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올리브유 (문단 편집) === 그리스의 경우 === [[그리스인]]들이 엄청나게 먹어대는데 전체 칼로리의 40%이상이나 차지한다고 한다. 그리스식 생선구이를 예로 들자면 1. 생선의 내장을 빼고 잘 손질한다. 1. 생선을 통째로 석쇠를 이용해 굽는다. 1. 생선이 구워지면 접시에 담고 소금과 오레가노, 레몬즙을 뿌려 간을 맞춘 다음, 1. '''올리브유 한 컵을 듬뿍 끼얹어서 먹는다.''' 200 ml 기준으로 대략 1600~1800 kcal이다. 그 외에도 샐러드에 올리브유를 뿌린다던가, 빵을 올리브유에 ~~말아~~찍어 먹는다던가 등 엄청나게 먹어댄다. 이처럼 지중해 식단 자체는 건강식인데도 불구하고 올리브유를 물처럼 마셔대는지라 유럽에서 [[그리스인]]은 [[비만]]으로 유명하다. 과거 [[그리스인|그리스 사람]]들은 많은 올리브유 섭취에도 매우 건강했기 때문에 올리브유가 건강을 지켜준다는 믿음이 생겨났다. 하지만 당시 [[그리스인]]들은 야채를 주식으로 먹었고 하루 수 킬로미터를 걸어 다녔으며 많은 사람들이 육체 노동에 종사하고 있었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스 요리|영양학적으로 완벽한 요리]]만 먹는다고 장땡이 아니라는 소리. 그러나 식탁에 많은 [[고기]]와 유제품이 올라가고 [[패스트푸드]]가 식단에 끼어들었으며 자동차 등 교통 수단이 발전하고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 앞에서 일을 하게 된 현대 그리스 사람들은 더 이상 건강하지 않게 되었다.[* 도리어 통곡물에 동물성 지방 위주로 먹는 [[노르웨이]]가 유럽에서 가장 비만율이 낮은 편이다.] 그런데 [[KBS]] 2TV 여유만만이란 프로그램에서 전문가가 나와 콜레스테롤에 대해 소개하는 파트가 있었는데 여기서는 올리브유가 새우 다음으로 비만에 좋은 음식으로 소개되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새우: 5 그 다음이 올리브유가 8이었다. 가장 높은 음식은 버터: 38, 일반 식빵: 25 순] 일주일 동안 해당 음식만 먹게 하는 실험에서도 올리브유를 먹은 사람이 유일하게 중성 지방이 일반인 평균인 250 밑으로 나와 건강 음식으로 결론을 내렸다. TV의 주장이 위의 서술과는 좀 다른 것 같은데, 올리브유가 콜레스테롤은 적지만 올리브유 자체의 칼로리는 결코 낮지 않다. 올리브유 1리터라면 적어도 8000킬로칼로리는 된다. 결국 높은 칼로리 섭취로 비만이 유발되는 것. 튀르키예의 TV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었다. 튀르키예에서 비만율이 점점 높아지면서 이 동네도 여성들 사이에서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는데 비만의 주범으로 지목된 음식들 몇 개를 가지고 테스트를 한 것. 대표적으로 올리브유와 튀르키예 특유의 전통과자들, 설탕넣은 홍차, 케밥 등이 있었는데, 여기서 가장 비만에 치명적인 것은 설탕 팍팍 들어간 홍차와 단 과자들로 결론을 내렸다. 올리브유를 받은 실험자는 하루에 한컵씩 올리브유를 들이마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달간 체중 증가량은 제일 적었다. 그도 그럴 것이 기름을 한 컵이나 들이마셨으니 포만감이 생겨서 도리어 다른 음식을 쳐다도 안 보게 되었으니 체중 증가폭은 오히려 제일 낮았던 것.[* 놀랍지만 [[그리스]], [[튀르키예]]에서 해장법으로 애용하는 방법이다. 술 먹고 나서 숙취 때문에 머리 아프면 올리브유에 레몬즙을 곁들여서 원샷하는데 생각보다 느끼하지도 않고, 올리브유 특유의 진한 맛 때문에 오히려 개운하다는 느낌마저든다.] 뿐만아니라 최근 연구에 의해서, 지방질 보다는 탄수화물과 그로 인해 유발되는 당류가 비만의 근원적 원인으로 지목되며 고지방 다이어트 등이 재발견 되었기 때문에, 올리브유는 다이어트 식품으로서의 가치 역시 정립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리스인]]과 [[튀르키예인]]의 [[비만|비만율]]이 유럽 최고라는 걸 생각하면, 그다치 추천되는 방법은 아니다. 기름만 먹고 다른 걸 참을 때는 체중이 줄어들지 몰라도, 언제까지 그게 가능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부류의 유행들이 항상 그렇듯이, 간편하게 최소한의 노력으로 드라마틱한 다이어트 효과를 얻고 싶어하는 인간의 본성에 의해 내용과 결론이 심히 왜곡되기 마련이고 탄수화물과 지방에 대한 현재의 통설 또한 매한가지다. 결과적으로 더 많이 먹게 되는, 혹은 더 많이 먹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를 따지느냐 아니냐에 따라 결과가 천양지차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오늘도 병림픽은 계속되고 있다.] 즉 '''다른 식품의 대체품으로써''' 올리브유를 섭취하면 그 식품을 섭취했을 때에 비해 일시적으로 체중이 줄어들 순 있다. 물론 '''다른 식품도 먹고 올리브유도 먹으면''' 살찌는 건 당연지사. 그리고 올리브유는 기름이지 건강식품이 아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고기, 야채, 과일, 곡물 모두 골고루 먹고, 운동을 하자. [[분류:식물성 식용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