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올림픽 (문단 편집) == 유치 및 개최 과정 == 대체로 유치 사이클은 '''10년''' 주기로 운영된다. 동계올림픽과 하계올림픽이 2년 주기로 번갈아 개최되는데, IOC 총회는 동계올림픽 시즌과 하계올림픽 시즌, 그리고 올림픽이 없는 해에는 단독 IOC 총회가 개최된다. 이때를 이용하여 접수 - 유치 발표를 한다. 예를 들어, [[2032 브리즈번 올림픽|2032 올림픽]](하계)을 준비한다고 하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 유치접수 가능성을 검토 중인 [[도시]]들 '''전부'''가 이때 IOC 총회에 유치접수 가능성이 있다는 의사표시를 해야한다. 그리고 그 다음해인 [[2023년]], 7월에 개최되는 IOC 총회에서 신 올림픽 개최 유치접수 공고를 붙이기로 결정한다. [[2023년]] 7월의 총회에서는 [[2030 동계올림픽]]의 개최지를 발표하는 것에 쏠려서 다른 건 묻히지만, 다음 올림픽을 위한 더 중요한 작업이 벌어지는 것이다.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 4개월간 실제로 후보 접수를 받는다. 이 후보 접수는 2022 IOC 총회 때 유치접수 검토의사를 낸 도시들에 한해 접수 가능하다. 올림픽 유치 후보 등록 시 접수해야할 사항은 아래와 같다. 모든 서류는 각 도시를 담당하는 지방정부[* [[지방자치]]제도가 없는 국가도 있으므로 지방정부라고 표현한다.]와 개최 희망국의 NOC(국가올림픽위원회)가 공동으로 작성하여 [[공증]]받은 자료로 제출해야한다. 언어는 [[프랑스어]], [[영어]], 그리고 개최희망국언어로 만들어서 제출하는게 원칙. 그리고 이 후보들은 '''유치위원회'''라는 조직을 구성해서 움직이도록 하고 있다. IOC에서도 대회 개최를 위한 조직을 '''유치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운영한다. > '''1. 각 도시에 대한 기본적인 신상정보''' > '''2. 유치의 당위성을 표현한 PPT''' > '''3. 지방정부가 시민들의 동의를 받았다는 것을 입증할 자료'''. 예를들어 [[주민투표]]결과 또는 [[지방의회]]의 동의서. [[중국]]같이 지방자치제도가 없는 국가의 경우는 시민들의 동의를 받을 자료가 없으므로 중앙정부의 동의서와 IOC의 실사 때 주민 반응을 조사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하는 식으로 대응한다. 직접 [[주민투표]]를 결정할 경우, 주민투표를 공고한 상태라면 접수가 인정되나, 주민투표를 하고 [[개표]]했을 때 '''부결'''이 나온다면 자동적으로 후보지위가 박탈된다.= 이 3개가 접수되면 이제 IOC 내에 유치위원회가 설치되고 본격적인 실사작업에 돌입한다. 의외로 재정입증문서는 나중에 요구한다. 유치위원회가 조직되고 시행되는 실사작업에서 요구하는 서류는 아래와 같다. >1. 도시의 올림픽 개최방향 >'''2. 도시의 재정부담능력을 담은 올림픽 기본계획 설계안''' >3. 주민투표나 지방의회 동의를 받았다는 결과표. 위에서도 요구하는데 아래에서도 또 요구한다. >'''4. 개최국 중앙정부의 개최비용 분담 동의서.''' 이게 준비가 안 되면 후보지위에서 박탈된다. 이외에도 무수히 많은 서류들을 요구하고 IOC에서 꼼꼼히 검토한다. IOC 유치위가 가장 바쁜 시기가 바로 이 시기. 그리고 [[2024년]] 올림픽 때 시행되는 IOC 총회에서 IOC 위원과 집행부가 이 실사결과를 검토하고, IOC 위원들 전원과 IOC 실무자들한테 점수 부여를 요구한다. 이 점수를 종합하여 [[2024년]] [[11월]], 접수한 후보 도시들 중 IOC가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이전에는 5~6개, 심지어는 10개씩 놓고 투표하기도 했는데, 너무 많이 투표해야 한다는 비판이 쏟아지자 최대 4개 정도를 놓고 투표하는 편이다. 다만 실사 평가 점수가 비슷해서 도저히 걸러내기 힘든 경우는 붙여준다. 최종 후보가 발표되면 이제 [[2025년]] [[7월]] IOC 총회까지 8개월 간 본격적인 유치 전쟁이 시작된다. 보통 최종 후보가 오른 도시는 유치전이 개막하면 최종 후보가 되지 못하고 낙방한 국가들부터 접근한다. 그리고 이 국가의 정부와 IOC 위원들과 접촉하며 온갖 [[로비]]를 벌이는 유치전이 시작된다. 낙방한 국가들의 표가 어느정도 판가름이 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서로 표를 뺏고 뺏기는 치열한 선거 [[유세]]전이 펼쳐진다. IOC 위원들은 많지 않기때문에 한 사람한테 각 후보도시들에서 엄청난 금전적, 비금전적 로비를 한다. IOC에서도 각 국가의 유치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NOC 및 각국 중앙정부와 소통하며, IOC 위원들한테 투표자료로 제공할 2차 실사를 하면서 각 국가들의 개최능력과 지역주민들의 의사를 점검한다. 그리고 NOC 주도로 최종 보고서를 제출하고, IOC에서도 점검보고서를 작성하여 준비한다. 그리고 각 후보도시와 NOC는 마지막 IOC 총회 [[프레젠테이션]] 준비에 몰두하게 된다. 그리고 '''[[2025년]] [[7월]], IOC 총회 결전의 날'''이 밝는다. 이 때 마지막 선거 유세로 각 후보들이 준비한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하고, 이는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IOC 위원들을 접촉하는 것은 총회 3일 전까지만 가능하다. 이후 기간에 선거 유세한 것이 적발되면 당선 되더라도 불이익이 가해질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이 끝나면, 이제 투표가 시작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는 후보가 나오면 그 후보는 즉시 당선'''되고, 당선자가 없다면 최하위 득표자를 탈락시키는 식으로 '''결론이 날 때까지 투표'''한다. 만약에 동점자가 나올 경우 동점자 투표도 한다. 투표 과정이 전부 끝나면 '''개최지를 IOC 위원장이 전 세계에 발표한다.''' 이렇게 되면 유치과정이 끝나고, 이제 대회 개최가 확정된 지역은 유치위원회를 '''조직위원회'''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서게 된다. 인프라를 건설하고, 선수촌을 건설하고, 대회 종목을 결정하며, 심판과 자원봉사자 등 필요인력을 채용하는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를 한 후에 올림픽 대회를 하게 된다. 그리고 대회가 끝나고 나서 조직위가 바로 해산하는 것이 아니라, 대회와 관련된 자료를 모아서 IOC에 보고서 형식으로 제출하고 IOC가 개최 경과보고서를 수리하면 그때 조직위원회가 해산하고 한 대회가 끝이 나는 시스템. 하지만 이와 같은 올림픽 유치과정은 올림픽 헌장이 개정되면서 바뀌었다. 경제위기에서 비롯된 올림픽 유치 기피나 올림픽의 규모확장 등의 이유로 매 대회마다 적합한 개최지를 찾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졌기에 이제는 IOC에서 올림픽 유치과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한게 그 이유. 가장 큰 변화는 '''7년 주기로 한 개최지 선정 폐지'''이다. [[2030 동계올림픽]]부터는 매 대회마다 유치 기간이나 방식을 탄력적으로 바꾸기로 하였다. 또한 IOC에서는 유치를 원하는 도시뿐만 아니라 각 대회마다 올림픽에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도시들을 따로 발굴하고 그중에서 추려서 선정하기로 했으며 IOC 위원장이 마음만 먹는다면 직권으로 어느 도시를 선정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쉽게 말하면 IOC와 2024년 올림픽을 유치 희망했던 국가들이 타협을 통해 2024년, 2028년 대회를 각각 개최하기로 결정한 것처럼 앞으로는 IOC 측에서 차기와 차차기를 나눠 개최하는 것을 권하는 방식 혹은 여러가지를 따져서 먼저 유치 의사가 있는 특정 도시와 물밑 접촉을 시도하고 우선 협상을 통해 선정하는 바뀌어, 이전처럼 특정 기간까지 후보지를 등록해 1차 선정 후 답사, 평가 그리고 총회에서 프레젠테이션 발표 후 투표로 선정하는 모습은 보기 힘들어질 듯하다. 이를 보듯 2032년 하계 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호주]]의 우선 협상으로 [[브리즈번]]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