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올빼미 (문단 편집) == 개요 == >[[참매]]가 낮의 숲을 지배한다면 올빼미는 밤의 숲을 지배한다. >---- >KBS 환경스페셜 '숲의 지배자' 편에서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줄무늬올빼미.jpg|width=100%]]}}} || || [[줄무늬올빼미]] ||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올빼미1.jpg|width=100%]]}}} || || [[큰회색올빼미]] || [[조류]]의 한 종류. 넓은 의미의 올빼미는 올빼미목의 [[부엉이]]와 [[소쩍새]]가 아닌 야행성 [[맹금류]]를 의미하며 모두 120여 종이 있다. 좁은 의미로는 [[회갈색올빼미]](S .nivicolum)를 가리킨다. [[부엉이]]와 대동소이하며 굳이 한국식으로 분류하면 사람과 달리 눈이 단일색인 종을 올빼미라고 부른다. 예외라면 [[흰올빼미]]가 있으나, 한국 자생종이 아니니 예외.[* 다만 충남 [[예산]]에서의 채집 사례는 있으며, 북한에서는 더 자주 관찰된다는 듯하다. 또한 유전적으로는 수리부엉이에 가깝다고 한다.] 사실 [[학명]]이 아닌 통상명칭으로는 생물의 구분법을 명확하게 할 수도 없고... 반면 [[영어권]]에서는 부엉이와 올빼미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전부 'owl'로 쓴다. Owl로 퉁치는 영어와는 달리 [[프랑스어]]로는 부엉이는 'hibou(이부)', 올빼미는 'chouette(슈에트)'로 서로 구분한다. 둘을 합쳐 부르는 표현은 분류학 학명인 Strigiformes.[[https://fr.m.wikipedia.org/wiki/Strigiformes|#]] 위키백과에서 해당 분류학 학명을 쓴 경우는 올빼미와 부엉이를 구분한다는 의미다. 정작 영어에서 [[수리부엉이]]는 유라시아종은 Eagle Owl, 아메리카대륙종은 Horned Owl 표현으로 구분한다.[[https://en.m.wikipedia.org/wiki/Horned_owl|#]] 일본어로는 부엉이를 뜻하는 '미미즈쿠(ミミズク)'와 올빼미를 뜻하는 '후쿠로(フクロウ)'가 구별된다. 올빼미의 울음소리. [[https://www.youtube.com/watch?v=li4zfUgL_Zk|비디오]] [[파일:수리부엉이4.jpg|width=400]] 참고로 얘가 바로 부엉이. [[http://screechowlsanctuary.co.uk/european-eagle-owl|출처]] 부엉이와 마찬가지로 고개가 270도까지 돌아가며,[* 제자리에서 후방까지 능히 돌아볼 수 있는 수준.] 좌우 귀의 높이가 달라 소리가 나는 곳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http://www.youtube.com/watch?v=jx7v2_FKc8U|#]] 맹금류에 속해 날카로운 발톱과 사냥 실력까지 갖추었다. 또한 BBC에서 밝혀낸 바에 따르면 날아갈 때 날갯짓 소리가 전혀 나지 않는 스텔스 조류.[* 날개 앞쪽에 특수한 깃털이 있어 난류를 줄여주고, 몸통에 비해 매우 큰 날개 덕에 양력을 얻기가 쉬워 도약 이후 날갯짓을 별로 하지 않고 활강하기 때문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d_FEaFgJyfA|#]] 부엉이와 쉽게 구별하는 법 중 귀가 'ㅂ' 모양이면 부엉이, 'ㅇ' 모양이면 올빼미라는 방법이 널리 알려져 있는데, 대부분은 맞지만 정확한 구분법은 아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t4P-R6mQNE|#]] 일본어에서도 귀깃이 있는 부엉이는 '~즈쿠', 귀깃이 없는 올빼미는 '~후쿠로'라고 구별하는 와중에 솔부엉이만 '아오바즈쿠(アオバズク)로 부른다는 점이 흥미로운 요소. 인터넷 동영상 등을 통해 올빼미의 귀여운 외모가 널리 알려지고 반려조로 키우는 이들도 간혹 있어 방심하기 쉬우나, 올빼미는 육식동물이며 강한 공격력을 가진 야생조임을 잊지 말자. 날카로운 부리는 사람의 살점을 순식간에 떼어내는 위력이 있으며, 특히 사람의 뒤통수를 공격해 피범벅을 만들어놓는 경우가 있다.[* 딱 한 번만 쪼아도 상처가 깊게 나서 출혈이 심하다.] 멋모르고 손가락 내밀었다가 부리 모양으로 살점이 날아가는 경우도 있다. 특히 발톱도 날카로우며 아귀 힘도 대단한데, 수리부엉이가 강하게 쥐고 있는 발톱을 다시 벌리려면, 건장한 남성이 발가락을 양팔로 잡고 온힘을 다해 벌려야 가능할 정도로 강력하다.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밤에 사냥을 나온 올빼미.png|width=100%]]}}} || || 밤에 사냥을 나온 올빼미 || [[조류]]이지만 [[야행성]]이기 때문에 [[야간 시력]]이 매우 좋다. 올빼미는 '''야간 시력이 가장 좋은 동물'''이다.[* 아무 빛도 없는 [[축구장]]에서 촛불 하나만 켜놓으면 무리 없이 [[쥐]]도 사냥하는 수준] 올빼미는 조류 중 몸 전체에 비해 가장 큰 눈을 가지고 있으며, 눈에 [[포유류]]의 특징인 망막의 [[휘판]](tapetum lucidum)이 없어서[* 야행성이기에 있다고 오해될 때가 많으나, 눈의 [[단면도]]를 보면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https://www.researchgate.net/figure/Sources-of-variation-in-bird-eyes-A-Diagrammatic-cross-section-through-the-eye-of-an_fig2_320895178|올빼미 눈 단면도]]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dyatrima&logNo=70035946209|#]] 애초에 휘판은 상술한 대로 조류가 아니라 포유류에 있는 물건이다.] '''눈에서 빛을 반사하지 못하는 극소수의 야행성 동물''' 중 하나이다. 가끔 [[고양이]]처럼 밤에 눈이 빛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고양이랑 같은 물리적인 반사판이 없어서 눈이 빛나지 않으며,[* [[https://survivalfreedom.com/identifying-animal-eyes-at-night-with-eye-shine-chart/|출처]] [[https://www.sciencedirect.com/topics/veterinary-science-and-veterinary-medicine/tapetum-lucidum|출처]]] 위 사진을 보면 빨갛게 빛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적목 현상]] 때문으로, 혈관색이 비춰져 빨갛게 보일 뿐이다. 반사판이 있으면 선명도가 많이 떨어져 [[조류]]나 [[영장류]]에겐 오히려 해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올빼미는 밤눈이 밝으므로 낮의 강한 빛에는 눈이 안 보인다는 속설이 있지만, 올빼미의 동공은 조절능력이 탁월해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고, 제3의 눈꺼풀인 순막(nictitating membrace)을 갖고 있다. 순막은 대각선으로 열리고 닫히는데, 이는 눈을 보호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좋은 시력을 대가로 너무 가까운 대상은 잘 보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밥을 먹을때 자세히 보면 눈을 감은채 감각만으로 찾아서 뜯어먹는 것을 볼 수 있다. [[야행성]]이라는 점 때문에 '[[저녁형 인간|밤샘]]'을 의미하는 비유적 의미로 많이 쓰인다. 이렇게 탄생한 말이 [[올빼미족]]. 재밌게도 영미권에서도 밤늦게까지 깨어 있는 사람을 가리켜 "night owl"이라 칭한다. 하늘을 나는 것은 비행기를 제외하면 다 먹었다는 [[중국요리]]에서는 당연히 식용으로 다루는데, 그것도 [[팔진]]에도 가끔 낄 정도로 유명하고 귀한 식재료였다. 주로 구이로 이용되었던 것 같다. 하지만 주로 육식을 하는 맹금류는 거의 다 맛이 없기에 맛은 그다지 없었을 것이다. 팔진도 맛이 아닌 희귀도로 정해진다. 새끼 올빼미는 엎드려서 잠을 잔다고 한다. 그 이유는 [[큰 머리|머리가 무겁기 때문]]이라고. [[True Facts|병맛나는]] [[http://www.youtube.com/watch?v=LUmZorJvDBA|올빼미의 진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Ornimegalonyx.png]]}}} || 지금은 멸종한 올빼미 '''오르니메갈로닉스(Ornimegalonyx)'''([[https://www.tumblr.com/search/ornimegalonyx|그림출처]])의 모습. 날지 못하는 대신 발달된 다리로 돌아다니며 사냥했다. 전설에 나오는 [[마왕]] [[스토라스]]를 닮은 외모가 특징.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