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옴팔로스 (문단 편집) == 해석 == 신앙과 과학에 대한 다양한 화두를 던지는 소설. 현실의 과학사는 종교가 인간이 신의 선택을 받은 특별한 지위를 주창하고, 과학이 신이나 기적, 지구/인간의 특별함을 찾지 못하며 우리가 우연의 산물이라는 주장을 펼쳐 온 대립의 역사가 있다. 교회의 천동설/과학의 지동설이 그러했고, 교회의 창조설/과학의 진화론이 그러했다. 다만 이 소설에서는 신이 존재한다는 과학적 증거 (적어도 지구가 8천 년 이내로 창조되었다는 증거)가 존재하는데, 우리에게 관심이 없다는 증거도 존재해, 어찌 보면 더 절망적이라고 할 수도 있다. 현실의 과학은 신의 존재를 증명하지도 않지만 반증하지도 않기에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지만, 이 소설에서는 과학이 신의 존재를 증명하는데 신은 우리 행성에 관심이 없고 신의 관심을 받는 기적이 존재하는 특별한 행성은 우주 저 멀리에 따로 있다. 이랬을 때의 신앙은 어때야 하며, 삶의 의미는 어떻게 찾아야 하냐는 것이 주제다. 마지막 기도에서의 결론은, 삶의 의미는 신이 있더라도 신에게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는 깨달음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