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와무우 (문단 편집) === 시저 2차전 === [[에이자의 적석]]의 행방이 밝혀지고 난 후, 카즈의 본거지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시저와의 싸움에서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성장한 시저에게 일방적으로 몰리게, 아니 '''사실상 농락당하고 만다.''' 자체 전투력도 있지만 뭣보다 실내여서 와무우도 자신이 질 리가 없다고 여겨 안심했지만, 시저가 샤봉 렌즈로 태양빛을 건물 안으로 퍼뜨리는 전략을 써서 오도 가도 못하고 구워지고 있었기 때문. 그렇게 시저에게 패하는가 했는데, > "'''[[시저 안토니오 체펠리|시저]]는 와무우가 전투의 천재임을 한 번 더 절감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빈틈이 생겼다. 아무것도 못하고 태양빛에 구워지는 걸 피하기 위해 와무우가 바람의 프로텍트를 펼치려 하자 시저가 마무리의 일격을 가하기 위해 정면으로 뛰어들었지만 이 때 시저의 그림자로 태양빛이 가려지면서 태세를 정비할 수 있었다. 이게 얼마나 말도 안 되고 엄청난 일인가 하면 시저가 가만히 서서 태양빛을 가렸다면 또 모를까, 시저는 와무우를 향해 '''날아가는 __도중__이었다.''' 그것도 발차기를 위해 와무우를 향해 몸을 기울인 상태로. 꼿꼿이 서서 가도 잡기 힘든 한 순간을 와무우는 '자신을 향해 몸을 기울여 날아오는 상대로 인해 가려진 태양빛'이라는 '''엄청나게 짧은 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자신의 몸이 녹아내리는 와중에도 태세를 정비한 것이다.[* 거기다 TVA 묘사를 보면, 시저의 그림자는 와무우의 상반신을 겨우 가리는 정도였다.] 그야말로 전투의 천재. 결국 이 빈틈을 놓치지 않고 와무우가 신사폭풍을 정통으로 먹여 전세가 순식간에 뒤집어져 승리를 거둔다. 하지만 시저는 신사폭풍의 데미지로 죽어가면서도 순간의 빈틈을 노려서 해독약이 든 피어스를 뺏어 최후의 파문으로 만든 피 비눗방울에 자신의 반다나와 함께 피어스를 넣고 천장에서 떨어진 거대한 파편, 하필 십자가 모양의 파편에 깔려 사망. > "동료를 위해, 이것을 남기기 위해, 마지막엔 파문을 담지 않고 나를 때렸던건가... 주도록 하지! 인간처럼 감성적으로 변했기 때문이 아니다. [br] '''내게 있어선 강한 전사야말로 진리! 용사야말로 나의 벗이며 내가 존경하는 자! 나는 너를 영원히 기억 속 한 켠에 남겨둘 것이다...''' [br] '''시저, __비눗방울처럼 화려하고 덧없는 사내여...__'''" 이런 시저의 최후를 본 후 상성이 그나마 잘 맞았던 자신이 아니라 카즈가 시저와 싸웠다면 어떻게 됐을지 전율하며 시저의 성장에 감탄과 경의를 표하고 '''강자야말로 진정한 친구'''라는 자신의 법칙을 따라 '''친구'''인 시저의 마지막 파문이 담긴 비눗방울을 그냥 보내주며 그를 아름다운 사내라고 인정한다.[[https://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read/26223087|#]] 이후 죠셉과 리사리사가 [[와이어드 벡]]을 처단하고 난입했을때 시저와의 싸움에서 입은 피해가 수복되어있는것을 보면 흡혈귀를 잡아먹은 모양. 여하튼 자기들 본거지로 들어온 죠셉과 리사리사를 카즈가 제거하려 하자 죠셉과의 약속을 근거로 명을 미뤄달라고 요청하나 카즈가 기각하자 물러난다. 그러나 리사리사가 자신들을 건드리면 호텔에 두고 온 슈퍼 에이자를 폭파시킬 것이라는 블러핑을 시도하자 이를 간파하고 살짝 웃기도 한다. 카즈도 블러핑인줄은 간파했으나 일단 리사리사가 지금 슈퍼 에이자를 들고 오지 않았음은 확실했기에 슈퍼 에이자의 위치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슈퍼 에이자를 가져오는 조건으로 죠셉과 와무우의 대결을 승낙하여 그날 밤 최종결전을 치루게 된다. ---- * 시저와의 전투를 끝낸 후 와무우는 자신보다 상성이 더 안 좋은 카즈였다면 분명 자신보다 더 고전했을 것이라며 --상사를 업신여기는 말과 함께-- 전율했다. 물론 그래도 결국은 카즈가 이길 거라 장담하긴 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카즈에 대한 충성심에서 비롯된 말이지, 실제로 와무우보다 시저를 상대로 상성이 더 안 좋은 카즈는 '''와무우보다 고생하는 수준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얻어터졌을 것이다.''' 와무우는 적어도 원거리에 대한 대처법이라도 어느 정도 있었지만 카즈는 완전생물 이전의 전투를 본다면 거의 휘채활도를 이용한 '''근접전'''이었기에 재수 없었으면 그냥 샤봉 렌즈에 웰던으로 바싹 구워졌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물론 저건 카즈가 '''우직하게 파문을 다 맞아주었을 때'''의 이야기이다. 수싸움으로 죠셉과 겨룰 정도로 교활한 카즈라면 미리 샤봉 렌즈에 대비할 계책을 생각해낼 것이고, 그렇지 않았더라도 온갖 술수로 시저가 자신에게 공격을 집중하지 못하도록 교란시켰을 것이다.] * 이미 죽기는 했지만 사실 기둥 속 사내 중에서 시저와 가장 상성이 좋았던 것은 에시디시라고 볼 수 있다. 에시디시의 불의 유법은 혈관침과 피를 뿌려 중장거리를 커버할 수 있고 터지거나 사라지지 않아도 피에 섞이면 투과성에 영향이 생긴다. 거기에 에시디시의 전투 스타일도 단순히 힘이 아닌 죠셉과 비슷한 전투 스타일로 상대의 심리와 분노도 이용하는지라 성급한 시저에게는 여러 의미로 상성이 나쁜 상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