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완성형 (문단 편집) == 장점 == 외국어나 특수문자와 같이 이용하는 것을 미리 가정하고 만들었기 때문에 [[조합형]]에 비해 국제 표준과 충돌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국제 표준이란 ISO/IEC 2022로 [[유니코드]]가 등장하기 이전에 여러 종류의 문자 집합을 함께 쓰기 위한 표준이었는데, 구조적으로 94개, 96개, 94^^2^^ = 8836개 문자를 담을 수 있는 n바이트 문자 집합을 갈아 끼우는 식이었다. 이론적으로는 3바이트를 사용해 94^^3^^ = 83만 0584개 문자를 표현하게 할 수 있으나, 실제로 3바이트를 사용하는 문자 집합은 없다. 2바이트를 사용해 문자 8836개를 표현할 수 있는 문자 집합만 있다. 참고로 유니코드 5.2 이래로 기존의 비표준 인코딩까지 모두 포함해 거의 확정되다시피 한 옛한글 낱자는 초성 125개, 중성 95개, 종성 137개이다. 125×95×(137+1) = 163만 8750으로 '''3바이트로도 모자란다'''. 본래 2바이트를 사용하면 1바이트(8비트)의 개수가 256개이니 256^^2^^ = 6만 5535개가 나오지만, 이 방식은 [[아스키 코드]]의 확장 영역을 n바이트로 확장해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맨 첫 비트가 1로 시작되는 뒷부분 128개 영역을 둘 이상 붙여서 쓸 수밖에 없다. 앞부분을 썼다가는 아스키 코드와의 호환성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래도 128^^2^^ = 1만 6384개지만 여기서 34개가 더 빠진다. 아스키 코드 중 34개는 제어 문자이고, 이게 글자 코드를 7비트만 인식하는 컴퓨터 환경과 만나면 역시 충돌이 일어난다. 실제로 저 국제 표준이 나올 당시에는 7비트 표준 아스키 코드만 지원하는 시스템이 아직 남아 있었다. 따라서 실제로 쓸 수 있는 영역은 1바이트당 94개밖에 남지 않는 상황이 된 것이다. 현대 한글은 당연히 8836개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일찌감치 타협을 보고 그 자리에 [[한자]] 등을 왕창 ([[완성형/중복 한자|중복]]도 포함해서) 배당한 것이다. 조합형은 이런 식으로 다른 표준들과 상호 교환해서 쓰는 게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또한 글자수를 한정시킴으로써 표준적인 정서법, 특히 [[외래어 표기법]]을 억지로라도 지키게 만드는 효과까지 가져온다. 완성형으로는 디스'''켙''', '''펲'''시를 적을 수 없으니 외래어 표기법을 지킬 수밖에 없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