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왕(작위) (문단 편집) === 친왕(親王) === 현재 보편적으로 '친왕'이란 개념은 "직계 황족이 책봉되는 왕작(王爵)"의 분류로 여겨지지만, 사실 '친왕'을 정의하는 개념은 왕조마다 달랐고 그 용어도 다른 경우가 있다. 특히 친왕은 [[청나라]]나 [[일본]]을 제외하면 '작호(爵號)'의 개념으로 쓰인 것이 아니라, 왕(王) 가운데에서도 관제상의 등급을 구분하는 표현에 불과했으며, 보통 황자들이 책봉되는 등급이었기에 가장 높은 서열에 위치했던 것이다. 친왕이 등급의 개념으로 쓰였던 것은 황자로서 황제에게 친히 책봉된 경우와, 작위를 세습한 황손으로서 점차 황실 본가과는 멀어지는 방계 황족들을 구분하기 위해서였다. 친왕을 세습한 왕들은 그 의전상의 서열을 황자인 경우와는 달리했고 실질적으로도 [[산계]]를 낮춘다거나 급여를 낮추는 조치를 취했기에, 이를 관제상에서는 구분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명나라]]에서는 친왕을 세습하는 적통은 그대로 친왕으로 인정했고, 친왕을 세습하지 못하는 왕자를 군왕으로 책봉했던 것이므로, 사실상 군왕이 별개의 작위가 아니라 왕작의 하위 등급분류가 되어버린 경우이기에, 이전의 다른 왕조들과 달리 친왕과 군왕이 별개의 작위로 취급되지 않은 것이다. 또한 청나라에서는 친왕이든 군왕이든 황자나 황족이면 무조건 책봉되는 작위가 아니었고, 둘 모두 하위등급의 구분도 없었다. 왕작이 크게 친왕과 군왕으로 대비된다는 인식은 현재와 가까운 두 왕조에서 모두 왕작이 친왕과 군왕으로 대비되고 있기에 발생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청나라나 일본에서 정식 작호로 써온 표현이기에 [[봉호]]에 항상 '친왕'을 명기하는 것을 정식 표기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한제국, 청, 일본 이외에는 봉호에 '친'자를 표기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