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왕따 (문단 편집) == 상세 ==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함께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라는 사실에서 부산물처럼 비롯되는 전형적인 사회 부조리이며 심지어 개인주의 사회에서도 종종 발생한다. 과거 사회에서 발생했던 이른바 마녀사냥이 현대 사회로 오면서 변형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주로 [[학교]]에서 자주 일어나며, 심지어 [[군대]]와 [[직장]]에서도 분위기에 따라 간혹 집단 괴롭힘이 일어나기도 한다. 참고로 왕따는 1990년대에 생긴 신조어로 [[https://youtu.be/7sfLZ3ql5Ws|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표준 대국어사전에 정식 단어로 추가되었다. 여담으로 표준 대국어사전에는 추가되지 않았지만 중학생, 고등학생, 화가 난다는 의미의 ‘빡돌다’ 역시 왕따와 함께 1990년대에 새로 생긴 신조어이다.[[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5&artid=201812171453101&pt=nv|#]][* 실제로 한국 사회에서 아동, 청소년들 사이에서 왕따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기 시작했던 시기가 1990년대부터였다. 그전까지만 해도 비록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심하게 갈구고 폭행하는 부조리가 존재해서 그렇지, 최소한 같은 또래들 끼리는 능력이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더 유리한 조건을 주고 집단에 끼워주는 이른바 "깍두기" 문화가 존재했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로 도시 지역을 시작으로 이런 깍두기 문화가 점차 사라지기 시작했고 많은 애들이 본인과 취향, 능력치가 비슷한 애들하고만 어울리는 풍조가 늘어나면서 또래들 사이에서 저절로 소외되는 애들도 생겨나고 왕따의 개념도 본격적으로 생겨나기 시작했다.] 전 세계 곳곳에서 왕따를 근절하기 위한 사회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는 있으나,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존 집단의 특성을 따라가지 않거나, 수가 심하게 다른 사람들을 본능적으로 거부하는 인간의 특성으로 인해 왕따 가해자와 피해자 수는 크게 줄어들지 못하고 있다. 비록 그 집단과 수가 심하게 다른 사람을 마음속으로 거부하는 것은 아무 상관이 없으나, 사람 수가 많아지면 그중에 많이 경솔한 사람도 반드시 나오게 되어있고, 이들 중에 일부가 흑화 되어 왕따 주동자가 된다. 결론적으로 시대가 변하면서 형태만 바뀌었을 뿐 중세 시대의 "마녀사냥"과 "바보들의 배"는[* 중세 시대 유럽에서는 기독교적 관념에 속하기를 안 좋아하는 사람들을 바보라고 봤고, 이런 사람들을 마을에서 추방하거나 아니면 배에 태워서 망망대해로 떠나보내기도 했다. 물론 무척 잔인했던 마녀사냥에 비하면 당시 인권상황으로 볼 때는 그나마 배려 있는 파문이었다.] 지금도 자행되고 있는 셈. 다만 현대 선진국 사회에서는 이런 소수자를 법적으로 핍박할 방법이 사실 없기 때문에, 그냥 이들과 상종하지 않기 위해 따돌리고 밀어내면서 피해자 스스로가 그 사회를 떠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전쟁, 재해만 제외한다면 기본적으로 왕따가 없는 장소가 인간 사회에서 가장 평화로운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주로 왕따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시작해서 중학생에 해당하는 이른바 본격적인 사춘기에 해당되는 나이대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면 아직 또래집단을 형성하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고, 고등학생 정도가 되면 공부를 위한 자기관리 습관이 들면서 저절로 자제력이 어지간히 생기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자면 아직 자제력과 분별력 있는 행동이 부족하고, 또래집단을 막 형성하기 시작하면서 그룹으로 한참 몰려다니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런 왕따가 만약 군대에서 일어나면 기수열외가 된다. 2000년대 후반부터 병영문화 선진화가 실행되어 2022년 현재 병영 부조리와 기수열외는 대부분 없어진 상황이다. 하지만 군대에 한번 징집되면 거의 2년 동안 사생활도 없이 단체생활에 싫어도 의무적으로 박혀 있어야 되는 징병제 국가 대한민국의 특성상 만약에 군대에서 기수열외를 당한다면 마음고생은 매우 심하다. 그나마 직장에서 간혹 발생하는 집단 괴롭힘은 상황이 심하면 본인이 언제든 회사를 떠날 수 있기에 문제가 많이 대두되지 않는 편이다. 왕따의 유래로는 '王'(왕 - 매우, 엄청) '따'돌림이라는 어원 설이 유력하고, 왕따라는 단어가 매체를 타기 시작할 때도 그렇게 묘사되었으며 현재 표준국어 대사전은 이 설을 지지한다. 또 다른 의견은 '완전 따돌림'의 '완따'가 왕따로 변형되었다는 설이나 [[찐따]]라는 칭에 '왕'을 붙인 것이라는 설도 있다. 그전엔 [[집단괴롭힘]] 현상을 뜻하는 단어가 없었기 때문에 일본어 '이지메(いじめ)'를 빌려 쓰곤 했다. 그러나 '왕따'라는 단어가 등장함으로써 '이지메'라는 일본어 어휘는 완전히 대체되었고, '따'라는 따돌림의 따라는 의미가 붙었다. 아동 문학가 [[이오덕(아동문학가)|이오덕]]은 [[집단괴롭힘]]이란 말을 어른들이 [[이지메]]를 억지로 품위 따져가며 바꾼 낱말에 불과하다며, 아이들 사이에서 만들어지고 퍼진 왕따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옹호하였다. 여담으로 가끔 보복 차원에서 왕따를 하던 가해자들이 왕따(피해자)가 되기도 한다. 이는 [[피해자가 된 가해자]] 문서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