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왕발(야인시대)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11화에서 [[번개(야인시대)|번개]]가 같은 유치장 사람들에게 [[구마적(야인시대)|구마적]]과 [[신마적(야인시대)|신마적]]의 팔씨름 대결에 관한 이야기를 말해주는데, 구마적과 신마적이 팔씨름 대결을 펼칠 때 구마적의 옆에 서있는 모습으로 처음으로 등장한다. 사실 시기상으로 따져보면 이 사건은 [[수표교]] 혈투 때보다 한참 이전이니 왕발이 아니라 [[상하이 박]]이 그 자리에 있어야 하지만, [[손호균]]이 하차한 관계로 왕발이 대타로 들어온 것이다. 이후로도 간간히 등장하며 구마적패의 2인자라는 위치를 확실히 하다가, [[종로회관 습격사건]] 당시에 본인은 [[김무옥(야인시대)|김무옥]]을 상대했는데,[* 김두한의 상대는 뭉치, 문영철의 상대는 제비였다.] 졸개들의 다굴에 못 당해 테이블 위에 널브러진 김무옥을 몽둥이로 사정없이 구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장면에 앞서 왕발은 고전하면서도 그런대로 버티고 있던 김무옥을 맥주병으로 내려쳤고, 이후 김무옥은 저항하지 못한 채 처참히 얻어맞는다. 다만 심의상 맥주병으로 내려치는 장면은 나오지 않고, 그걸 지켜보는 뭉치의 얼굴로 화면이 전환되면서 병 깨지는 소리만 난다.][* 하지만 이건 기습을 했고 만취했을 때의 상황이며, 작중 김무옥은 뭉치나 왕발보다 더 강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구마적(야인시대)|구마적]]이 [[김두한(야인시대)|김두한]]에게 패배한 이후 조직이 해산하거나 김두한 밑으로 흡수되는 과정에서 평양박치기는 고향으로 돌아가고 뭉치와 제비는 구마적을 뒤따라 만주로 떠났는데, 이중 왕발만은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마침 마포의 용식을 비롯한 다른 지역의 오야붕들은 김두한의 세력을 부정하는 한편 김두한을 주먹황제로 인정하지를 않았으며 김두한이 주최하는 오야붕 회의에 참석할것도 거부하는데[* 사실 본인들은 김두한과 구마적의 싸움을 직접 본것도 아닐뿐더러 그들 입장에서는 세력도 작고 햇병아리나 다름없는 주먹세계에선 신참인 김두한이 구마적 하나 이겼다고 주먹황제 노릇을 하며 자신에게 굴복 하라고 하니 다들 따를 이유가 없는것.] 왕발은 이 과정에서 다른 지역 주먹들을 부추기는 한편 급기야는 직접 김두한을 제거하기 위해 권총까지 준비하는데, 용식을 비롯한 주먹들은 김두한이 제거되면 누가 주먹황제가 되냐고 하며 왕발이 자네가 주먹황제가 되려는 거냐고 하자 왕발은 자신은 그런 건 관심없고 그건 오야붕들끼리 직접 정하라며 김두한만 제거되면 자기의 역할은 끝난다고 했다. 허나 김두한에게 굴복하지 않는 오야붕들을 어찌저찌 끌어모은것 까지는 좋았지만 문제는 다들 생각이 다른데다 각자 야심들이 있고 김두한의 눈치를 살피기 급급한지라 일단 용식이 중재하면서 대책을 마련해보고자 했지만 김두한이 워낙 강한데다 왕발이 무조건 총을 쏘겠다고 우기는 바람에 잘 되지 않았고 용식과 말다툼을 벌이다 용식의 아지트를 빠져나간다. 이후 작두가 김두한과 싸운 후 김두한을 주먹황제로 인정한뒤 술자리에서 왕발은 인생을 다 산 사람이라 잃을 게 없으니 조심해야한다고 충고한다. 얼마 후 작두의 경고대로 왕발은 김두한을 총으로 쏘는데 한 발은 김두한에게 맞히지만 그 다음에 쏜 총탄을 [[정진영(야인시대)|정진영]]이 몸을 던져 대신 맞으면서 실패하고 김두한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세번째로 쏘려할때 맞서 달려든 김영태와 겨루다가 왕발과 동행한 부하 2명이 가세하여 김영태를 쓰러뜨렸으나, [[개코(야인시대)|개코]]가 그들 중 하나를 불알 잡기로 격파하고 직후 근처 거지패들이 달려들면서 왕발은 부하들과 함께 후퇴한다. 이후 잠적하며 다시 김두한을 저격할 기회를 노리는 한편 용식을 찾아가서 지금이 김두한을 처치할 기회라고 설득하지만 이미 [[용식(야인시대)|용식]]을 포함한 [[작두(야인시대)|다른 지역]] [[짝코(야인시대)|오야붕들]]은 모두 왕발을 외면해버린 상태라[* 저격 사건 이전에도 마포를 비롯한 주먹패의 오야붕들이 총만은 절대로 안 된다고 펄쩍 뛰었고(그나마도 짝코가 결과가 좋으면 되지 않느냐는 투를 보였다가 용식에게 한 소리 들었다.), 기어이 왕발이 일을 치자 용식이 "칼을 드는 것도 수치로 여기는 판에 총을 휘둘러? 그것도 밤길에 뒤통수에 대고!"라며 크게 화를 낸다. 더구나 이 당시는 2부때와 달리 주먹들 사이에선 총을 쓰면 그날로 건달 인생이 끝나는 시대였다. 2부에서 김동진이나 이석재가 총쓰는 장면이 나온거나 왕십리파 오야붕이 군소 조직의 총격으로 암살당한 일이 1부 시점에서 일어났다면 이들 모두 그날로 건달 인생은 끝이었다. 게다가 서대문은 일찌감치 김두한 패거리에게 패배하고 충성을 맹세한 판국이었고, 동대문은 서대문이 쉽게 패배한 것에 눈치를 살피기 시작했다가 총격 사건 이후 김두한에게 편지를 보냈으며 애초 우미관패에 우호적이었던 영등포와 노량진도 총격 사건 이후 세금을 내며 충성 맹세를 했다.] 혼마찌로 찾아가 하야시에게 자신을 거두어 달라며 협력을 청한다. 하지만 하야시는 협객으로써 비열한 행동을 했다는 이유[* 하야시는 조선주먹들과 달리 본인부터가 일본도를 사용하는 등, 주먹들이 무기를 쓰는 걸 당연시 하는데다 이건 하야시 말고도 야쿠자들 자체가 하야시랑 같은 입장이긴 하지만, 그래도 하야시는 최소한 가미소리와 나미꼬의 간계로 벌어진 혼마찌 야쿠자 40인 VS 우미관 패 5인의 결투를 보고 장인과 함께 크게 노하며 자신들의 패배를 선언할 정도로 정정당당한 싸움과 의리와 명분있는 실리를 중시하는 인물이다. 그리고 극중에선 야쿠자들이 무기를 사용하는 것은 사실이나, [[총]]은 야쿠자들의 세계에서도 금지되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렇기에 [[하야시(야인시대)|하야시]]는 조선 주먹 세계의 규칙과 야쿠자 세계에서의 규칙을 모두 어긴 왕발을 곁에 둘 이유가 하나도 없던 것.]로 왕발을 쫒아내버린다. 사실 왕발의 방법은 잘못되도 한참은 잘못됐는데 김두한이 구마적을 이기긴했어도 아직 세력이 제대로 정비되지도 않았고 세력도 작은 상태라 힘을 모아서 김두한을 공격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법도 했지만, 낭만주먹 시대에서 비겁하게 총을 쏴서 스스로를 고립시킨건 물론 자신보다 형님들인 용식을 비롯한 다른 오야붕들의 만류도 듣지않고 독단적으로 행동해서 다른 오야붕들의 반감을 샀으며 그들의 사이를 중재하기는 커녕 김두한을 죽이는거에만 집착하여 이는 다른 오야붕들끼리 결속하지 못하는 하나의 원인이 되었다. [[작두(야인시대)|작두]]와 [[짝코(야인시대)|짝코]]가 내놓은 "우미관을 점령하면 주인은 누가 되느냐" , "두한이가 건방지긴 해도, 이번엔 예의를 갖춰 우리를 부르지 않았냐" 에 대한 상식적인 의문에 대한 답은 내놓지 못하고 얼버무리기에 급급했다. 사실상 두한에게 반기를 들 수 있는 구실을 마련한 장본인인데도 복수에 눈이 멀어 후폭풍은 생각하지도 않은 채 일만 키운 모양새가 되었다. 그 후 저격 사건이 결정적으로 작용하여 김두한에게 하나둘씩 각개 격파 당하거나 항복을 하게된다. 게다가 용식과 사이가 틀어진 이후 "이제 와서 발을 빼다니, 두한이가 그렇게 두렵소?"라고 되려 용식에게 큰소리를 치는데, 총을 사용하는 걸 제일 크게 반대한 인물이 [[용식(야인시대)|누구]]였는지 생각해보면 용식 입장에선 어이가 없을 부분인데 용식은 이미 김두한을 조선 최고의 오야붕으로 인정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김두한을 저격하겠다고 공언한 시점부터 왕발은 서서히 망가지기 시작하는데, 외진 곳이긴 해도 대놓고 종로에서 총을 쏘면서 사격 연습을 한다던가, 갈 곳 없는 자신을 받아준 용식에게 적반하장으로 큰 소리나 치고, 안위를 걱정해주는 부하에게 오히려 손찌검을 하면서 패악질을 부리다가 종국엔 술에 취한채로 종로까지 들어오는 등, 복수심에 완전히 눈이 멀어서 이성적인 사고를 못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런 건방진 놈의 새끼... 지금이라도 무릎을 꿇고 빌어... 목숨이라도 살려달라고 빌란 말이야!!"''' 결국 모든 걸 잃고 포기한 듯이 혼자서 종로에 나타나 대포집에서 술을 마시면서 난동을 피우다가 김두한이 직접 찾아오자 김두한의 머리에 총을 겨누지만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되려 왕발을 비웃는 김두한의 기세에 밀려 최후의 발악으로 허공에 격발하고 울분을 삼키면서 총을 땅바닥에 떨구고 물러나 리타이어한다. 김두한은 지폐 몇 장을 술집 테이블에다 던져주며 "당신은 종로에 있을 자격이 없으니 떠나라" 라며 부하들과 같이 나가버리고 이때 바닥에 주저앉으며 홀로 처절하게 통곡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왕발의 등장은 막을 내린다. 또한 왕발을 끝으로 김두한 사단 이전의 구마적패 주요 인물들은 작중에서 모두 퇴장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