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왕복엔진 (문단 편집) == 항공기용 왕복엔진 == [[제트엔진]]이 등장하기 전에는 항공기는 전부 왕복엔진을 쓰는 프로펠러기 였지만 제트엔진이 등장하자 전투기나 대형 여객기 등 고속의 비행기는 거의 전부 [[터보팬]] 엔진을 쓰게 되었다. 과거에는 프로펠러를 쓰는 저속의 비행기는 대형기도 실린더가 원형으로 배치된 [[성형엔진]] 등 고출력 왕복엔진이 널리 쓰였지만 훨씬 작고 가벼운 [[터보프롭]]엔진이 발전하자 대형 [[프롭기]]의 고출력 엔진은 거의 터보프롭엔진을 쓰게 되었다. 하지만 [[경비행기]], [[경량항공기]], 초경량항공기 등 저속의 작은 비행기의 소출력엔진에는 여전히 압도적으로 왕복엔진을 많이 쓰고 있다. 대체로 진동을 상쇄하는 수평대향식 4기통 가솔린 왕복엔진이 많고 230 마력 (170 kW) 정도 까지는 4기통, 6기통으로 350-400 마력(300kW) 정도까지, 그 이상은 8기통이 많다. 대표적인 경비행기용 왕복엔진으로는 [[라이커밍 O-360|Lycoming O-360]] 등이 있다. 공랭식 수평대향 4행정 4기통 엔진, 배기량 5,916 cc, 180 마력 (134 kW) @ 2700 rpm, 무게 117 kg. 연료는 항공용 가솔린 (avgas) 290 g/(kW*h) 비행체가 초경량인 경우에는 아예 UL39 Albi처럼 [[BMW S1000RR|오토바이 엔진]]을 갖다 튜닝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새로운 디젤왕복엔진으로는 프랑스 SMA 엔진사의 SR305-230이 있다. 공랭 및 유랭식 수평대향 4행정 4기통 터보차저 디젤 엔진, 배기량 4,988 cc, 169 kW (227 마력) @ 2,200 rpm, 무게 195 kg, 연료는 Jet A유, 연비는 180 g/(kW*h). 그 외 항공기용 엔진 제작사로는 [[오스트리아]]의 로탁스(Rotax), Austro 엔진, [[미국]]의 컨티넨탈, [[호주]]의 자비루(Jabiru), [[독일]]의 Hirth, Thielert, [[벨기에]]의 ULpower, [[스페인]]의 H&E 등이 있다. 프로펠러를 쓰는 [[프롭기]]의 엔진으로 왕복엔진과 [[터보프롭]]엔진의 장단점을 비교하자면.. * 터보프롭엔진은 출력에 비해 왕복엔진보다 크기나 무게가 훨씬 작고 가볍다. 비슷한 무게인데도 출력은 터보프롭이 몇 배로 큰 차이가 난다. 특히 고출력이 될수록 왕복엔진은 너무 무겁고 커져서 비행기에 장착하기가 곤란하다. * 왕복엔진은 소출력으로 만들기 쉽고 가격도 저렴하다. 반대로 터보프롭은 소출력 엔진을 만들기가 어렵고 비경제적이다. 소출력 터보프롭 엔진은 약 5-600마력(440 kW)급 정도. 소출력 왕복엔진은 가격이 몇 만 달러 선인데 소출력 터보프롭엔진은 기본이 몇십만 달러로 가격에서 큰 차이가 난다. 대체로 400 마력 300 kW 이하는 왕복엔진이 쓰이고 그 이상은 터보프롭엔진이 쓰인다. * 왕복엔진은 연소효율이 높아서 출력대비 연료비는 왕복엔진이 더 경제적이다. 터보프롭은 300-350 g/(kW*h) 정도지만 가솔린 왕복엔진은 대체로 240-300 g/(kW*h)이고 디젤 왕복엔진은 180-200 g/(kW*h). 하지만 요즘 항공용 가솔린 가격(세금)이 올라서 경제성도 옛말. * 왕복엔진은 기계적 진동이 심하다. * 왕복엔진은 터보프롭엔진보다 부품수도 많고 구조가 복잡하고 크기도 커서 고장나기 쉽고 정비가 어렵고 정비시간이 길다. 오버홀 수명이나 정비 주기도 2,000 비행시간 정도로 비교적 짧다. * 요즘은 왕복엔진에 쓰이는 항공용 휘발유(avgas)의 세금이 유럽에서 크게 올라 비싸고 점차 구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일부 소규모 공항에선 아예 항공용 휘발유를 구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터보프롭엔진에 쓰는 제트유를 연료로 쓸 수 있는 항공기용 디젤 왕복엔진이 개발되고 있다. 제트유가 더 싸고 흔하고 소규모 외딴 공항에서도 구하기가 쉽다. 대표적인 항공기용 디젤엔진이 MQ-1C 그레이 이글에 쓰이는 Thielert Centurion 이나 그 라이센스를 받아 생산중인 컨티넨탈 디젤 엔진. 항공기용 디젤엔진은 가솔린엔진에 비해 크기가 크고 무겁고 복잡하지만 같은 출력으로 연료소모가 적어 체공시간이 길다. * 프로펠러기는 태생적으로 시끄러운 프로펠러 회전 소음이 발생한다. 또 음속에 가까워질수록 프로펠러의 효율이 떨어져서 고속으로 운항하는 비행기에는 쓸 수 없다. 이건 왕복엔진의 문제가 아니고 프로펠러를 사용하는 프롭기의 숙명. [[분류:엔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