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왕사슴벌레 (문단 편집) ==== 대형 성충을 뽑는 방법 ==== 큰 성충을 뽑기 위해선 따라야 할 기본 지침 같은 것이 있다. 이 지침은 [[넓적사슴벌레]]나 [[애사슴벌레]]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1. 우선 유충의 먹이로는 반드시 버섯 균사를 사용해야 한다. 톱밥보다 균사를 쓰는 것이 크기를 키우는 데 훨씬 효과적임은 이미 입증된 사실이다.[* 톱밥을 쓴다 해서 반드시 작게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평균적으로 균사를 사용했을 때 평균크기가 훨씬 크다.] 크기의 측면 말고도 여러 이점이 있는데, 톱밥을 사용하면 '''필연적으로 사육자를 고생시키는 [[톱밥파리]]'''가 균사사용 시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균사도 마찬가지로 톱밥배지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균이 톱밥에 퍼져 있기 때문에 톱밥파리 알이 부화하지 못하고, 부화한다 해도 이동이 불가능하다.] , 구멍이 이미 뚫려 있는 경우가 대부분[* 이 구멍을 '천공'이라고 부른다. 균종을 접종하고 배양할 때 이 천공을 가운데에 뚫어주면 균이 타고 올라오면서 더 빠른 속도로 안쪽까지 배양이 된다. 다만 균이 활발한 곳이기 때문에 1~2령의 작은 녀석들은 균에 감겨 죽을 수 있어 따로 옆에 작은 구멍을 뚫어주는 것이 좋다. 애초에 1령은 균사에서 죽을 확률이 있기 때문에 보통은 2령부터 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이기 때문에 유충이 파고들어갈 구멍을 따로 만들어 줄 필요도 없다. 실질적인 가격차이도 생각보다 작은 편이다. 균사에는 여러 가지 균종이 있는데 이 중 '오오히라타케균'이라는 균종이 무게 증가 면에서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시중의 대부분의 균사들이 다 이 균종을 쓰니 참고. 균사병 표면에 보이는 먹은 흔적(식흔)이 너무 많으면 다른 병으로 교체해 주어야 한다. 2. 무관심이 약이다. 개체를 너무 사랑하거나 호기심이 많은 사람들의 경우 하루가 멀다 하고 유충병을 들어서 이리저리 살펴보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명심해야 할 것은 유충도 생물이다. 이러한 행동들을 자주 하면 반드시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다. [[인간]] 입장에선 사소해 보이는 행위라도 유충 입장에서는 자연재해와 같은 수준으로 느껴지니 되도록이면 가만히 놔두자. 3. 되도록 25도 이하로 온도를 조절한다. 온도를 시기별로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은 사람들마다 이견이 있으나, 25도를 넘어가는 고온이 유충의 크기에 좋은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는 것은 브리더 대부분이 인정한다. 30도 부근까지는 유충의 생존 자체에는 아주 큰 문제는 없으나, 온도가 높아질수록 유충의 섭식에 지장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되도록 온도는 상온을 넘기지 않도록 관리해주고, 온도를 관리해줄 여건이 된다면 20~23도 정도로 조절하는 것이 좋다. 온도가 낮을수록 유충기간이 길어지고, 체중이 더 크게 증가하는 것은 물론 번데기가 되기 위한 기반을 만드는 기간이 넉넉해지므로 번데기 형태의 안정성이 더 높아진다. 물론, 여건이 안 된다면 어쩔 수 없이 이 항목은 패쓰. 그래도 1, 2번만 지켜도 통상 톱밥으로 키우는 것보다 크게 뽑을 수 있다. 유충의 세부적인 사육법은 브리더들마다 다르지만, 위에 제시한 항목들은 대형화 사육에 있어서 기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브리더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인정한 부분이다. 자신이 키우는 애벌레를 [[크고 아름다운]] 성충으로 길러내고 싶다면 위의 지침들을 잘 숙지하도록 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