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왕사슴벌레 (문단 편집) == 고정형질과 [[혈통]] == 왕사슴벌레는 사육곤충들 전부를 통틀어서 가장 오래 사육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생각보다 유서가 깊은 사육곤충이다. 단순 사육을 넘어 개체가 가진 특별한 형질[* 예를 들어 통상 개체는 눈이 검정색이지만, 열성인자를 보유한 개체는 하얀색 눈, 붉은색 눈을 갖기도 한다.]을 고정시키기 위한 선별 사육이 수십 년 간 진행되어 왔다. 그 결과 다른 종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고정형질 수를 보유하는 종이 되었다. 물론 선별누대는 근친교배[* 개나 고양이의 '순종' 개념과 같은 맥락이다. 근친교배를 통해 특정 유전인자를 쉽게 중첩시키는 것이 가능하지만 그만큼 유전적 결함이 발생하기 쉽다.]를 통해 이루어지므로 누대수가 점점 쌓이면서 장애를 가진 개체가 심심찮게 발생한다.[* 개체에 장애를 유발하는 열성인자가 점점 쌓이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장애 유형이 있지만 대표적인 유형은 겉날개를 제대로 닫지 못하는 겉날개부전, 우화시 머리를 들지 못하는 머리들기부전 등이 있다.] 고양이나 개의 순종들이 잡종보다 비싼 가격을 자랑하듯이 사슴벌레도 마찬가지로 고정형질을 보유하게 되면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한다. 형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등급을 매기는 경우도 많다. 과도한 근친교배[* 일부 극태혈통의 경우 '''누대수가 14를 넘어가기도 한다.''' 즉, 근친교배를 14대 동안 반복했다는 것(!).]로 별의별 해괴망측한 우화부전들이 일어나다 보니 이에 대한 비판도 적지 않다. 그래서 극태 사육자들은 근친교배 이외에 '크로스브리딩[* 같은 고정형질을 보유한 혈통끼리 교배하는 것으로, 근친교배가 아니기 때문에 우화부전 확률이 줄어든다. 누대수 앞에 CB가 붙어있으면 크로스브리딩(Cross Breeding)을 했다는 의미이다(ex. CBF1).]'도 많이 하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