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왕십리 (문단 편집) == 왕십리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 == 왕십리가 오래된 동네이기도 하고, 서민 주택가로서 장년층에게는 추억이 담긴 곳이기도 하니 왕십리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나 드라마, 노래 등이 정말 많다. 다만 2020년대의 왕십리는 [[마용성]]으로 불릴 정도로 변모하였는지라 이런 미디어물을 보면 장년층은 격세지감을 느끼고, 청년층은 공감을 못 하는 경우가 많다. * [[김소월]]의 왕십리라는 시가 유명하다. [[왕십리광장]]에도 김소월의 『왕십리』 [[시비]](詩碑)가 마련되어 있다. >비가 온다 >오누나 >오는 비는 >올지라도 한 닷새 왔으면 좋지. > >여드레 스무날엔 >온다고 하고 >초하루 삭망(朔望)이면 간다고 했지. >가도 가도 왕십리(往十里) 비가 오네. > >웬걸, 저 새야 >울려거든 >왕십리 건너가서 울어나 다고, >비 맞아 나른해서 벌새가 운다. > >천안(天安)에 삼거리 실버들도 >촉촉이 젖어서 늘어졌다데. >비가 와도 한 닷새 왔으면 좋지. >구름도 산마루에 걸려서 운다. > >---- >『신천지』, 1923.8. * [[1976년]]에 개봉한 [[임권택]] 감독의 연출작인 [[왕십리(영화)|왕십리]]가 있다. [[신성일]], [[김영애]], 전영선, [[최불암]] 등 당대 톱스타들이 출연한 영화이며, 1976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권택 감독의 영화 중에서도 수작으로 꼽히는 편이다. 왕십리 일대를 배경으로 했기 때문에 당시 왕십리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는데, 전풍호텔이나 행당동 굴다리,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등 낯설면서도 어딘가 익숙한 풍경들이 보인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살곶이다리]] 앞에서 찍었는데, 이 장면이 명장면으로 꼽히기도 한다. 1970년대 당시의 왕십리 일대 풍경이 궁금한 사람들은 한 번 보길 추천한다. * [[1987년]]에 [[김남화]]라는 가수가 왕십리라는 노래를 발표했다. [youtube(tD7t6iqdW1M)] * [[1991년]]에는 [[김흥국]]의 위의 곡을 [[59년 왕십리]]라는 곡으로 [[리메이크]]를 했는데, 이게 대박을 쳐서 김흥국의 대표곡이 되었다. [youtube(k2DInb5uWfQ)] 이 노래를 듣고 김흥국이 [[1959년]]에 왕십리에서 태어난 줄 아는 사람이 많은데, 김흥국이 1959년생인 건 맞지만, 태어난 건 [[강북구]] [[번동]](당시 [[성북구]] 번동)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 [[1993년]]부터 [[1994년]]까지 [[KBS 2TV]]에서 방영한 [[왕십리(드라마)|왕십리]]라는 드라마도 있다. 왕십리를 배경으로 한 느와르물이다. * 살아 숨쉬는 왕십리의 분위기를 [[서울시]] 홍보대사인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가 바이올린 곡으로 연주한 왕십리 아라리이다. [youtube(BrMDtmlF4UI)]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