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왕정복고 (문단 편집) === 왕정복고 후 현재까지 지속 중인 사례 === [[영국]]의 경우 1642년 청교도 혁명으로 인해 혁명지도자였던 [[올리버 크롬웰]]에 의해 1649년 [[찰스 1세]] 국왕을 처형하고 왕정이 폐지되면서 크롬웰을 호국경으로 하는 공화국 정부가 수립되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크롬웰의 독재 체제였고 연극금지, 찬송가 외 노래 금지등 왕정시대보다 빡빡한 사회통제로 영국 국민들의 불만이 쌓이며 그나마 통제가 적었던 왕정을 그리워 하게 되었다. 크롬웰이 죽자 사후 그의 아들이었던 리처드가 호국경이 되었으나 리처드는 아버지와 달리 별 다른 정치력이 없었고 영국 국민들 역시 오랜 크롬웰의 통치에 진절머리를 내면서 영국은 혼란에 빠졌다. 이에 스코틀랜드에 주둔 중이었던 조지 멍크 장군은 군부내 추종자들을 이끌고, 런던으로 진격하여 리처드와 정권내 나머지 크롬웰파 세력들을 제거하고, 런던에 들어와 임시 의회를 소집했다. 그리고 유럽에 망명 중이었던 [[찰스 1세]]의 차남[* 장남은 태어난 다음날 죽어 실질적으로 장남이었다.] [[찰스 2세]]가 1660년 왕위에 오르면서 왕정이 다시 복고되었다. 게다가 당시 영국에는 오늘날 엄밀한 기준의 공화주의 세력 자체가 없었고, 크롬웰 정권은 부자세습을 한 것에서도 드러나듯이 왕정과 차이가 없었다. 찰스 1세의 폐위는 과거 휘그 사관에서 독재적 국왕과 민주적 의회 세력의 투쟁결과로 미화됐지만 실제론 의회 세력이 심각한 종교광기에 찌든 극단주의자들이었음이 근래의 연구로 계속 지적되고 있다.[* 의회 세력의 심각한 불만을 초래한 찰스 2세의 조치 중 하나가 다름아닌 사형제도의 중지와 유적 파괴의 금지(...)였다. 카톨릭과 이단들을 마구 목을 치고 우상숭배적인 유물들을 파괴하는 것이 옳다고 본 의회 극단주의자들은 이걸로 찰스 2세를 카톨릭 사주 받은 제5열로 봤다.] [[스페인]] 또한 1931년 왕정이 폐지되었다가 왕정 폐지 후 허약한 [[스페인 제2공화국|공화국 정부]]와 [[스페인 내전]]으로 들어선 [[프랑코 정권|프랑코 독재 체제]] 등을 거치면서 1975년 독재자 [[프란시스코 프랑코]] [[카우디요|총통]]이 사망하고 [[후안 카를로스 1세]]가 국왕에 즉위하면서 다시 왕정으로 복고되었다. 원래 프랑코는 후안 카를로스 1세를 바지사장으로 세울 계획이었지만, 자기 후임자가 저항 세력의 테러로 죽는 바람에 진짜 후임자로 세웠다. 왕이 독재자의 권력을 물려받았기에, 이 시기 스페인은 잠깐이나마 [[전제군주제]]가 되었다. [[캄보디아]]도 왕정이 폐지되었다가 혼란 끝에 왕정으로 복고된 나라다. 1953년 프랑스로부터 독립 후 [[노로돔 시아누크]]를 국왕으로 하는 군주국으로 출발했으나 1970년 론놀의 쿠데타로 왕정이 폐지되었다. 그러다가 내전과 학살, 베트남군 침공으로 혼란을 거듭했고 1993년 UN의 개입 아래 총선이 치루어져 같은 해 제정된 신헌법에 의해 쫓겨났던 시아누크 전 국왕을 다시 국왕에 앉히면서 왕정으로 다시 돌아갔다. [[쿠웨이트]]도 1990년 이라크가 침공한 뒤 잠시 이라크의 괴뢰공화국이 세워졌다가 합병되고 걸프전 이후 다시 독립해 왕정으로 돌아갔으나 당시 쿠웨이트 공화국은 국제적으로 인정된 정권은 아닌지라 일반적으로 왕정복고로 여겨지진 않는다. 왕정복고로 보기는 애매하지만 1815년 [[네덜란드]]는 나폴레옹에게서 독립한 후에 [[오라녀나사우 왕조|오라녀나사우 가문]]을 왕가로 삼아서 [[네덜란드 공화국|공화국]]에서 왕국으로 변하는 일이 있었다. 왜 애매하냐면 공화국 시절에도 오라녜나사우 가문이 독립전쟁을 이끈 공로로 [[스타트허우더|세습 '국가원수']]직을 맡아 사실상 입헌군주정이나 다름 없었기 때문. 복고란 말은 돌아왔다는 뜻인데 네덜란드 왕국이 공화국으로 전환했다가 다시 왕국으로 전환한 것이 아니라, '세습 국가원수가 있는' 공화국에서 정식 왕국으로 바뀐 것. [[일본]]에서는 1868년 [[에도 막부]]를 없애고 [[천황]]이 국가의 중심으로 다시 대두된 것을 왕정복고라 표현하기도 한다. 자세한 것은 [[대정봉환]] 항목 참조. 그러나 [[메이지 유신]] 이전에도 천황은 형식상으로나마 존재하였으므로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엄밀한 의미의 왕정복고와는 차이가 있다. 제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제정된 [[일본국 헌법]]에 의해 천황은 여타 입헌군주국들과 마찬가지로 권한이 없는 상징적인 존재로 회귀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