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왕진국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어머니를 매우 사랑하는 [[효자]]이고, 어릴 때의 고생으로 인해 직접 모시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어머니가 [[치매]] 말기임에도 말리며 슬퍼하기만 할 뿐 차마 요양원에 맡기지 못하고 있다가 [[오은영(하나뿐인 내편)|아내와]] 부부싸움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박금병|어머니]]의 간절함에 화해를 한다. >진국: "'''오랜만에 날씨도 좋아서 나와봤는데, 왜 안좋아?''' >[[오은영(하나뿐인 내편)|은영]]: "'''뭘 여기까지 와. 할 얘기 있으면 빨리 해. 나 아직 당신이랑 도란도란 떠들고 얘기하고 싶지 않아."''' >진국:([[오은영(하나뿐인 내편)|아내]]를 끌어안으며)"'''그러지 말고 [[오은영(하나뿐인 내편)|은영씨]], 고마워 여보. 집에 다시 들어와줘서.''' >[[오은영(하나뿐인 내편)|은영]]: "'''아 정말, 기가 막혀. 이렇게 얼렁뚱땅 넘어갈 모양인데 나 당신 때문에 집에 들어온 거 아니야 절대로."''' >진국: "'''미안해. 여보, 내가 당신한테 잘못한 거 알아. 당신한테 내가 좋은 남편 아닌 것도 알고, 하지만 내가 당신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야. 그건 당신도 잘 알잖아.''' >[[오은영(하나뿐인 내편)|은영]]: "'''아니, 모르겠어. 그런 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아. 당신 한번이라도 내 편이 돼준 적 있어?"''' >진국: "'''나 당신한테 얘기 안한 거 많아. 나 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 [[심장마비]]로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 아버지 회사 지키시면서 나 키우면서 외롭게 사셨어. 이 거친 세상과 맞서서 여자 혼자 그 큰 회사 지키면서 홀로 살아야 하는 게 어떤건지. 나 몰래 혼자 우시는 어머님 모습 볼 때면 내 가슴이 얼마나 찢어지고 아팠는지 당신 모를 거야. 그런데 내가 그런 어머니를 어떻게 요양원에 보내겠어. 지금까지도 평생 홀로 외롭게 사셨는데, 병에 걸리셨다고 어떻게 또 외롭게 지내게 하실 수 있냐고. 그건 정말.''' >[[오은영(하나뿐인 내편)|은영]]:(눈물을 흘리며)"'''알았어! 알았으니까 그만해! 알았다고!"''' >진국:(또 다시 [[오은영(하나뿐인 내편)|아내를]] 끌어안은 뒤 눈물을 닦으며)"'''내가 당신한테 이럴수 밖에 없어서 정말 미안해. 하지만 어머니는 내가 지켜야 할 분이지만, 나한테는 당신 하나 밖에 없어. 그것만은 진심이야. 미안해 여보.''' >[[오은영(하나뿐인 내편)|은영]]: "'''몰라."''' [[박금병]]이 도란과 만나며 치매증상이 많이 나아지고 도란의 성품도 알아보면서 그녀를 꽤나 호평하는 중. 이후 자신이 회사일 때문에 하루이틀 자리를 비운 사이 [[오은영(하나뿐인 내편)|오은영]]이 멋대로 김비서를 내쫓고 전문요양사라는 인물을 데려오면서 사단을 내자[* 왕진국이 회사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장다야]]가 오은영을 꼬드겨 김비서를 내쫓기 위해 전문요양사를 들여왔는데, 여기까지라면 본인도 납득할 수준이라 [[박금병]]과 왕진국도 아쉬워하면서 납득했으나 문제는 '''이 요양사가 [[사기꾼]]이라는 것'''. 정확히는 잘 달래줘서 잠잠해진 게 아니라 약 먹으면 동생을 볼 수 있다고 꼬드겨 '''[[수면제]]를 먹였다.''' 이후 당장 일어났을 땐 졸려서 그런가 잘 모르는 듯했으나 하루밤 자고 정신이 맑아진 [[박금병]]이 바로 알아채는 바람에 가족들 모두 알게 된 것. 수면제라는 게 한때 과다복용에 의한 자살용 약으로 쓰였을 만큼 독성이 어느정도 있는 약인데, 그걸 몸도 정신도 안좋은 노인에게 먹였다는 것부터가... 당연히 이게 왕진국의 귀에 들어가면서 후술하는 대로 왕진국은 제대로 폭발했다.] 가족들 앞에서 대놓고 큰소리로 면박을 주기도 했고 이후 아내 보고 김비서를 다시 데려오지 못하면 집으로 오지 말라고 하거나 김비서가 다시 그 일을 맡는 걸 거부하자 '당신이 뭘 어떻게 했길래 그 착한 애가 일 받아줄 생각도 안해!'라고 추가로 구박하기도 했다. [[김도란]]이 자신의 며느리로 시집 온 뒤로도 변함없이 집안을 위하는 도란을 뒤에서 밀어주는 다정한 시아버지 포지션에 있었고 게다가 66회에서 우리집에서 즐겁게 해준 [[강수일(하나뿐인 내편)|강기사]]가 왜 그만 둔다는 거냐며 의문해한다. 그때 [[장다야]]가 [[김도란]]과 수일이 친부녀 관계라는 증거(블랙박스 영상,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가져다주자 크게 충격을 받아 [[장다야]]에게 '''"[[장다야|작은 애]] 너 이거 언제부터 알았니? [[장다야|작은 애]], 지금부터 내 말 잘 들어. 이 문제는 이제부터 내가 다 알아서 할테니까, [[장다야|넌]] 아무한테도 절대로 말하면 안 된다.'''"라며, 소란이 일어나지 않게 조용히 시킨다. 그 후 둘을 회장실 한 자리에 불러낸다. 그렇게 회장실로 온 두 사람을 자리에 앉힌 후, '''"[[강수일(하나뿐인 내편)|강기사]]하고 [[김도란|큰 애]], 두 사람 나한테 무슨 할 말 없어요?'''"라며 질문을 한다. 모른다고 계속 발뺌을 하자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보여준다. >진국:(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보여주면서)"'''이래도 모르겠어요? 이거 두 사람 유전자 검사 결과야! 그러고도 할 말이 없어요?! 그러고도 모르겠다는 말이 나와요!? 큰애 너도 그러니? 정말 그러니?"''' >[[김도란|도란]]:(일어서며)"'''아버님, 제가 다 말씀드릴게요. 여기 [[강수일(하나뿐인 내편)|강기사님]], 제 친 아빠예요."''' >진국: "'''그런데 왜 속여? 두 사람 지금까지 우리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강수일(하나뿐인 내편)|수일]]:(무릎을 꿇고 사죄하며)"'''회장님 제가 우리 도란이 아빠인 거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 도란이는 제가 아빠인 것을 몰랐습니다. 우리 도란이는 얼마 전에 알았습니다. 우리 도란이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회장님 우리 도란이 그 갓난아이를 제 손으로 버렸습니다. 저는 죄인이고, 아무런 자격도 없는 못난 아비입니다. 그래서 다 지우고 다 잊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회장님 댁에 와서 정말 뜻하지 않게 우리 도란이를 만나게 됐습니다. 예. 저같은 사람 우리 도란이를 볼 자격도 염치도 없다는 거 저 잘 알지만 하지만 옆에서 그렇게라도 제 딸을 보면서 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도란이가 저에 대해서 다 알아버렸습니다. 도란이가 마당에서 쓰러졌던 날입니다. 그날 우리 도란이 제가 아빠인줄 처음 알고 충격으로 쓰러졌습니다. 그때까지 회장님 우리 도란이 정말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정말입니다. 그러니 무슨 벌이든 제가 다 받겠습니다."''' >[[김도란|도란]]:(무릎을 꿇고 사죄하며)"'''아닙니다. 회장님, 제 잘못입니다. 그때 아빠는 아무도 모르게 떠난다고 했는데 제가 잡았습니다. 가지 말라고 제가 붙잡았습니다. 그렇게라도 옆에 같이 있고 싶었습니다. 아버님, 죄송합니다."''' >진국: "'''니 시어머니가 널 끝까지 반대했지만, 나 만큼은 널 진심으로 믿고 받아줬다. 그런 내 마음을 니가 조금이라도 알아줬다면 나한테 만큼은 솔직하게 다 털어놨어야지? 어떻게 나까지 속여!?"''' >[[김도란|도란]]:(또 다시 무릎을 꿇고 사죄하며)"'''죄송합니다. 아버님, 잘못했습니다. 아버님."''' >진국: "'''[[김도란|큰 애기 너, 니가 니]] 잘못을 인정한다면 책임지고 이대로 조용히 살아.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쥐 죽은 듯이 살아. 니가 예뻐서가 아니라 우리 대륙이 우리 어머니 우리 집안을 위해서다. 알겠니? 그리고 강기사 내일 아침 우리집에서 어머니한테 인사하고 조용히 나가세요. 이 일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고, 앞으로 우리집 근처에는 발도 붙이지 마세요. 큰 애 너, 내 말 명심하고."''' >[[강수일(하나뿐인 내편)|수일]]:(또 다시 무릎을 꿇고 사죄하며)"'''예, 회장님. 그렇게 하겠습니다. 조용히 떠나겠습니다. 뭐든지 회장님 말대로 따르겠습니다."''' 이에 대해 다그치곤 그들의 속사정을 듣는다. 수일과 도란의 해명을 들은 뒤 도란에게는 아들 [[왕대륙(하나뿐인 내편)|대륙]]과 왕씨 집안을 위해 쥐 죽은듯 지금과 같이 지내줄 것을, 수일에게는 이튿날 바로 자신의 어머니 [[박금병|금병]]에게 인사를 올리고 일을 그만둬 다시는 얼씬도 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데, 다른 것보다 자신에게 솔직하게 관계를 설명하지 않았던 것에 배신감이 컸던 모양. [[김도란]]이 [[오은영(하나뿐인 내편)|오은영]]에 의해 집에서 쫓겨나자 [[오은영(하나뿐인 내편)|오은영]]을 갈구면서 드디어 이혼 카드를 던졌다. 그러나 72회에서 [[오은영(하나뿐인 내편)|오은영]]이 [[김도란]]을 용서하자 자신도 [[오은영(하나뿐인 내편)|오은영]]과 다시 화해한다. 78회에서 또 다시 [[김도란]]이 남편 [[왕대륙(하나뿐인 내편)|왕대륙]]의 돈 5000만원으로 동생 미란의 결혼자금을 썼다고 [[오은영(하나뿐인 내편)|오은영]]을 속였을 때는 면목 없어서 얘기를 못 한 거라며 이해해줬다. 게다가 집 안의 평화를 위해 [[오은영(하나뿐인 내편)|오은영]]한테 반지를 선물해주는 상남자 모습을 보여줬다. 그렇게 [[김도란]]을 실드 쳐왔는데.. 87회에서는 [[강수일(하나뿐인 내편)|강수일]]의 정체가 [[살인자]]라는 것을 알고 엄청난 분노를 한다. [[장다야]]의 아버지를 해한 범인은 죽을 때까지 감옥에 있는 게 맞다고 이야기 했었는데 그게 자신의 사돈이 되어 버렸다. 게다가 도란이 수일과의 부녀관계를 숨겼던 것을 알았을 때도 상당한 분노와 배신감을 느꼈는데 더 큰 폭탄이 터져버렸으니. 이번에도 본의 아니게 김도란이 시댁 식구들을 속여왔기 때문에 이번엔 완전히 [[김도란]]을 외면할 것으로 보였고, [[김도란]]을 불러들인 뒤 [[김도란]]과 [[왕대륙(하나뿐인 내편)|왕대륙]]을 이혼시켰다. 이후 [[박금병]]이 치매로 또다시 명희 타령을 멈추지 않고 박금병 본인과 다른 가족들이 계속 고통받는 악순환만 반복되자 결국 눈물을 머금고 [[박금병]]을 요양원에 입원시키기로 결정하고 요양원에 입원시킨 뒤 충격요법으로나마 박금병의 명희 타령을 진정시키기 위해 명희가 죽었다고 말한다. 다음날 충격받은 어머니를 적어도 맛난 음식으로나마 위로해줄 생각으로 어머니가 좋아하는 걸로 진수성찬을 준비해 가져가지만 치매 상태의 박금병은 왕진국의 예상 이상으로 충격을 너무 심하게 받아서 '''명희가 골로 갔는데 나혼자 살아 뭐해, 나도 그냥 굶어서 천국 가서 명희 볼 거야!'''라면서 [[밥상 엎기]]를 하며 단식선언을 하는 등 오히려 상태가 악화되기 시작하자 결국 [[김도란]]을 다시 부르고 만다. >진국: "'''큰애야,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거절해도 좋아. 거절한다고 해도 충분히 이해해. 나 마지막으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여기 왔어. 어머니가 명희만 찾고 울부짖으실 때마다 그런 모습 볼 때마다 어머니하고 같이 죽고 싶은 심정이었어."''' >[[김도란|도란]]: "'''회장님."''' >진국:(애원하면서 부탁)"'''밤새 고민하고 또 고민해봤지만, 방법은 이거 하나밖에 없어. 이런 부탁하는 건 염치없고 뻔뻔하지만 나로서는 어쩔 도리가 없어. 큰애야, 할머니 좀 돌봐주면 안 될까? 치매증상 왔을 때만이라도 좀 부탁할게. 내가 오죽하면 명희 죽었다고 어머님 모시고 모르는 무덤까지 갔다왔겠어. 그치만 어머니, 명희만 찾아.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명희만 찾아다니실 거야. 대체 왜 이러시는 건지 말이야. 큰애야, 할머니하고 오랜 시간 같이 겪었잖아. 다른 방법은 아무 것도 없어. 그러니까 제발 한번만 도와주면 안될까? 도란양, 필요한 건 내가 뭐든지 다 해줄게."''' >[[김도란|도란]]: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회장님. 대신 저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요. 그리고 할머님. 저희집에서만 돌봐드리겠습니다. 회장님 댁에는 가지 않겠습니다."''' >진국: "'''큰애야, 정말 고맙다. 정말 고마워. 그리고 미안하다."''' 결국 요양원행&명희 사망 거짓말 건[* 명희가 죽었다는 '''사실'''을 말했다기보다는, 작중 묘사나 스토리를 볼 때 치매 걸릴 때의 박금병이 찾는 명희는 [[김도란]]으로 진짜 명희와는 다른 인물이기 때문에 사실이 아닌 거짓말인 게 맞다. 애초에 명희가 죽었단 사실을 밝히려면 먼저 자기가 아버지가 아닌 아들이라는 거 부터 밝히고 치매에 관해서 제대로 이해시켜야 하기 때문에 시간으로도 작중 묘사로도 맞지않다.]은 박금병의 사태를 악화시키는 것밖에 없다는 것만 복습하게 되었고 자기 어머니를 위해서라는 이유로 '''치매에 걸릴 땐 강수일의 집에 보내고 치매가 나으면 다시 데려오는 걸 반복하자'''라는 결단을 가족들 앞에서 밝힌다. 물론 가족들(특히 왕진국의 명령으로 강제로 이혼까지 한 [[왕대륙(하나뿐인 내편)|왕대륙]])은 이게 뭔 헛소리냐는 반응. 그리고 102회에서 의식을 찾은 강수일의 연락을 받고 아내 오은영과 함께 병원으로 향한다. 병원에 도착한 이후 오은영이 [[김도란]]에게 한 짓[* 뺨을 때리고, 재결합은 죽어도 안 된다며 면박을 주었다.]을 듣고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짓더니 '''"제 집 사람이 무슨 짓을 했는지는 몰라도 죄송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인다. 집으로 돌아온 이후에는 '''"당신 큰애에게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라고 말하며 오은영을 크게 질책한다. 그러나 오은영이 침대에 고개를 파묻고 울부짖자 어쩌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화에서 왕이륙이 바람 피다 걸려서 개망신을 당하자 직접 발로 걷어찬다. [[왕대륙(하나뿐인 내편)|대륙]]에게 야구방망이를 들고 오라면서 "우리집엔 바람 피는 놈은 없었다!"라고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박금병의 치매 모드에 등장하는 아버지, 즉 왕진국의 외할아버지는 첩질로 집안을 말아먹었다. 다만 이는 전처가 사망한 후에 들인 후처라 바람이라 보기에는 어렵다.][* 그리고 박금병은 왕이륙이 아버지에게 맞고 형도 그런 아버지에게 동조하고 있을 때 같이 화를 내기는 커넝 왕진국의 기세에 눌려 오은영, [[장다야]], [[김도란]], [[미스조]], [[여주댁(하나뿐인 내편)|여주댁]]처럼 벌벌 떨고만 있었다. 이전의 상황과는 다르게 진짜로 첩질하다가(바람피다가) 걸려 집안 망신을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왕이륙! 너 이 자식!! 뭐가 어쩌고 어째? 매장 직원하고 바람을 펴? 우리집에! 바람 피는 말종은 없었어! 왕이륙! 너 한 번 더 그럴 거야? 호적에서 파버릴 거야! 이 자식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