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왕치산 (문단 편집) == 국가부주석 취임 이후 == 현재 중국공산당 내에서 7인의 정치국 상무위원 다음으로 [[서열]] 8위이다. 중국 정치체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부주석 자리가 외견상으로는 [[시진핑]] 다음의 [[2인자]]처럼 보일수 있지만, 총서기로서의 당권과 중앙군사위 주석으로서의 군권이 뒷받침되지 않은 국가주석 직위는 대외적으로 국가를 대표하는 상징적 국가원수일 뿐[* 심지어 국가주석을 실무적으로 보좌하는 국가주석판공실은 당 중앙 판공실과 인적 구성이 동일해 실질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기구이다.]인 것처럼, 국가부주석 역시 마찬가지인데다가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7인에는 포함되지 않아서 직함에 비해서는 [[권력]]의 [[힘]]이 약하다. 멕시코 방문에서 "나는 시진핑 주석을 도와 약간의 의전성 외교를 하고 있다"라고 스스로 언급했을 정도. 그래도 시진핑의 최측근인 만큼 취임 초기에는 외교 분야에서 실권을 휘두를 거라는 예측도 있었으나, 판빙빙에게 성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측근이 조사를 받는 등 본인의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되면서 시진핑 2기 들어와서는 공식석상에 등장하는 빈도가 많이 줄어들었다. 1기 시절 반부패 드라이브를 주도하며 높아진 위상 때문에 시진핑의 견제를 받는다는 시각도 있는 상황. 전인대에서도 왕치산의 직함이 유임되면서 시진핑의 사실상의 1인 독재가 확립되도록 도움을 주게 되었다. 이번 전인대는 시진핑이 [[2012년]]부터 보유하고 있는 중국공산당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중국 국가주석]], 그리고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의 3대 최고권력직을 다시 부여했을 뿐만 아니라, 주석직의 [[임기]]를 폐지하여 사실상 [[마오쩌둥]] 시절의 1인 지도체제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2년]] [[5월]]초 [[윤석열]] 당선인의 20대 대통령 취임식의 중국대표 사절로써 방한하였다. 중국이 부주석급 고위인사를 보냈다는 것은 중국이 진심으로 [[한중관계]]를 더 좋게하고 싶은 의도라는 분석이 있다. 이렇게 방한한 왕치산은 중국과 한국의 우호를 강조하며 유화제스쳐를 내놓으면서 시진핑이 윤 대통령과의 회담을 원한다며 중국에 먼저 초청하며 방중권유를 하였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측은 사의를 표해 거절하면서 역으로 시진핑의 방한을 권장하는 대응을 하였다.[* 현재 중국의 초청에 여러가지를 내포한다. 일단 윤석열 정부가 중국에 얼마나 친화적인가에 대한 테스트이기도 하다. 만약 수락을 한다면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는 윤 정부를 [[제2세계]]인 중국측에 어떻게 포섭해야 하는지로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그러나 외교관례상 지난번 [[문재인 정부]]가 2번이나 중국에 방문하여 정상회담을 한 만큼 이번에는 중국측에서 방한으로 와야하는 차례인데 한국보고 또 오라고 하는 행동으로 보수성향 [[언론]]에서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834082?sid=104|속국 새 왕 됐으니 와서 인사해라?]]라며 방중초청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파일:한중만남.gif]]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왕치산 부주석과 만날 때 고개를 제대로 숙이는 모습을 보이면서 상당한 논란이 되었다. [[시진핑]] 앞에서도 숙이지 말아야할 대한민국 대통령이 될 사람이 고작 서열 8위 수준의 부주석 앞에서 머리를 숙였다는건 문제가 될만한 외교적 처사다. 2022년 10월 22일 20차 당대회에서 어느 명단에도 들지 못하면서 은퇴하게 되었다. 왕치산은 당대회 시점에서 만 74세로 퇴임 예정인 72세의 [[리잔수]]보다도 2살이 많으니 은퇴 자체가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 상무위원 잔류와 부주석 임명을 두고 온갖 분석과 추측이 난무하여 사실상 주인공 행세를 했던 5년 전 당대회를 생각하면 당 원로로서의 영향력조차도 아예 증발했다고 봐도 될 것이다. 판이페이 인민은행 부행장, 톈후이위 자오상은행장 등 왕치산의 금융계 시절 측근들이 줄줄이 조사를 받으면서 본인도 수사선상에 올랐다는 추측까지 나오는 상황. 만약 그렇게 된다면 [[토사구팽]]의 모범적 사례로 봐도 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