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외국어 (문단 편집) == 한국에서의 외국어 == [include(틀:한국어를 이루는 어휘들)] ||[[파일:cp0710b20275_001_460.jpg]]|| ||[[대한제국]] 시기 관립외국어학교의 프랑스어 교사[* 최초의 불한사전인 '법한자전(法韓字典)'을 편찬한 [[샤를 알레베크]]이다.] 와 학생들의 사진|| 옛날에는 [[중국어]], [[일본어]], [[몽골어]], [[만주어]]가 제1외국어(그렇게 말하지는 않았지만)였던 시기가 있었다. 그 유명한 세조 대의 재상 [[신숙주]]의 경우, 위의 네 언어에다 [[위구르어]]까지 능통했다. 또한 [[조선시대]]의 신하들은 [[역관]]이 아니라도 중원의 말을 쓸 줄 알았는데, [[회화]]를 못 하는 [[신하]]라고 할지라도 다 같이 [[한문]]을 썼으므로 [[필담]]으로 중원인과 소통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지금의 [[난징]] 일대에서 쓰이는 남방(南方) [[관화]](官話)는 중국의 표준어인 보통화(普通話)에 비해서 한자 독음이 한국어와 유사하기도 하다.] [[고려]] [[여몽관계]]에는 몽골어에 능숙한 자들이 관직에 등용되었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어]] 교육이 중시되었다. 물론 일제강점기의 일본어는 공식적으로는 [[국어]]이고 [[공용어]]였으므로 외국어 교육으로써 다뤄지지는 않았다. [[1945년]] 해방 이후 [[미국군]]이 주둔하면서, 제1외국어는 계속해서 [[영어]][* 남한의 경우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2000년대]]까지는 [[일본식 영어]] (일본의 영어교육방식을 베껴온 것으로 철자는 미국식을 썼지만 교육방식은 [[일본]]에서 가져온 [[문법 번역식 교수법]]을 고수했다. 1960년대 이전에는 아예 일본식으로 이상하게 변형된 영국식 영어를 가르쳤다.)를 썼고, 현재는 [[미국식 영어]]에 가깝게 교육을 한다. 북한은 중국이나 러시아의 영어교육방식을 베껴와 중러식 [[영어]]를 쓴다. 물론 북한답게 교재에 김씨 3대에 대한 우상화 내용과 남한, [[미국]]에 대한 적대적인 내용이 들어가는 건 덤. 그나마 과거에는 중학교에서 영어를 처음 배웠으나 현재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영어를 배운다.][* 한국이 제1외국어 영어 고정에 제2외국어를 선택하는 방식이라 제1외국어가 영어인 것을 한국에선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우도 많으나, 그렇지 않고 영어와 다른 언어 중 제1외국어를 선택할 수 있는 나라도 꽤 있다. 이런 경우도 영어의 선택률이 더 높은 경우가 많지만 러시아어를 더 많이 배우는 [[불가리아]]나 독일어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헝가리]] 같은 예외도 많다.]이다. [[영포자|영어 실력이 떨어지면, 초중고 교육과정, 대학진학, 취업, 승진 등에서 상당한 불이익이 있다.]][* 전세계 상당수가 한국처럼 영어가 제1외국어이긴 하지만, 그렇지 않고 영어도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과 함께 선택과목 중 하나인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중국]]과 [[프랑스]]가 그렇다. 다만 이런 나라들도 영어를 '선택'하는 경우가 8~90%를 넘는다. 선택 같은 거 없이 100% 영어과목이 의무인 한국과 달리 선택의 여지가 있기는 있다 정도다.] 그 외는 '[[제2외국어]]'라고 표현하며 각자의 취미와 필요에 따라 배운다.[* 그러나 외국어고등학교에서는 제2외국어가 '''전공어(혹은 제1외국어)'''여서 학생들의 성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학생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엄청나다. 취미로 간단히 배울 수 없는 수준으로 고등학교 2학년 진급하면 타 과목에 시간투입을 늘리고 전공어 내신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그리고 수능, 또는 [[Advanced Placement|AP]] 과정에선 웬만하면 3년 동안 배운 전공어를 선택하지만 전공어를 놔버리면 수능의 제2외국어 영역에서 전공어를 버리고 현역, 재수 불문 한문으로 갈아타는 경우도 보인다. 그리고 대학 기초교양수업에서 학점대폭격을 시전하여 주요 대학에서는 담당 교수가 네이티브, 외국인뿐만 아니라 외고 출신들의 수강을 금지하는 경우도 늘어나는 중.] '''[[덕질]]'''에도 상당히 중요한 요소. 해당 요소가 크게 발달한 국가의 언어를 습득하면 관련정보를 얻는 데에 매우 유리하기 때문이다. 일본 서브컬처 덕후 = [[일본어]] 능력자는 이제 일종의 공식이 돼 가는 듯. [[밀덕]] 중에는 영어는 기본이요, [[독일어]] 또는 [[러시아어]]도 공부하는 사람이 있다. [[클래식(음악)]]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악보]]나 [[오페라]]를 공부하면서 독일어 또는 [[이탈리아어]]를 공부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만약 특정 국가에 대해 연구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그 나라의 언어를 익히는 것이 첫걸음이라고 할 정도이다. 아무리 영어가 국제공용어로 쓰인다고 하더라도 영어만 구사하는 A와 영어와 함께 해당 국가 언어를 구사하는 B가 있을 때 A와 B가 습득하는 정보 및 콘텐츠의 차이는 상당하다.[* 한국에 대한 자료 중 영어로 작성된 것만 이용하는 외국인이 있다고 생각해보자. 다만 현지어는 하는데 영어를 못 하는 경우도 그 나라에 대한 정보를 얻는 데 어느 정도 불편한 점도 있다. 특히 선진국이면 몰라도 개발도상국 이하로 내려갈수록 애로사항이 많아진다.] [[덕질]]을 위해서 외국어를 배우는 사람들과 다르게 [[출세]]를 목적으로 외국어를 학습하는 사람들은 예외없이 그 시대의 '''[[초강대국|패권을 잡고 있는]] 국가'''의 언어를 제1외국어로 여기고 학습한다. 현재는 당연히 [[영어]] ([[미국식 영어]])를 제1외국어로 여기고 있다. 반대로 패권국가에서는 외국어를 공부하는 경우가 드물다. 약소국 사람들이 패권국가의 언어를 배워오기 때문에 굳이 학습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그런 나라에서도 경쟁 관계인 다른 패권국가의 언어를 배우는 것은 권장하는 사항이지만[* 냉전 때 미소 양국 방첩기관에선 러시아어/영어 구사자를 특별우대했다. 마찬가지로 80년대 미국에서는 일본어 교육이 성행했다.] 그게 정말 필수불가결한 분야가 아니면 몰라도 아무 지장이 없다. 현재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2외국어는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표준중국어]])이다. 그 외에는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등이 학습인구가 있는 편이다. 이들은 역사적으로 문화적 파급력을 강하게 행사해왔고, (상술한 덕질의 용이함과도 무관하지 않다.) 식민지배 경험이 있어 현대에도 사용면적이 넓은 경우가 많은 이유가 크다. 그리고 [[대학수학능력시험/제2외국어·한문 영역|수능]]에서는 제2외국어/한문항목에서 [[러시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 [[베트남어]]를 선택할 수 있다. 국제사회에서 이 외의 외국어는 사용 용도가 있기는 하나 한국인들은 취미로써보다는 전문적인 사용을 위해 배우는 편이 많다. 하지만 취미의 목적으로 여러가지 외국어를 배우는 외국어 힐링족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28&aid=0002405066|#]] 하지만 한국에서 다른 소수 외국어들은 대학 구조조정 때에 대학교에서 실시되던 소수외국어학과가 사라지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8&aid=0003848404|#]] 이에 따라 2016년 8월 4일부터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있는데, 이 법은 이 법이 정한 [[특수외국어]]의 교육을 진흥함을 목적으로 한다. 그리고 2017년 3월 27일에 교육부는 제1차 특수외국어 진흥 5개년 계획을 발표했고, 특수외국어를 가르치는 대학에 320억 원을 투입하기로 발표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8&aid=0003845808|#1]][[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277&aid=0003961743|#2]] 특수외국어 교육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지 3년이 흘렀고 당초에 53개 특수외국어 전문가 양성을 위해 연간 140억~150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현재 11개 언어에 매년 30억~4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보니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32&aid=0003045004|#]] 인사혁신처가 2020년에 해외장기연수 공무원을 특수외국어에서 제외한다고 밝히자 이에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038240?sid=102|#]] 2020년 9월 22일에 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은 명지대 중동문제연구소, 동덕여대 유라시아 투르크 연구소, 인천대 글로벌언어문화원, 계명대 쇼팽음악원과 특수외국어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4742998|#]] 교육부는 우리나라 정부가 집중 지원하는 특수외국어가 15개에서 20개로 늘어났고 추가되는 5개 언어 가운데 이탈리아어와 라오스어는 확정됐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559732|#]] 일부 대학에서는 특정 외국어를 필수로 지정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고신대학교 의과대학이 예과 교양필수에 일본어나 독일어를 택1하도록 한 적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