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외국어고등학교 (문단 편집) === 입시사관학교 === 표면적으로는 외국어 인력을 배양하는 곳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위 항목에 작성된 내용에서 보여지듯 상당수 학생들에겐 '''입시 목적'''으로 들어가는 것이나 마찬가지. 외고를 지망하는 상위권 중학생들은 '특목고가 좋다'는 것 이상도 이하도 관심이 없는 부모나 입시학원이 밀어붙이는 해괴한 캐치프레이즈인 '특목고=상위권=명문대' 뽕을 주입당한 케이스가 굉장히 많다. 한마디로 외국어고는 우등생들이 학업성적을 과시하기 위해 진학하는 고등학교가 되었다. 과학고는 과학 분야에 적성을 둔 학생을 양성하는 학교에 걸맞게 진로 등을 과학 분야로 정하거나 과학 과목을 중점으로 공부하려고 진학하고 대학 학과도 과학 분야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다수이지만, 외고는 외국어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라고 해도 외국어 분야로 대학 학과를 가는 학생이 소수이므로 외국어 분야로 진로를 정하거나 외국어를 중점으로 공부하려고 외고로 진학하는 학생은 매우 적다. 결국 여타 외국어에 학구적 관심이 없는 입시굇수들이 '''자기 점수에 맞춰서''' 학과를 지원하게 된다. 내신이 중국어과에 붙을 성적이 못 되어 러시아어과에 지원하는 식으로 외고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중학교 성적이 월등하거나 해외 체류 경험이 있거나. 2가지로 양분되어 버린다. 정말 외국어를 탐구하고 싶어서 온 순수한 지망생에게는 실망스러운 곳. 이로 인해 외고는 '본래 설립목적과는 맞지 않는다'라며 각계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정시로 가는 게 유리한 학생들이 [[Advanced Placement|AP]], [[TOEFL]] 등의 불필요한 비교과에 집중하고 원서를 잘못 넣다가 원하는 대학에 못 가고 입시를 말아먹는 사례도 흔하게 보였다. 외고 교과과정에 적응이 어려운 고3 재외국민 특례 편입생들이 들어오기도 하는데[* [[Advanced Placement|AP]]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해도 [[International Baccalaureate|IB]] 과정에 익숙해진 유학생이 편입할 시에는 답이 없어진다. 애초에 AP와 IB는 시스템 자체가 다르다.], 이 경우 오전 0교시만 듣고 나머지 시간에 [[대치동]] 특례입시 학원에 가도록 한 사례도 있어서 문제가 된 적이 있다.[* 이 경우, 고등학교 1,2학년 때 편입한 학생들과 다르게 유대감 문제로 동문 및 동창으로 인정하기가 애매해진다.] 결국 이런 문제점 때문인지 교육부에서 2007년 9월 6일에 이미 외국어고등학교가 있는 지역에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0186085|추가로 외국어고등학교 설립을 불허]]하는 조치를 내렸다. 덕분에 강원 지역의 유일한 외고인 강원외고는 엉뚱하게도 강원도 양구군에 설립된다. 하지만 이미 인천외고가 있던 [[인천광역시]]에 2010년에 미추홀외고가 추가로 신설되었는데 이는 특목고가 많은 서울/경기 지역에 비해 인천은 오직 인천외국어고등학교[* 인천외고가 사립인 점도 작용했을 것이다.] 한 개만 존재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외고의 외국어 교육이 효과적이라고 하더라도, 단순히 '외국어 교육을 더 많이 하는 것'만으로는 외고의 존재 의의를 설명하기 힘들다는 문제도 있다. 어학 학원을 다니는 것과 다를 바가 없지 않냐는 문제제기이다. 아래 반론 항목의 내용처럼 외고를 나온다고 해서 반드시 어문 계열로만 진학해야 할 필요는 없고 그 외국어를 바탕으로 다른 분야의 인재가 될 수도 있음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외고는 각 언어에 대해 심도있게 학문적으로 파고들 기초를 닦거나, 반대로 회화나 문장과 같은 실용 중심의 교육에 집중한다는 목표를 세울 수는 있다. 그것이 외고의 존재 의의일 것이다. 문제는, 지금 외고에는 '''이러한 기준 자체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