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외치 (문단 편집) == 여담 == * 외치의 소유권을 둘러싸고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가 치열한 법정 투쟁을 벌였다. [[알프스 산맥]]에 명확한 국경선을 그어놓은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 결국 항공사진 판독을 동원한 결과 외치의 발견장소가 '이탈리아 쪽으로 93m 정도 들어간 곳'으로 밝혀졌다. 이에 1999년 1월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를 떠나 이탈리아 볼차노시의 남티롤 고고학박물관으로 옮겨졌다. 2022년 기준 입장료는 성인 13유로, 학생 10유로이다. 남티롤 고고학 박물관의 슈퍼스타라 할만하다. 로비 포함 3층까지 외치 미라와 그 소지품 등을 전시하고 발굴 과정과 보전 방식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학교에서 단체 견학을 자주 온다. * 외치를 처음 발견한 지몬 부부는, 외치가 엄청난 뉴스거리가 되고 발견장소가 관광지로 발전하자 주 정부에 30만 달러의 보상을 요구했다. 주 정부는 너무 많고 '외치를 보관하는 비용이 더 든다'며 항소했으나, 오랜 법정공방 끝에 결국 법정은 지몬 부부의 손을 들었다. 하지만 주 정부가 거부하여 다투다가 나중에 가면 지몬 부부한테 15만 유로(16만 달러)를 주기로 합의한다. * 이후 공교롭게도 헬무트 지몬(67)은 산행을 떠났다가 조난당해 2004년 10월 23일 시신으로 발견되었고, 이후 외치와 관련된 6명의 학자, 구조대원 등이 잇따라 사망함에 따라 '아이스맨의 저주'라는 괴담이 떠돌기도 했다. 물론 외치 조사와 관련된 이는 7명이 아니라 수백 명에 이른다. * 연구가 진행되던 과정에서 외치의 [[고환]]은 발견했으나 [[음경]] 부분이 보이지 않아 [[성불구자]]설, 도난설 등 온갖 헛소문이 떠돌기도 했었다. 결론은 그냥 미라화되면서 쪼그라들어 보이지 않았던 것. * 외치 발견 25주년을 기념하여 발표된 연구로, 외치의 목소리를 디지털로 복원해내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https://www.youtube.com/watch?v=_FUH4xpYUMs|복원한 외치의 음성]] * 외치는 문명인이라기보단 원시인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실 외치가 살던 시대에도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등지에는 이미 멤피스와 우루크 등 수만명 규모의 도시와 거대한 신전들이 들어서 있었고, 문자도 등장했다. 인도의 인더스 문명도 이 시기에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통상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원시인은 석기 시대, 그것도 구석기 시대 사람인데 반해, 외치는 [[청동기 시대]]의 농경민 출신이라서 일반적인 원시인의 스테레오타입과도 거리가 멀다. * 발견지의 근처인 [[오스트리아]]의 [[티롤]] 지역에서 헌혈한 3700명 분량의 남성 혈액 샘플을 토대로 Y염색체 하플로그룹을 채취해서 외치의 샘플과 대조한 결과, '''19명이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단 하플로그룹이 일치해도 정말로 외치의 후손인지 아닌지는 알기 어렵다고 한다. 그나마 가능성이 높은 것은 그와 공통조상을 수천년 단위로 좁힐 수 있다는 점이다. [[https://www.nbcnews.com/sciencemain/scientists-say-otzi-iceman-has-living-relatives-5-300-years-8c11392771|신문기사]]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미라, version=415, paragraph=1.3.1)] [[분류:미라]][[분류:청동기 시대]][[분류:무기에 죽은 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