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왼손잡이 (문단 편집) === [[축구]] === 손이 아니라 [[발]]을 쓰는 종목 특성상 '''왼발잡이'''라고 부른다. 당연하지만 손을 쓰는 종목이 아니라서 왼손잡이는 유일하게 손을 쓸수 있는 골키퍼 조차도 유불리함이 없다. 왼쪽 측면에 서는 전통적인 스타일의 [[윙어]]나 왼쪽 [[풀백(축구)|풀백]]/윙백은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리는 게 주된 임무이기 때문에 왼발잡이가 유리하다.[* 일례로 [[이영표]]는 왼쪽 풀백이 주 포지션이면서도 왼발 크로스가 약해서, 왼발로 올리는 러닝 크로스는 정확도가 낮고 반대로 잠깐 멈추고 오른발로 올리는 크로스는 상대 수비가 막아내는 딜레마가 있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는 윙어가 중앙으로 들어와 찬스메이킹이나 슈팅을 노리는 케이스가 많아지면서 반대로 오른발잡이가 왼쪽 윙어를 맡고 왼발잡이가 오른쪽 윙어를 맡는 이른바 반댓발 윙어의 경우가 많아졌다. 왼쪽에 서는 오른발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오른쪽에 서는 왼발잡이 [[리오넬 메시]], [[아르연 로번]]이 대표적.[* 이 중 호날두와 로벤은 전통적인 윙어에 가깝게 플레이하던 커리어 초창기에는 정발 위치에서 뛰었으나, 슈팅에 눈을 뜬 뒤로는 반댓발 위치가 주 포지션이 되었다. 다만 호날두와 메시는 2010년대 중후반에 들어서는 윙어보다는 처진 공격수에 가깝게 뛰고 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풀백/윙백은 과거 윙어들이 하던 역할까지 떠맡게 되었고, 그래서 왼쪽 풀백/윙백은 여전히 왼발잡이가 대부분이다. 그 외에 중앙에서 뛰는 선수들은 주발을 크게 타지는 않고 대체로 오른발잡이가 많다. 축구라는 종목 자체는 단체종목이지만 공격과 수비의 경합 과정은 1대1 혹은 1대다수의 양상을 띄기 때문에 왼발잡이라는 것만으로도 이점이 될 수 있다. 선천적인 왼발잡이가 아닌 오른발잡이라고 하더라도 왼발을 어느정도 쓴다면 상대 수비수는 패턴을 예측하기 어려워한다. 실제로 월드클래스 공격수들은 대부분 왼발잡이 혹은 왼발도 잘 쓰는 오른발잡이들이고, 오른발만 고집하는 선수들 중에서는 월드클래스 공격수들이 많지 않다. 굳이 꼽자면 전성기의 [[티에리 앙리]] 정도. 톱클래스 선수들의 경우를 봐도 '''[[푸스카스]], [[마라도나]], 메시, [[히바우두]], [[호베르투 카를루스]]'''는 왼발잡이고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펠레]], [[크루이프]], [[호나우두]][* 아예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헛다리 짚기]] 후 왼쪽으로 빠져서 왼발 슛을 때리는 게 드리블 패턴이었다.], [[지네딘 지단]], [[호날두]], [[파벨 네드베드]], [[손흥민]]은 왼발도 잘 쓰는 오른발잡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