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왼손잡이 (문단 편집) === 강제 교정 === 왼손잡이 교정은 세계적이었다. 대대손손 이어져오다 현대에 들어 왼손잡이들이 간간히 활약하고, 특히 운동 분야에서 유리한 점이 발견되는 등 부정적인 이미지가 희석되고 나서야 사라지는 추세가 되었다. 무려 21세기 초입까지 한국에서 왼손잡이에 대한 교정은 흔히 벌어졌고, 2000년대~ 2010년 초반까지 이러한 풍조가 점차적으로 사라져 갔다. 강제 교정이 예전보다는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많은 부모나 교사들이 왼손잡이 아이들을 [[오른손잡이]]로 교정하려고 한다. 왼손잡이의 결정에는 유전적 요인이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고, 환경적 영향이 지대하기 때문에 어릴 때의 연습 등으로 교정이 가능했던 것이 이 풍조를 유지시켜 왔다. 왼손잡이의 유전율은 대략 21%로, 환경적 영향이 미치는 요인이 나머지 80%에 달한다. 이렇듯 왼손을 쓰는 것이 습관으로 굳어진 것을 못마땅하게 여겼던 과거에는 특히 필기를 할 때나 식사를 할 때는 예의에 맞게 오른손으로 쓸 수 있도록 강하게 교정을 했다. 옛날에는 왼손잡이가 보기가 싫고 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교정'한다는 의미였다면 지금은 [[양손잡이]]로 만들어 아이를 '개발'한다는 취지에서 그러한 행태가 이루어지고 있는 듯하다. 부모나 교사가 주로 교정하는 아이의 왼손 사용은 식사할 때와 글을 쓸 때의 왼손 사용 정도이고, 그 이외의 일들에는 지적을 잘 하지 않기 때문에[* 다만 [[가위]] 같은 경우는 부모나 교사에게 따로 지적을 받지 않더라도 왼손잡이가 느끼기에 오른손으로 쓰는 것이 더 편해서 자연스럽게 오른손으로 쓰게 되는 경우도 있다.] 교정된 왼손잡이 중에는 식사나 필기는 오른손으로 하고, 그 외의 일들은 왼손으로 하는 [[다른손잡이]]가 되는 경우가 많다. 양손을 다 능수능란하게 쓰는 것도 아니고, 도구에 따라서 사용하는 손이 바뀌는, 왼손잡이도 오른손잡이도 아닌 다른손잡이의 경우, 잘 쓰는 손을 알고 싶다면, 본능적으로 반응하게 되는 위급한 순간이나, 현관문 번호키를 누르는 [[일상]]에서 주로 어느 손을 쓰는지 보면 주로 사용하는 손을 알 수 있다. 1990년대까지는 특히 아들이 왼손잡이인 경우 아버지가 교정시키고는 했다.[* 다만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씨 부자([[이준하]], [[이민호(거침없이 하이킥)|이민호]])는 실제로 각각 [[1971년]]과 [[1988년]]에 출생했어도 왼손잡이이다.] 위에 적힌 수많은 편견과 차별 외에도 절실한 이유가 있었는데, 바로 병역 문제 때문이다. 후술할 도구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왼손잡이들은 많은 경우 도구를 쓸 때 오른손잡이보다 불편하거나 위험하다. 무기 사용이라면 그 불편과 위험이 몇 배로 늘어날 것은 자명한 일이다.[* 실제로 90년대 후반에 주로 활용하던 [[M16A1]] 소총은 왼손잡이가 사격했을때 [[탄피]]가 얼굴에 튀어서 화상의 위험성이 존재했다. 이후 M16A2에 개선되었다.] 오른손잡이들도 후진적인 군대 문화 때문에 고생하는데 왼손잡이라는 이유로 더 고통받고 위험에 처할 것을 뻔히 알고 있으니 병역면제 대상자가 아닌 아들을 둔 아버지들은 어떻게든 군생활 동안만이라도 아들을 오른손잡이로 만들려고 했다. 다행이 2010년대에 들어와서 군대에서 왼손잡이라는 이유로 괴롭히는 경우는 드물어졌다. 왼손잡이 장교들도 있고, 훈련소에서는 왼손잡이 훈련병들만 따로 모아 왼손으로 수류탄을 투척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왼손잡이에 대한 배려문화가 어느정도 정착되었다. 단 국군 내에서 왼손잡이용 K2 소총이 보급됐다는 증언은 없다. 그런게 있다는 정도. 그럼에도 왼손잡이 교정이 꾸준히 이루어졌던 것은 실제로 글을 쓰거나 밥을 먹을 때는 왼손 사용이 불편하고 보기에 좋지 않은 점이 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남에게 강제로 교정받지 않더라도 왼손잡이가 느끼기에 왼손으로 일을 하는 것이 불편해서 스스로 오른손 사용도 익히는 경우도 있으며 많은 왼손잡이들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양손 사용을 익히게 된다. 이렇게 양손잡이를 연습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드물게 일상생활을 전부 왼손으로만 하는 경우도 있다. 개중에는 왼손 사용이 전혀 불편하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오른손을 전혀 쓰지 못하고 왼손잡이로 습관이 고착되어 불편함을 잘 체감하지 못하는 경우에 가깝다. 어떤 손을 쓰는지는 습관에 따라 결정되는 부분이 많으므로 글을 쓰거나 밥을 먹을 때 등은 오른손을 사용하도록 연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거만큼 왼손을 쓰는 것을 터부시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왼손잡이들은 강압적으로 교정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양손을 쓸 수 있도록 훈련하는 추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