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요구르트 (문단 편집) === 유산균 채취 === 원료는 시중에서 주로 판매되는 시유와 발효유이다. 이때 시유는 120도에서 2~3초간 초고온에서 초스피드로 살균한 것을 쓴다. 저온살균우유는 우유 속에 고유 유산균이 이미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발효가 잘 안된다. 이렇게 우유를 살균하여 접종할 젖산균을 방해할 놈들을 무릎꿇게 한다.[* 신기하게도 치즈는 위 살균법의 우유로는 만들 수 없는데, 너무 고온이라서 치즈제조에 필요한 카제인단백질이 변성되기 때문이다. 62도씨 정도에서 30분간 살균한 시유를 사용해야하는데 거의 찾기 힘들고 비싸기만 하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지중해 유산균 종균이나, 불가리스[* 불가리스를 특히 언급한 이유는, '''유산균의 수''' 때문이다. 일정수 이상의 유산균이 존재해야만 '''농후 발효유'''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는데, 병에 들어있고 마시는 유산균 발효유 중에서는 이를 만족시키는 물품으로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불가리스 정도이다. 2010년대 전까지만 해도 불가리스 말고는 액상 요구르트 중에 종균으로 쓸 수 있는 브랜드가 거의 없었고, 최근에야 풀무원-다농 액티비아나 매일 바이오 드링킹, 서울우유 듀오안 등의 대안이 조금씩 부각되고 있다. [[http://www.kca.go.kr/brd/m_32/view.do?multi_itm_seq=0&seq=1819|한국소비자원의 2015년도 조사]]를 보면 PB제품 외 12종을 조사했으나, 실제 우리가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브랜드는 기업별로 하나 정도이니 실제로는 절반 전후. ~~그리고 종균으로 닥터캡슐을 쓰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불가리스는 이러한 농후발효유 규정에 비해서도 자체적으로 높은 유산균 함량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다소 불편해서 그렇지 떠먹는 종류 중에서는 꽤 많이 찾을 수 있다.] 같은 유산균 발효유 한 병, 혹은 이전에 만들어놓은 요구르트를 남겨두었다가 조금[* 한 숟가락에서 두 숟가락 정도면 충분하다.] 넣어야 하는데, 약국에서 파는 유산균 종균의 경우 4포에 2만 원 정도 한다. 종종 우유를 그냥 두기만 해도 우연히 날아들어온 유산균에 의해 요구르트가 되기도 하지만, 곰팡이가 피거나 썩는 경우가 훨씬 많으니 웬만하면 종균을 쓰도록 하자. [[누룩]]에는 유산균이 없지만 [[막걸리]]에는 유산균이 있다. 그래서 막걸리를 써도 요구르트가 만들어진다고 한다. [[불가리아]] 요구르트는 유산균 원종을 [[산수유]]와 친척인 종의 나뭇가지에서 얻는다고 한다. [[일본어 위키백과]]에는 [[일본]]의 [[산수유]]로도 가능하다고 적혀 있다. 원래 산수유는 중국 원산으로 한국/일본 등에서도 키우는 것이니 한국에서도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일본어 위키백과에는 안전성은 보장하지 않는다고 쓰여 있다. 실험 정신이 강하다면 깡으로 채취해 보자.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녹말]] 등이 있으면 가능하다. 일례로 [[쌀뜨물]]. 재료가 뭐가 됐든, 준비한 배양액을 항아리에 넣고 적절한 온도를 유지한 채 유산균이 날아들어오길 기다린다. 유산균 특유의 시큼한 냄새가 나면 채취 성공. 이걸 우유에 소량 넣고 기다리면 요구르트가 만들어진다. 그러나 부패하기 쉽고 워낙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실용적이지 않다. 그냥 800원짜리 불가리스 하나 사서 조금 넣는게 백 배는 낫다. 매실 액기스를 우유에 넣으면 바로 요구르트처럼 걸쭉해지는데 이건 구연산 때문이지 유산균 때문이 아니다. 아래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