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요릿집 (문단 편집) == 유명한 요릿집들 == * 삼청각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있으며, 건축가 정재원이 설계 후 [[현대건설]]이 시공해 1972년에 개장했다. 1980년대 청운각과 함께 서울 최고의 요정이었으며, 요정 정치가 이루어지는 장소의 대명사이기도 했다. 대외적인 긍정적 용도로 사용된 것이라면 [[7.4 남북 공동 성명]] 만찬장으로 사용되었다거나, 1970년대 남북적십자회담 장소로 쓰였다거나 하는 등의 역사적 일도 있었다. 하지만 현대로 오면서 룸살롱 시대가 열리자, 요정은 고급 중국요릿집이 되었다가 망해가다가, 서울시의 문화시설 지정을 받은 것을 계기로 요정 이미지에서 탈피해 전통 문화 공간의 이미지로 변하려 노력 중이며, 그 일환으로 전통 혼례 공간으로도 거듭났다. 활옷에 사모관대를 갖추고 전통 혼례 방식대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다. 다만 옛날 이미지를 잘 기억하고 있는 어른들의 경우 기생집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생각해 싫어하는 경향도 있다고 한다. 원래 개인 소유였으며 1999년 화엄건설에 소유권이 넘어가 고급주택 부지가 될 뻔했으나, 2001년부터 서울시가 매입해 공연시설은 [[세종문화회관]]에게, 한식당은 한화개발 외식사업부(현 [[푸디스트]])에게 각각 위탁운영했다가 2005년에 소유권이 [[파라다이스(기업)|파라다이스]]에 넘어갔다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세종문화회관으로 넘어갔다. 공연 및 전시공간으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원래 본업인 고급 한정식집으로 성업 중이다. * 선운각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에 있으며, 1980년대까지 밀실정치 3대 요정하면 대원각, 삼청각, 그리고 선운각이었다. 원래 [[김재규]]의 내연녀였던 장정이가 1967년 개점했는데, 당시 한옥 몇채를 뜯어와서 그 부속품으로 건물을 지었는데 '''이 건물 중 일부가 안국동에 있던 [[안동별궁]]으로 보인다'''. ~~태화관도 그렇고, 도대체가~~ 당시 대통령 박정희를 포함해서 정치계 인사는 물론이고, 외국 국빈 대접용으로도 써먹었다고 한다. 유명한 정치사건인 [[정인숙 살해사건]]의 정인숙이 근무했던 곳으로도 유명했다. 이 때문에 [[10.26 사건]] 이후에 격동이 벌어지면서 중앙정보부와 연결고리가 끊기고, 다른 사업자가 구입해서 한정식 집을 열었다가 망했다. 이후 그 자리를 [[할렐루야 기도원]]에서 구매해서 기도원과 사택으로 쓰다가 2021년부터는 다시 '선운각'이라는 이름으로 한옥 카페 겸 결혼예식장으로 쓰고 있다. [[미스터 션샤인]], [[이태원 클라쓰(드라마)|이태원 클라쓰]], [[부부의 세계]] 등 유명 드라마의 촬영 장소이기도 하다. * 동래별장 일제강점기 동래 온천장에 건립된 하자마 후사타로(迫間 房太郞)의 별장인 박간별장이 기원으로, 하자마는 당시 부산을 기반으로한 대부호로, 식민지 조선인들을 단순 착취의 대상이 아닌,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려 하였던 인물이기도 하다. 일제강점기 때는 금강원과 온천장 일대의 근대적 위락시설들의 랜드마크였으며, 일본 황실에서 다녀갈 정도의 호화로움을 자랑하였다. 동래온천과 해방 후 미군 휴양소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해방 후엔 여러 요정들과 비슷한 과정을 거치며 일반음식점으로 운영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