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요압 (문단 편집) == 다윗의 유다 왕 즉위 이전 == 다윗이 유다 왕으로 즉위하기 전까지 성경 내에서 그가 무엇을 했는지는 딱히 언급된 바가 없으며, 언제부터 다윗을 따랐는지도 확실하지 않다. 그의 이름이 처음 언급되는 건 다윗이 유다 왕으로 즉위한 이후 사울 왕의 군대 사령관이자 [[이스보셋]] 파의 실질적인 수장이었던 아브넬과 맞닥뜨린 기브온 전투에서인데, 이때 이미 그는 다윗 군의 용사들을 거느리는 수장으로서 참전하고 있었다. 단순히 다윗의 조카라는 이유로 대표가 된 것으로는 볼 수 없는 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왕의 가장 큰 임무는 전쟁을 지휘하는 것이니 왕의 일족도 자연히 전쟁 업무를 수행하기 마련이다. [[하진(삼국지)|하진]]의 사례처럼 왕의 친척이 무산계(武散階)의 최고위에 자리잡는 건 실제로도 흔했다. 사울 왕의 아들이었던 요나단이 대표적인 예로 종자 한 명만 데리고 [[블레셋]] 진영에 가서 무쌍을 찍는 등 어릴 적부터 아버지를 따라 전장에 참여했으며 사울의 조카였던 아브넬 역시 이런 식으로 군대장관 자리를 차지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다윗 휘하에 있던 용사들은 다윗이 사울 왕의 추격을 피해 게릴라 활동을 벌이던 시절부터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이런 저런 전공을 쌓은 역전의 용사들인데다, 당장 그의 동생인 아비새만 하더라도 다윗을 따라 적진에 잠입해서 사울 왕의 물병과 창을 훔쳐내는 데 동행한 바 있는 충직한 용사였다. 이러한 아비새조차 군말않고 요압을 상관으로서 잘 따랐을 뿐만 아니라 훗날 요압 대신 아마사가 군대 사령관이 되었을 때, 도리어 자신의 형인 요압을 불러들여 아마사를 참살하는데 일조하기까지 했다! 요압이 이러한 용사들의 수장으로 군말없이 인정받고 있었다는 것으로 미루어볼 때 비록 성경에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요압 역시 삼촌인 다윗과 동행하며 적지 않은 공훈을 쌓았던 것으로 보이며, 어쩌면 아비새나 아사헬처럼 전장에서 직접 싸우기보다는 전략을 짜거나 지휘하는 쪽에 더 특화된 지휘관 타입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를 짐작하게 하는 예시로, 다윗이 자랑하는 30인의 맹장을 무력과 순위를 소개하는 구절에서 아비새나 아사헬은 들어가지만(특히 아비새는 무력이 굉장히 인상적으로 소개되고 있다) 요압은 들어가지 않는다. 만약 요압의 무력이 상당했다면 그 목록에 들어갔을 텐데 없다는 것은 요압은 다른 두 형제와는 달리 무력쪽에 크게 특화되지 않은 지장이거나 무력이 크게 필요 없는 지휘관의 역할이나 담당했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니 진실은 저 너머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