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요압 (문단 편집) == 암몬·아람 연합군과의 전쟁 == 이스라엘의 군대 사령관으로 등극한 이후, 그는 다윗의 명령으로 군대를 이끌고 이스라엘의 정복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그 중에서 가장 큰 전공은 [[암몬]]·[[아람#s-2.1]]의 연합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이다. 본래 암몬 왕 나하스[* 과거 길르앗 야베스를 침공했다가 막 이스라엘 왕으로 데뷔한 [[사울]]에게 탈탈 털렸던 그 사람이다.]와 다윗은 사이가 좋은 편이었는데, 나하스는 다윗이 사울 왕으로부터 도피 생활을 하던 시절, 다윗의 가족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한 적이 있었고 이후로도 두 사람은 서로 친교를 나누던 관계였다.[* 어쩌면 나하스는 사울에게 당한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사울의 정적인 다윗을 [[적의 적은 나의 친구|전략적으로 후원]]했을지도 모른다.] 그런 나하스가 죽고 그의 아들인 하눈이 왕이 되었기에, 다윗은 그동안의 정이 있겠다 암몬으로 조문단을 파견했다. 그런데 다윗이 보낸 조문객을 정탐병으로 판단[* 성경에서는 하눈의 신하 중 한 사람이 이스라엘의 조문객을 의심하게끔 유도하는 대목이 있는데, 하눈의 입장으로선 흘려들을 수만은 없었던 것이 이 당시 다윗이 너무 커져버린 것과 한때 다윗이 몸담고 있던 [[블레셋]] 세력 역시 다윗에게 갈려나간 소식을 들었기에 암몬으로서 상당한 위협이었을 것이라 추측된다.]한 하눈은 조문객을 잡아다가 수염을 깎고 옷을 엉덩이 부분까지 찢는 모욕을 줘서 돌려보낸다. 호의를 베풀려 했다가 뜻밖의 모욕을 당한 다윗은 사신들의 수염이 다 자랄 때까지 여리고에서 머물다 돌아오게 하는 한편, 군대 사령관 요압을 소환해 암몬 정벌을 명령한다. 한편 암몬 왕 하눈은 요압이 쳐들어온다는 것을 듣고 소바 왕 하닷에셀을 비롯한 아람에 있는 각 부족들을 고용했는데 대략 3만 명의 아람 용병들이 하눈 왕 앞에 집결했다. 요압이 군을 이끌고 도착했을 때, 암몬 군은 성문 어귀에 진을 치고 있었고 아람 용병대는 들판에 따로 진을 치고 있었다. 요압은 정예병을 따로 편성해 자신의 휘하에 둔 다음 남은 군대는 동생인 아비새에게 맡긴 후 자신이 주력인 아람 군을 칠테니 아비새더러 암몬 군을 상대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또한 한 쪽이 불리하면 다른 한 쪽이 불리한 쪽을 돕기로 연계작전을 짠 다음, 군을 이끌고 아람 군을 공격한다. 요압의 정예병들이 아람 군을 격파하기 시작하자, 이를 본 암몬 군은 사기가 떨어져 성 안으로 도망친다. 한편 자신의 군대가 박살났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소바 왕 하닷에셀은 자신의 군사령관 소박으로 하여금 아람의 전 부족을 끌어모아 헬람으로 진격했지만 다윗의 영격으로 병거 7백 대와 기마병 4만 명이 몰살당하고 군사령관 소박마저 전사하고 만다. 이 전쟁 이후 아람은 다윗을 두려워하여 이스라엘과 화친을 맺고 다시는 암몬과 동맹을 맺지 않기로 약조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