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요정(TYPE-MOON/세계관) (문단 편집) ===== 왕의 씨족 ===== 씨족장은 [[노크나레아]][* 아일랜드에 있는 언덕의 이름으로, 이곳에 '''[[메브|메이브 여왕]]'''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신석기 시대의 무덤이 있다고 한다.[[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7815666|#]]]. 영지는 에든버러. 모르간과 대립각을 세울 정도로 큰 세력을 갖추고 번성하고 있는 씨족이지만, 사실 진짜 왕의 씨족은 딱 1명만 존재하며, 자신을 따르는 요정에게 자신의 피를 나누어주어 같은 씨족으로 합류시켜 성립하는 종족. 왕의 씨족은 원래는 '북쪽의 요정'이라 불리던 요정들로, 요정들의 시체로 확장된 남쪽 지방과는 별개로 북쪽에 있던 숲에서 태어나 살아가던 요정들이다. 이 숲은 알비온의 유해에 기초해 태어난 대지로, 이문대의 브리튼 섬이 확장되던 끝에 북쪽 숲과 연결되면서 남쪽 요정과 북쪽 요정이 만나게 된다. 여기서 북쪽 요정들은 대지를 가진 남쪽 요정을 시기해 남쪽을 침공하였으나, 남쪽 요정들에게는 인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개체의 힘이 더 강해 밀렸고 결국 패배하기에 이르는데 이것이 '봄의 전쟁'이다. 남쪽 요정은 패배한 북쪽 요정들을 유린[* 이는 현실의 영국 역사에서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관계를 연상시키는 면이 있다.]하다 못해 대 학살극을 벌였는데, 요정은 죽어도 다음 대로 환생을 할 수 있으나 환생을 해도 매번 무차별로 학살을 당했고 결국 북쪽 숲과 남쪽 섬의 사이가 북쪽 요정들의 시체로 메워진 끝에 하나의 섬이 되기에 이른다.[* 이로 인한 원념은 알비온의 시신에 쌓여 이는 훗날 [[요정기사 랜슬롯#s-6.1.3|부메랑]]이 되어 요정국에 돌아온다.] 이 상황을 타개하고자 북쪽의 요정은 자신들의 왕이 될 요정 1명에게 모든 요정의 힘을 집약시켜 사라졌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최후의 북쪽의 요정인 여왕 마브. 마브는 자신을 따르는 다른 요정들과 인간들을 이끌고 자신의 힘을 소모해 서쪽에 섬을 만들어 정착, 다시금 세력을 쌓았다. 이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전설의 서쪽 섬 아일랜드[* 즉, 이 서쪽 섬이 이문대의 아일랜드인 것이다.]는 브리튼에서 추방된 요정들이 목적지 삼는 마지막 희망의 땅[* 남쪽 태초의 여섯 요정들은 서로 상잔해 생긴 자신들의 시체로 섬을 확장해 간 반면 북쪽 요정들은 자신들을 희생해 마브를 탄생시켜 자식 세대가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대조적인 부분.]이 되었다. 그렇게 4000년이 지난 후 때가 무르익었다고 판단한 마브는 아일랜드 섬을 모두 거둬들여 힘으로 만들고, 씨족을 동원하여 브리튼 섬을 침공했다. 이것이 '여름의 전쟁'으로, 봄의 전쟁 때와는 달리 4000년간 인간들을 파트너로 삼아 힘을 쌓아올린 마브와 휘하의 요정들은 남쪽 요정들보다 수는 적었으나 막강한 힘을 갖추고 있어 남쪽 요정들을 전멸의 위기로 몰아넣었다. 그것을 중간에서 토네리코가 중재했는데, 어째서인지 마브가 이에 응해 화평이 성립되게 된다. 이후 북쪽 요정은 비의 씨족이 사라지면서 생긴 공석을 채우는 '왕의 씨족'이 되어 여섯 씨족 중 하나로 받아들여지게 되었고, 에든버러를 중심으로 북쪽을 통치하게 된다. 이것이 '여름의 전쟁'이다. 원래 생활상은 유목민족에 가까워서 정착생활을 하지 않았던 모양이지만, 화평 이후에는 마브의 통치 아래 정착생활에 훌륭히 적응, 에든버러를 대도시로 키워냈다. 이후 여왕력 400년에 마브가 죽자 왕의 씨족의 요정들은 "후계가 탄생할 때까지 모르간을 따르라"는 마브의 마지막 가르침을 따랐고, 마브 사후 1500년 후인 여왕력 1900년에 후계 요정인 노크나레아가 탄생해 씨족장이 되어 작중 시점에 이른다. 참고로, 천천히 따져보면 알 수 있는 부분인데 왕의 씨족은 속죄해야하는 여섯 씨족에 속하지 않는다. 북쪽의 요정은 알비온의 유해에서 태어난 요정이기 때문에 [[방종|시초의 여섯]] [[케르눈노스(Fate 시리즈)|요정이 지은 죄]]와는 아무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왕의 씨족이 근거지로 삼고 있는 에든버러에는 속죄의 상징인 순례의 종이 없으며[* 순례의 종은 울린 순서대로 노리치(흙), 솔즈베리(바람), 글로스터(날개), 오크니(비), 옥스퍼드(송곳니), 론디니움(거울)에 위치해 있다. 즉, 시초의 여섯 요정에서 이어진 여섯 씨족은 흙, 바람, 날개, 송곳니, 거울, 그리고 멸망해버린 비의 씨족이다.], 노크나레아 사후에도 종이 나타나지 않는다. 따라서 노크나레아는 요정국 출신 요정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원죄와 관련이 없는 요정인 것이며, 이런 측면에서 보면 왕의 씨족은 엄밀히는 낙원의 요정들과 같은 외부인에 가까운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메인스토리 2부 6장의 모티브가 [[요한의 묵시록|요한묵시록]]이라는 부분과, 원죄가 없는 유일한 인물인 노크나레아의 죽음이 신의 징벌로 이어지는 부분을 엮어 생각해보면 노크나레아의 설정은 유대 신화의 [[라미드우프닉스]]를 연상케하는 부분이 있다.] 이후 공개된 연표에 따르면 모스화의 저주도 이들과는 아무 관련이 없으며,[* 모스화의 저주란 존재의의를 잃으면 죽는 개념을 의미한다. 그런데 노크나레아는 만약 자신의 존재의의를 성취하면 다른 존재의의를 찾겠다는 소망을 드러낸다. 그녀가 존재의의를 잃어도 모스화되지 않음을 암시한 것이다. 때문에 심지어 모스를 병기로 운용할 정도인데, 실제로 11절에서의 전투에서 보면 왕의 씨족 지원병 사이에 모스가 있다.] 연표에 기록된 수많은 재해들은 본래 남쪽 요정들만을 공격하기 때문에 2차 대재해에서 이문대의 인류와 마브는 살아남을 운명이었다고 한다. 연표에 따르면 마브와 노크나레아는 낙원의 요정(호수의 정령)과 필적하는 대요정으로, 즉, [[정령(TYPE-MOON/세계관)|정령]] 카테고리에 발을 걸치고 있는 존재다. 괜히 모르간이 마브를 자기 인생 최대의 강적으로 취급하고 노크나레아의 후계자 자격을 인정한게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