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용(만화) (문단 편집) ==== 반론과 그 한계 ==== 이 작품의 주인공이 일본인에다 아무리 나름의 정의감을 가졌다해도 일개 민간인이라는 점이다. 만주국 자체가 중국사나 세계사에서 괴뢰국가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주인공이 무조건 만주국을 부인하고 작품내에서 만주국 붕괴라도 획책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주인공은 일, 중, 조선인에 대한 차별을 하지않으며 그 와중에 일본국내에서건 만주국에서건 특고를 비롯한 권력층과 그 하수인들에게 밉보이고 핍박을 받는다. 이렇게 반대파를 무단으로 찍어누르지않으면 유지도 되지못하는 거지같은 체제라는 점을 작품 내에서 스스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그렇게 옹호해야할 만주국의 황제 푸이를 대하는 일본군의 태도부터 거만하고 건방진 모습으로 그려진다. 즉 일본과 관동군 스스로도 이른바 '오족협화' 는 커녕 만주국을 일개 식민지 취급한다는걸 보여주는 것이다. 중국전선에서 민간인 학살까지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미화를 하려면 이런 장면을 빼는게 편할 것이다. 주인공이나 주변인물이 '난 살인 못해' 라고하면서 회피한다해도 이미 학살을 지시할 정도의 정신나간 행위가 있었다는 점을 보여주게 된다. 실제역사를 참조해보면 당시 조선이나 중국에 주재하는 일본인중에서도 깨어있는 사람들은 여럿 있었다. 주어진 여건하에서 조선인이나 중국인에게 부당한 행위를 자제하고 그들의 권익을 위해 일한 예를 들면 후세 다쓰지같은 사람도 있었다. 이들도 식민지 조선에서 자신의 업무에 충실한 일본 관료였으니 아무리 선행을 베풀어도 위선이고 교묘히 자신을 감춘 제국주의자들이라고 욕을 먹을 수는 없다. 작품 자체가 실제 역사에 기반한 내용으로, 이미 주어진 환경(만주국 건국) 안에서 고군분투하다가 온갖 고생을 다하는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이기에 당시 피해자들에게 바람직하지 못한 역사를 보여주긴 해도 '잘 포장된 극우물'이라고까지 폄하당할 정도는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