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용랑전 (문단 편집) === 중달 일파 === * 중달: 명목상 연의의 사마의와 동일인물이지만 행적은 억만광년 떨어져있다. 본작의 최종보스다. 뭐든지 다 알고 있고, 1,2부 내내 주인공이 아무리 파워업 해도 중달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다. 한마디로 삼국지 연의기준 제갈량의 지혜+여포의 무력+조조의 통솔력을 모두 갖고 있다. 시로와 마찬가지로 운체풍신과 선술을 체득하고 있는 것은 물론 오호신의 기술도 모두 체득하고 있다, 그 수준은 관우, 장비조차 상대가 안 될만큼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극치에 올라있다.[* 포로가 된 수하의 목을 원격으로 비틀어 죽여버릴 수준이다.] 작품 초기에 용의 아이인 시로에게 자신의 오른팔이 되어달라며 스카웃 제의를 하나 거절당한다. 그러자 가차없이 시로를 베어버리지만 (정확히는 연화를 구하기 위해 시로가 대신 중달의 칼을 맞는다) 시로는 죽지 않고 좌자의 수련을 받아 한층 더 강한 인물로 나타난다. 장판파에서는 장비의 활약으로 섣불리 나서지 않지만 이 후 조조에게 반기를 들고 파황으로의 첫 걸음을 위해 단 500명의 호표기부대를 이끌고 장사를 공략하여 점령한다.[* 사실 작품 내 중달일파의 능력은 매우 괴랄한 것으로 어지간한 성 하나쯤은 중달은 기본 허공, 황시호 중 하나만 보내도 점령 가능할 수준이다.][* 실제 황시호는 조조의 영토인 수춘공략 도중 방어거점 관성을 혼자서 점령해냈다.] 용랑전 1부 최고 하이라이트인 적벽전투에서는 조조 군대 내부의 우물에 지독한 기생충을 풀어 전염병을 확산시킨다. 때문에 조조군의 전력약화는 당연지사다.[* 실제 삼국지 정사 무제기의 기록을 보면 조조군은 군내의 역병때문에 전략이 크게 약화되어 유비+손권 연합군에 패한다. 작가가 용랑전을 그리면서 무제기의 기록을 본따 그린 듯하다.] 또한 주유와 내통하면서 기회를 엿보다가 주유의 화공으로 적벽대전이 시작하자 바로 본색을 드러내며 조조를 공격한다. 조조군 진영이 주유의 화공에 정신팔린 사이 수십명의 병사정도는 소리소문없이 없애버리고 조조가 있는 배에 나타난다. 중달은 조조를 리타이어시킬 포스로 조조를 공격하여 조조를 큰 위기상황에까지 몰고가지만 허공을 무너뜨리고 나타난 용의 아이와 조조의 연합공격에 점차 수세로 몰리더니 선술무기인 건곤권을 얻어맞고 죽음에 이른다. 하지만 이 적벽에 나타난 중달은 실은 가짜로, 중달로 분한 강시귀였다. 실제 중달은 적벽전이 한창인 때에 수도를 장악하고 헌제의 신임을 얻어 한의 승상자리에 오른다. 승상에 오른 중달은 유비와 헌제를 파멸로 이끌기 위해 사공 모개에게 많은 지방 제후들이 모인 연회자리에서 헌제를 살해하라는 암시를 걸어 모개는 연회석에서 기어이 칼을 뽑아들고 황제를 공격하지만 실패로 돌아간다. 하지만 중달의 노림수는 바로 이것으로 측근인 사공 모개가 헌제를 공격함으로써 황제와 제후들 사이의 불신감을 심어두는 것이었다. 결국 모개는 사형당하고 조조를 공략함으로써 자신의 권위를 내세우고자 하는 황제의 칙령으로 중달은 다시 한번 조조를 공격하러 나선다. 하지만 제갈량의 혜안으로 유비군은 중달의 전략에 말려들지 않고 중달의 뒷치기 공격을 하지 않는다.[* 만약 유비가 소하의 꼬드김에 넘어가 출병하였으면 중달의 군대는 바로 유비 군대를 공격했을 가능성이 높다. 중달의 군대는 황제의 군대니 그들을 공격하면 바로 역적이기 때문에 명분 또한 그럴싸했다.] 헌제 역시 용랑랑의 지혜로 용의 아이만 허도에서 탈출시키면서 폭주하지 않았다. 흉노편에서는 선우자리를 노리는 모모우를 유혹해 그를 지원해주는 척하며 흉노의 내란을 유발한다. 결국 호주천이 죽었으니 그의 목적은 어느정도 달성된 듯 하다.1부기준에서는 작품 내 대부분 사건의 흑막이 중달로부터 시작되었을 정도로 그의 존재감은 어마어마하다. 하지만 2부에서는 최근까지의 내용이 오와 형주 수호를 위한 조조군의 전쟁이 한창이었던 만큼 출연이 많진 않다. 기껏해야 헌제에게 무술을 지도하면서 그의 존재를 드러낼 정도다. 14권 내용부터 본격적으로 그의 계획을 드러내는 데 마침내 조조를 치기 위해 헌제와 함께 수춘으로 출병한다. 조조와의 전쟁을 틈타 헌제와 함께 출병한 용랑랑을 쥐도새도 모르게 없애 헌제의 폭주를 이끌어 내는 것이 그의 목적인 듯 하다. 하지만 조조군과의 전쟁이 진행되는 15권 현재 중달의 포스가 이상하게 하락했다. 조조 하나를 죽이기 위해[* 물론 조조를 죽이는 게 중달의 목표이긴 하다.] 단신으로 적진에 뛰어들어가[* 그동안의 포스로만 보면 조조군내에 혼자 뛰어 들어가 조조 모가지 따오는 정도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진흙으로 위장한 석유에 말이 넘어지면서 그대로 석유에 뒤덮여 화공을 얻어맞는다. 흉노편에서 원격으로 수하의 목을 비틀어 죽이는 등 어지간한 인물들의 마음 속에 주술을 걸어넣는 등의 포스로 봐서 이정도 계략은 충분히 간파했을 법한 상황인데도 얻어맞는다. 뭐 그래도 역전할 가능성이 높고 아직 전모가 드러나지 않은 부분이 많으니, 그리고 주목할만한 부분이 허공에게 일격을 당한적이 있는데 이때 한말이 '''인간일 때는 어쩔수 없어.''' 어찌됐든 조조군의 화공을 버텨내고 결국 조조를 치기위해 진격하였으나 그를 막아선건 다름아닌 조조의 호위무장 허저. 이렇게 허저와의 일기토가 벌어지지만 역시나 허저는 중달을 당해내지 못하고 중달은 조조에게 접근하여 조조에게 일격을 가하나 일격을 얻어맞는 순간 조조가 미세하게나마 중달의 정체가 염체라는 것을 깨달은지 조조도 죽지는 않는다. 또한 중달도 봉황의 죽음에 순간 당황하며 조조 토벌을 뒤로하고 허공과 함께 서둘러 전장을 빠져나간다. 대장이 전장에서 빠져나갔으니 그 수하들은 혼란에 빠진것은 당연지사.호표기를 비롯한 허공의 직속부대인 허공중부대는 마초가 이끄는 황군과 조조군에게 전멸당하고 만다. 결국 조조토벌이라는 중달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중달의 직속 부하인 오호신도 전투력이 전무한 백명호, 환술 위주로 싸우고 자체적인 전투력은 부족한 적비호뿐이 남게 되었다. 허공은 오호신인지 아닌지 아직도 불분명하다.] 중달은 자신의 간계가 들통남에 따라 목표를 시로가 아닌 마스미로 바꾸고 재기를 노리기 위해 한의 승상 지위를 내려놓고 일시적으로 야인으로 은거하면서 2부 중원요란편은 마무리 된다. 여담으로 염체는 어떻게 배웠는지는 모르겠지만 중달 또한 2부에서 염체를 사용하는데 이는 3부에서 대환이 형인 원무에게 직접 전수 받았단 언급이 있다. 그래서 대환이 중달에게 염체를 가르쳤단 추측이 가장 타당하다고 보인다. 이로써 중달을 무찌르기 위해 용의 아이가 습득한 투선술 '염체'는 사실상 필살기로서의 지위를 완벽히 잃어버리게 된 선술이 되었다.[* 사실 1부에서도 대랑에게 사용했지만 맥없이 막히고 2부에서도 라이가 염체에 두번 당함으로 염체를 자력으로 터득해서 무력화시키는 모습을 보이며 염체는 일격필살기의 위치를 잃은지 오래였다.] 3부에서는 오나라가 쫓던 산월 무리의 목을 바치며 손권 일파를 부추겨서 조조의 수덕당 세력과 황제군과 맞붙게 유도하고 마스미의 천안 능력을 역이용해서 수덕당 무리에게 당한 모든 인간의 원한과 증오를 받게 만들어서 정신붕괴한 폐인으로 만드는 계략을 펼친다.[* 왕패입국편 8권에 나온 바로는 정화능력을 가진 시로의 전생인 무녀의 힘을 용맥으로 증폭시킨 정화로도 마스미에게 붙은 원혼의 무리는 처리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아직까지도 악역 중에는 최강자로 추정되지만 3부의 급격한 파워 인플레로 상대적으로 예전에 비해 포스가 많이 하락했다. 중달의 스승인 대환조차도 마스미의 정신적 붕괴에 격노하여 '사선'이 된 시로의 위압감이 중달 이상이라 할 정도. * 대환: 시로의 스승인 좌자의 반대편에 선 사도에 찌든 선인. 중달의 배후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 관계에 비밀이 많아 사실은 중달을 통제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의견이 있다. 중달과의 관계는 용의 아이처럼 좌자를 스승으로 모시는 듯하지는 않고 협력관계와 같은 위치로 보인다. 좌자의 라이벌 포지션답게 이 인물의 선술실력은 중달과 필적하는 듯 하며 봉황(청룡)의 스승이기도 하다. 아무 설명도 없이 염체를 써먹는 것에 논란이 많았는데 3부 2화에서 밝혀지길, 염체의 개발자인 원무의 동생[* 즉, 슈안 노사와도 형제지간이라는 소리가 된다.]이고 전수 받았다는 설정이 추가되었기에 이 논란은 일단락 되었다. 3부 7권에서 시로의 전생인 최강의 파황이라는 '가잔' 이상의 포스를 자랑한다며 설정오류스럽게 작가가 띄워줬음에도 염체를 무력화시킬 수 있게 된 시로에게 참패하고 시로의 수하가 된 '신의 성배'에게 쫓기게 된다. 이후 선술을 사용 못하는 핸디캡으로 인해 신의 성배에게 패배하고 좌자 노사에게 구출받으나 머리끝까지 분노하여 사선이 된 시로에게 추격당한다. * 허공: 중달의 무장이자 그 여포를 이겼다는 [[올드 스파이스|빠바빱빠 빠월]]을 가진 무장. (사실 여포는 그때 약에 취했었다고 한다.) 장판파의 싸움에서 시로 덕분에 파괴되지 않은 장판교를 일격에 파괴하며 강함을 처음으로 어필했다. 적벽전에서 용의 아이와 한판 붙는데 엄청난 포스로 용의 아이를 두들겨 팬다. 눈이 안보이는 만큼 기와 소리를 이용하는데, 하필 용랑랑이 용의 기를 승천시켜 비를 내리는 바람에 기척을 감지 못하고 시로에게 두들겨 맞는 추태를 보인다. 결국 용의 아이의 충파산과 발경을 얻어맞고 패배한다. 중달을 죽이기 위해 중달의 밑에서 일하고 있고, 중달은 그걸 알면서 이용해 먹고 있다.맹인에다 청각기능 MAX POWER에다 외모까지 왠지 [[우오누마 우스이|누구누구]] 생각난다... 초창기에는 많은 독자들이 오호신의 일인으로 알고있었으나 1부 중후반쯤 마지막 오호신인 청룡, 소하가 나타나면서 오호신은 아닌 또 다른 중달의 최측근으로 드러났으며 오호신 이상의 무력을 지닌 자로 알려졌으나 2부 중원요란편 17권에서는 중달이 언급하길 오호신중 하나로 말한다. 작품 내에서의 무력순위는 중달 다음으로 여겨진다. 이와 더불어 자신의 사병인 허공중이라는 부대를 이끌고 다닌다. 또한 31권에서 중달에게 일격을 가했을때 중달이 언급하기를, 호주천처럼 중달의 주술에 걸려있으며, 그 사실을 허공 또한 알고 있는데 어떤 주술인지는 정확히는 언급이 되지는 않았으나, 허공과 호주천이 같은 주술에 걸려있다는걸로 봐서는 중달에게 패배하였고, 그로 인해 걸린 주술로 추정된다. 하지만 풀리고 있다고 한다. 2부 마지막 에피소드인 조조군과의 전쟁에서 중달을 호위하는 무장으로 전쟁에 참전했다. 조조군으로부터 염체를 쓰고 있는 중달을 보호하면서 여전한 그의 무력수위를 뽐낸다. 중달의 계획이 결국 수포로 돌아가면서 중달과 함께 전장을 빠져나가면서 사실상 조조군과의 전쟁은 패배로 종결짓게 되고 더불어 그의 직속부대인 허공중부대는 조조군과 황군의 공격을 받고 몰살당한다.[* 이 허공중부대도 1부 23권에 처음 모습을 나타날때만 해도 허공 스스로 육성한 정예부대로 상당한 고수들로만 이루어져 용의아이에게 부담이 되는 부대로 각인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상은 이렇다할 전쟁에 투입된적도 없다가 2부 마지막 조조군과의 전쟁에서 처음 투입되는 데 관우,장비에게 보이는 대로 썰려나가며 이들의 무예수준은 그냥 호표기 수준으로 판명났다. 다행히 이들 허공중부대는 하후돈만큼은 리타이어 위기로 몰아넣는다. 결국 이들 허공중부대는 작가가 중달군의 포스를 높여주기 위해 만들어놨다가 수습하기 힘들어 순식간에 삭제시켜버린듯한 이미지로 보이는 비운의 부대로 전략했고, 이들 중 최고 전력이었던 라이는 중달과 허공을 배신했다.] 사실상 [[허공]]의 이름만 모티브로 하는 가공인물이긴 하지만 삼국지물에서 허공이 이 정도까지 비중을 차지하는 작품은 드물 것이다. * 적비호: 호표기의 다섯 대장인 오호신의 한명으로 나이스바디의 누님이다. 암시와 변신술 같은 주술이 주특기. 초반만 해도 공파산이니 중암시니 하면서 포스를 내보이며 오호신 중에서는 처음으로 용의 아이와 싸움을 벌인다. 그녀의 주특기답게 암시를 이용해 용의 아이를 리타이어 일보직전까지 몰아붙이지만 용의 아이의 부하인 몽랑이 목숨을 던져 그를 구해내고 결국 용의 아이는 스스로 암시를 풀고 공파산을 날려 적비호의 목을 날린다. 하지만 용의 아이가 벤 것은 적비호가 아닌 허상을 벤 것으로 적비호는 죽지 않았다. 이와 같은 엄청난 포스에 비해 후반에는 헌제한테 시로로 변신해서 질투심 유발이나 하는 찌질한 모습을 보이고 중달도 "적비호는 자신이 시로에게 질투심을 느끼고 있는걸 모르겠지" 라고 언급한다. 출연 장면도 초반에 비해 월등히 줄었다. 후반부에 기껏 나오는 장면은 중달의 [[섹파|SP]]정도로 묘사된다..여담으로 주작에게 괴물소리 했다가 주작이 한번 째려보자 데꿀멍했다. 하지만 허공은 애초부터 중달의 주술에 걸려서 협력하면서 그의 목숨을 노리는 관계이고, 백명호는 무술고자인지라 황시호, 청룡과 흑장호가 죽은 현재로선 중달의 부하 중 충성도도 무력도 최강이다. * 황시호: 오호신의 한명으로 아무리 쳐맞아도 끄떡없는 불사의 육신을 가지고, 뭐든지 쳐부수는 창술을 가진 포스를 내뿜는다. 그 포스는 가히 허공과 필적할 정도. 본명은 황순으로 아버지인 조가와 동문수학한 친구이자 라이벌이였다. 그러다가 병이 들어 여차여차 하다보니 중달의 부하가 되어있었다. 그런데 그 병도 중달의 저주로 걸린 것이다. 불사의 육신의 정체도 저주걸린 머리카락으로 갑옷을 원격조종한 것이다. 장판파에서는 조운과 맞붙어 싸우는데 그의 창술 솜씨는 가히 조운을 능가할 정도다. 덕분에 조운도 상당히 애를 먹었으나 황시호는 3번이나 같은 기술을 사용하는 바람에 조운이 간파해내어 한방 먹인다.이 후 적벽에서는 조조의 근위대장 허저를 상대로 엄청난 무력실력을 보인다. 1부 후반 흉노편에서 시로와의 1:1대결로 맞붙는데 황시호는 최후의 일합을 준비하기 위해 본체와 갑옷의 의식을 합쳐서 용의 아이에게 창술을 펼치나 의지로 한계 이상의 힘을 발휘한 용의 아이의 창이 더 빨라 결국 사망하게 된다. * 흑장호: 오호신의 한명으로 닌자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 하는건 거의 마술사에 가깝다. 하늘에 떠있는건 검은 실을 쳐 놓은 것이고, 그림자로 공격하는건 검은 천에 칼날을 달아 공격하는 것이라는 등. 실제로 초능력에 가까운 능력들을 가진 다른 오호신들에 비하면 한수 후달리는 듯 하다. 그 정체는 태평도 교주 '''[[장각]]'''이 부활한 모습이다. 황건당 출신으로 이루어진 호표기가 조조를 배신하고 사마의 편을 든 결정적인 이유이다. 결국 동생을 잃어 분노한 라이에게 허무하게 죽는다.[* 그것도 고작 이놈을 통해서 강시귀로 부활해서 전쟁을 이기려는 주유에게 목을 보내서 절망시킬 목적으로 말이다.] 라이를 상대하면서 마술쇼를 벌이고 있으면서 위풍당당해 하는 기막힌 모습이다. 그동안 암약하면서 쌓아온 포스가 한방에 무너졌다. * 백명호: 죽은 자를 되살려서 조종하는 실로 무서운 능력을 가진 방술사이자 오호신 중 하나이지만 주술사라서 싸움은 못하고 무술 문회안이다. 백명호에 의해 되살아난 강시귀는 생전의 실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고통을 모르고 목이 잘려도 공격하기 때문에 몇배나 강해진다. 다만 부심장이 파괴당하면 죽는다. 장판파에서 달아나 한진으로 향한 유비군을 추격하기 위한 조조군의 군대 내에 백명호가 강시귀를 한명 딸려보낸다. 강시귀를 보낸 목적은 유비군보다 용의 아이와 호표기의 배반자 오진을 죽이기 위해서다. 결국 이 강시귀에 의해 오진은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고 한동안 리타이어한다. 뿐만아니라 강시귀는 용의 아이도 함께 공격하는 데 장판파에서 적비호와의 싸움으로 체력이 쇄약해질대로 쇄약해진 용의 아이 역시 강시귀와의 싸움에서 상당히 고전한다. 결국 용의 아이와 싸우던 장료도 용의 아이와 함께 강시귀와 싸워준다. 하지만 이 강시귀의 몸빵은 그야말로 황충의 강궁에 몸이 꿰뚫리고 장료에 의해 목이 잘렸음에도 지속적으로 전투를 할 정도로 괴랄할 수준으로 묘사된다. 결국 관우에 의해 상술한대로 이 강시귀는 부심장이 파괴되어 리타이어한다. 이처럼 작품내에서 강시귀는 어마어마한 무력수준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지만 상대적으로 백명호는 무술가가 아니라서 다른 오호신들보단 무력은 제일 후달리는 듯 하다. 2부 14권에서 미방을 이용해서 불의 약(화약)을 이용하여 시로를 암살하기 위한 작전을 벌인다. 결국 15권에서 시로를 죽이고 수급을 가지고 황군으로 복귀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시로의 염체술에 속아서 다른 사람의 목을 들고 왔던 것. 게다가 오호신이라는 것을 검문소에서 안믿어줘서 마초에게 엄청 두들겨 맞았다. 그러나 이 덕에 용랑랑이 진제의 모습으로 각성했으니 얼떨결에 스토리 진행에는 도움이 되었다. * 이각 : 중달의 수하로 업성을 다스리는 요장으로 나온다. 실제 삼국지에서는 동탁이 죽은 후 장안을 장악하고 대사마까지 올랐던 인물이다. 하지만 용랑전 내에서는 실제 모습과는 전혀 다르다. 삼국지에서 이각은 198년 즈음 조조군에 의해 토벌당해 조조의 수하들에게 자신은 물론 삼족까지 멸문지화 당해 용랑전의 시대배경에는 이미 죽은 인물인데 작가가 조조와 적대시 하는 인물 중 하나를 선택하여 등장시킨 듯 하다. 작품 내에서는 요술로 간신히 자신만 죽은 척하여 죽음을 피할 수 있었다 한다. 그 후 조조에게 복수심을 불태우며 적벽전 이후 수도를 장악한 중달의 수하로 들어가 업성을 통치한다. 이 업성에는 조조의 일족들이 머물고 있었는데 복수를 위해 조조의 군사들이 자신을 죽이지 못하면 조조의 일족을 하나씩 처형시킨다는 실로 비범한 취미를 갖고 있다. 후에 조인이 업성에 유배당한 호주천과 조조의 일족들을 구하기 위해 업성에 들어섰을 때 이들을 막아선다. 그의 무예실력은 작가가 재등장시킨 이유가 있을 만큼 상당한 수준이다. 자신의 요술인 어둠의 술수를 이용하여 적의 시력을 빼앗은 후 유유히 적군을 베는 놀라운 솜씨를 갖고 있다. 조인과 호주천도 이 기술을 당해내지 못해 쩔쩔매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하필 용의 아이가 참전하게 되면서 어둠의 술수는 순식간에 간파당한다. 하지만 이각도 순순히 물러나지 않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이용해 초음파를 내어 적의 오감을 마비시키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요술로 용의 아이를 공격하나 이 또한 용의 아이의 염체술에 당해 봉인당한다. 이후 용의 아이를 추격한 허공이 나타나 업성에서의 이각의 횡포에 징벌하기 위해 이각과 싸움을 벌이는데 이각은 자신의 주특기인 초음파 공격으로 맞서지만 허공은 눈 하나 깜짝않고 자기가 든 봉의 진동력으로 이각의 머리통을 날려버린다. 후에 원령만이 남아 자신의 수하인 팽암에게 용의 아이 일행을 처단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하지만 그도 패배하고, 북아산에서 신의 늑대인 대랑의 포효에 원령마저 리타이어하게 된다. 삼국지 연의에서는 곽사와 더불어 찌질이 투톱의 1세대로 나오지만 실제 삼국지 정사에서의 그의 무력은 용랑전에서처럼 상당한 수준으로 기록되었다. 이 인물과 팽암에게 염체를 쓴 여파로 순수하던 시로는 서서히 타락의 조짐을 보이게 된다. * 청룡: 은발에 청안을 가진 미청년. 평소에는 소하라는 한나라 관원 행세를 하고 있다. 초기엔 황실에 충성하는 충신정도로 비춰지며 실제로 중달과 조조를 제거하기 위한 계책을 유비와 제갈공명과 상의하는 장면도 나온다. 하지만 본 모습은 대환노사의 도사(선인의 제자)이자 오호신의 한명이고, 나이가 300~400살 이 넘는다. 무한회복 능력이 있어 죽은 동물을 살려내거나[* 허도 잠입시에 시로가 진 선기발경으로 죽인 고릴라를 되살려냈다!] 스스로도 몸이 두동강 나도 살아날 수 있으며 [[마호이미]] 같은 과회복 기술로 공격한다. 이쯤되면 오호신이 아니라 중달보다도 더한 괴물이다. 허공, 황시호정도를 제외하고 같은 오호신인 흑장호나 적비호는 청룡과 비교하면 오호신이 아니라 그냥 수준있는 잡병쯤으로까지 보일정도다. 거기다 용의 아이 뺨치는 선술과 분신술을 쓴다. 덕분에 흉노편에서는 장비와 비견될 급이라는 호주천, 모모우 형제 그리고 조운, 용의아이와 4:1로 싸워 대등한 수준을 보인다. 나중엔 오진, 연화도 가세한다. 물론 용의 아이는 황시호와의 싸움으로 체력을 소비한 상태고 모모우도 독약을 먹고 체력이 쇠약해졌다지만 이 둘 포함해서 장비와 버금가는 포스의 호주천+조운이 가세한 싸움에서 오히려 유리한 상황을 이끌어낼정도였으니 가히 중달이상으로 보일정도다. 실제 작품초기에 대환노사가 '장비,조운이 함께 덤비면 아무리 중달 자네라도 당해내기 힘들껄' 대충 이런식의 언급이 있었으니 중달조차도 장비(혹은 버금가는 인물)+조운(혹은 버금가는 인물)이 덤비면 진다는 건데 그 부하인 청룡은 그 두배인 4:1로도 싸우고 결국 호주천이 자기 목숨까지 던지면서 청룡을 죽이려 하였으나 자기는 죽고 청룡은 죽이지 못했다. 한마디로 작품의 설정 및 밸런스 붕괴를 초래한 인물. 대환노사에 대해 읽으면 알수 있듯이 만약 대환이 중달의 전모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면 설정붕괴가 아니게 된다. 여담으로 갈기갈기 찢겨도 살아날 수 있는지는 확인해 보지 못했다고 한다. 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현실은 4:1로 한번에 싸운건 마지막 찢어발겨질때 뿐(죽지는 않았다, 다만 봉황이 되었을뿐)...[* 그리고 호주천은 힘만이라면 장비와 비견된다고 했을뿐 싸움은 힘이 다가 아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 청룡과 1:1로 붙은건 호주천 뿐이고, 모모우는 독약에 중독된 상태, 아마치 시로는 황시호와의 전투 후라서 운체풍신의 혹사로 몸이 지칠대로 지친 상태였고, 조자룡은 황시호가 입던 저주의 갑옷으로 그 능력이 제한되어있던 상태였다. 그리고 '''2부에서 나오는 평가를 본다면 저렇게 나와도 어느정도 납득'''이 가기도 한다. 자세한건 밑의 봉황을 참조하자.] * 봉황: 청룡이 조운과 시로에게 당한 후 나온 인물로 쌍둥이처럼 얼굴이 닮았으나 여자이다. 등장할때의 묘사를 보면 같은 육신을 공유하면서 란마처럼 성별이 오가는 듯 하자. 그 정체는 초패왕 항우의 아내인 '''우희'''다. 봉황&청룡은 실력이나 적비호의 반응, 오호신중 가장 마지막인 등장방식을 볼 때 오호신 최강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보다시피 오호신이면서도 "호"의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 이질성도 가지고 있다.--봉황이 아니라 백호였으면 '호'자가 있을 뻔했다-- 허나 용랑랑이 빈사 상태로 당한 모습을 보고 빡친 장비와 오랫동안 교전하더니 재생에 필요한 피와 육체가 고갈되어 끔살당했다. 그리고 그 재생력의 정체는 통제할 수 있는 암세포를 발생시켜서 생물의 세포를 증식시켜 되살리기도, 파괴하기도 하는 것. 유언은 '''한나라가 멸망하는 모습을 보지도 못하고 죽는건가... 중달님... 저는 더 이상... 여기까진가...'''작가가 유언까지 따로 대사처리해서 내보낼 정도였으니 청룡처럼 부활은 하지않을것으로 보인다. 1부에서 마지막으로 싸운 오호신이 남자로 변신한 이놈이었고, 2부 또한 이놈의 죽음으로 끝나니 묘하게 최종보스 같은 인물. 그런데 죽고 난 다음 중달이나 대환의 평가를 보면 중달의 부하이긴 하지만 그 급은 '''다른 오호신들과는 격이 완전히 다른 듯 하다.'''대환의 경우 선인 이상의 최고의 걸작이나 인간이니 운운하며 우희가 죽자 이제 중달의 계획과는 별개로 반드시 용의 아이들을 죽이려고 복수를 꿈꾸고 중달조차 그녀가 죽은 것을 깨닫고는 적벽대전 이후 감정을 별 내비치지 않던 기록을 완전히 깰정도로 크게 당황하며 놀라고 아예 계획을 관두고 후퇴를 할 정도다. * 라이: 여포의 아들이며 시로와 똑같은 '천운의 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사실 본래 이시대 천운의 상이다.'''[* 알다시피 시로는 미래에서 왔다. 그리고 시로와 중달이 대칭되는 존재로서 끝없이 천운과 파황의 반대쪽 인물로서 환생해왔다는 설정이 3부에서 생김으로서 사실상 '''시로의 전생''' 중 하나로 확정되었다.] 1부에서는 전혀 언급조차 없다가 2부 초반에 [[갑툭튀]]한 인물. 갑자기 나타난 인물 치고 그 포스는 가히 용의 아이 이상이다. 조조를 아버지의 원수로 여기고 중달(허공) 밑에서 힘을 키워 2부 초반 기준 시로 이상의 무력을 보유하고 있다.[* 스피드나 힘 등은 그리 큰 차이가 없지만 3년 남짓 무예를 쌓은 시로보다 훨씬 기술의 완성도가 높다.] 어렸을때 여포를 약 먹히고 박살냈던 허공을 숙부님 내지는 스승으로 생각하고, 여동생인 란이 장료의 양녀가 된 것을 보고 배신자로 여긴다. (란은 반대로 삼촌인 허공을 원수로 여기고 있다. 조조와의 전쟁이 한창인데 결투를 한 것은 여포를 몰락시키려는 목적이 있어서라고 판단.) 조조의 몰락과 자신이 한나라의 황제가 되는 것이 목적인 듯. 허나 설정이 오락가락하는지 어쩌다가는 중달에게 님 자를 붙이고, 어쩌다가는 황제가 되는 데 방해물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지가 쓰러뜨리겠다고 한다. 또한 1차전에서는 쓰지도 않다가[* 이때는 해설을 하는 등장인물들에 의하면 일부러 시로의 동작과 맞물리게 상대해주고 있었다고 한다.] 당연하다는 듯이 시로, 감녕조차 못쓰는 "발기술로 지고의 권"을 날리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2부 10권 마지막에선 갑툭튀한 지고의 권 발차기로 시로를 수세에 몰다가 그가 임기응변으로 적중시킨 염체에 얻어터지다가 염체를 간파했다고 했는데, 실제로 눈으로만 보고 염체를 따라하면서 처음 쓰는 염체를 능수능란하게 다룬다. 그러나 [[주인공 보정]]으로 염체와 '실의 권'을 사용해 인간의 뇌의 반응속도를 초월한 예지능력을 발휘한 시로에게 또다시 패배하고, 오군에게 기습을 받자 이성을 잃고 염체의 결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탓에 폭주하는 바람에 주화입마에 빠졌다. 시로의 도움으로 살아났지만, 그 와중에 동생인 란이 오군의 독화살에 맞아 죽게 된다. 본인이 주화입마에 빠지지만 않았어도 본인의 기공으로 치료해줄 수 있었던 상황이라 그에 대한 후회 + 정보를 물어온 흑장호에 대한 복수 + 화살을 쏘게 한 오나라와 주유에 대한 복수로 눈이 벌게져 있다. 듣보잡 출신이라 그런지 멘탈이 유리멘탈이다. 숱한 수련과 전장을 치러왔으면서 여동생을 지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황제가 되겠다는 본래의 목적은 많이 사라지고 오로지 복수에만 눈이 멀어있다.[* 허공도 중달도 상관없고 세상에 자신을 얽매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걸 보면 동생을 구하지 못한 절망 때문에 그냥 오군과 조조군을 없애는 것에만 연연하고 지배자가 되는 건 관심도 없는 듯.] 적비호에게 오빠인 몽랑을 잃은 아이린의 멘탈에 비교하면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다. 또 다른 천운의 상을 가진 인물치고는 그 포스가 너무 빨리 식어버렸다. 3부 2권에서는 그나마 멘탈을 추스리고 본래 목적인 중달 타도에 전념하는 듯했지만(...) 서양에서 온 '신의 성배' 전사들에게 털린다.[* 그나마 이들은 허공보다도 더 강한 신의 성배 중에서도 최강이라고 하지만 중달, 대환 같은 선인 내지 사선들보다는 훨씬 약하다.] 이후에는 3부 6권에서 시로의 휘하에 합류한 '신의 성배'의 수령의 무력을 돋보이는 역할로 아주 가끔 회상되는 것에 지나지 않고, 2권에 마지막으로 나오고는 몇 권 내내 출연 한 번 없다. 천운의 상인 만큼 작가가 까먹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존재감과 포스가 등장 당시 파격적으로 나온 것에 비해 많이 죽었다. 더군다나 서양에서 온 '신의 성배'가 대놓고 자신을 패배시킨데다가 현재의 시로는 그들보다 더 강한 대환 노사조차 초월했는데[* 아예 염체를 무력화하고 상처도 하나 입지 않고 이겼다.], 신의 성배보다 강한 선인들[* 시로는 현재 마스미의 정신붕괴에 노해서 파황에 떨어진 '사선'이 된 상태다. 그리고 좌자 노사는 이런 시로도 두렵게 할 가공한 만한 특수능력을 갖고 있다.], 허공, 중달과의 결전도 남아있는 상태에서 어떻게 라이가 이 파워인플레를 따라갈지 의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