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용문산 (문단 편집) == 지리 == 용문산은 산세가 상당히 큰 산이다. [[한반도]]의 주요 대간, 정맥들에서 벗어나 별개의 단독 산 군으로 존재 하고 있고 위치 또한 경기도에 있기에 막연한 느낌으로는 그다지 크고 거친 산이 아닐 것 같은 인상을 갖기 쉬우나,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산의 동쪽 방면은 주로 [[규암]](차돌) 계열의 날카로운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어 대체적으로 매우 험한 지형다. 산세가 크다 보니 능선 중간 중간이 도로와 고개 등으로 끊어지며 별개의 다른 산 인 것 처럼 이름이 붙어 있는 봉우리들도 여럿 있기는 하지만 지형지도를 보면 불교 만(卍)자 또는 열 십(十)자 의 형태로 능선이 크게 발달 하여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먼저, 북쪽 방향으로는 문례봉(폭산) 을 거쳐 봉미산을 지나 가평군 보리산까지 이어 지는 북릉 이 있고, 동 쪽으로는 한강기맥을 형성 하며 단월산, 싸리봉을 거쳐 도일봉 으로 이어지는 동릉, 남 쪽 방향 으로는 주 능선인 서남릉이 장군봉(1,065m)[* 장군봉도 해발고도 1,000m를 넘지만, 바로 후면에 해발 1,100m 이상 고도의 용문산 고원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보니 해당 고도가 잘 느껴 지지 않는 형태 이다.], 함왕봉(966m), [[백운봉]](941m)[* 능선의 형상이 계속 고도를 낮추며 이어져 오다 구름재 이후 급격하게 200m 가까이 뽀족하게 솟으며 백운봉을 이루고 있어 정상 부근은 경사가 매우 급하고 로프와 철제 계단등의 안전시설이 설치 되어 있다. 정상인 가섭봉은 각종 시설물과 가림막 으로 인하여 남~북동(시계방향) 쪽 으로 시야가 차단 되어 있어 오히려 백운봉이 용문산 정상보다도 경치는 더 열려 있다.], 두리봉, 삿갓봉, 태봉, 절토봉, 큰골봉 으로 고도를 점차 낮추어 가며 용문면 삼성리 까지 이어 진다. 이 서남릉과 북릉은 일반적인 산의 한 능선 으로는 길이가 상당히 길다 보니(각각 약 14km) 이를 나누어 구분 하여 서남릉은 '한강백운단맥' 으로, 북릉은 '장락단맥' 이라는 짧은 산맥 으로 별도로 분류 하고 있기도 있다. 마지막으로 서 쪽 방향으로 향하는 서릉 에는 마유산([[유명산]])(862m), 소구니산(801m) 과 [[중미산]](834m) 으로 이어지며 동릉과 더불어 한강기맥의 한 구간을 형성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몇개의 지능선 들이 있는데, 용문봉(971m)이 있는 진등(아랫 부분에 유격장이 있는 능선 이다), 현재 가섭봉 주 등로 이기도 한 동남릉(동남릉 에는 이름 있는 큰 봉우리는 없으며 용문시내 인근의 곰산 까지 이어진다.), 서릉에서 갈라져 함왕골(사나사계곡) 을 사이에 두고 서남릉과 나란히 달리다 용천1,2리 사이 에서 벽봉을 마지막으로 멈추는 봉재산 능선, 단월산에 못미쳐서 동릉 에서 갈라져 상봉과 중원산을 이루는 중원산 능선 등이 있다. 그 외 능선의 주 경로 에서는 갈라져 지엽적으로 연결 되어 용문산괴(山塊)에 속해 있는 봉우리 들로, 용조봉(631n), 어비산(823m), 대부산(743m), 편전산(378m) 등이 있다. 정상 지역에서는 용문산 정상 고원부를 넓게 차지 하고 있는 공군 8145 부대와 방송, 통신사의 시설물에 가려져 있어 조망이 남쪽~ 북동쪽으로 제한적이다. 치악산은 조금 흐린날씨에도 잘 보이고, 멀리보면 태기산이나 [[방태산]], [[오대산]], [[계방산]], 발왕산, [[가리왕산]]도 볼 수 있다. 가시거리가 좋은 날에는 [[설악산]](대청,중청 부터 귀떼기청을 거쳐 안산 까지 서북능선 전체와 가리봉 등을 맨눈으로 볼 수 있다) 및 백두대간 향로봉과 북한에 위치한 어은산, 심지어 금강산 능선까지도 보인다. 아래 사진 정 중앙에 홍천 금학산 윗쪽 으로 가리봉과 귀떼기청봉이 보이고 조금 우측 으로는 중청봉과 대청봉이 보이며 약간 더 남쪽(우측) 으로는 점봉산도 볼 수 있다. [[파일:20231111_설악산조망.jpg]] 이름의 유래로는 본디 미지산(彌智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산 이었으나, [[조선]] 태조 [[이성계]]가 등극하면서 용문산으로 바꿔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본래 이름인 미지(彌智)는 미리(彌里)의 옛 형태고, 미리는 '용의 옛말인 미르 의 방언 이다. 즉 미지산이나 용문산이나 뜻에서 별 차이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