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용석(부산행) (문단 편집) === 과연 나쁘기만 한 행동이었는가? === '''[[인간 말종|결론부터 말하자면 하나같이 죄다 욕먹을 행동들만 한게 맞다.]]''' 물론 진희의 문자만 보고[* 석우가 석우 어머니와 통화할 때도 초반에는 좀비인 걸 알아채지 못했는데 문자는 오죽할까? [br]그러나 용석의 시점에서는 좀비가 문자를 보낼수 없는 것 쯤은 알고 서서히 감염되는 것은 아직 못 봤다. 그러므로 용석의 시점에서는 좀비가 아니라 식별할 수 있다.] 석우 일행이 '''좀비가 아니라고 단정지을 수 없는 상황이긴 했다.'''[* 진희가 심각한 열차 내의 [[넌씨눈|분위기를 파악 못 하고 해맑게 문자 왔다고 좋아하는]] 장면에서는 오히려 진희에게 화가 났다는 관객들도 있었다고 한다. 물론 잘 풀릴 수 있는 상황을 말아먹은 진희의 경솔함에 화가 난 거지 상하술 상황과는 관련 없다.] 이 영화에서 나오다시피 사람들마다 잠복기가 다 다른 데다가, 상식적으로 좀비가 우글우글한 칸들을 헤치고 왔다는데 중간에 조금이라도 물렸을지 어떻게 아는가? 혹시 받아주었다가 이게 잠복기가 긴 것이었어서 갑자기 돌변하여 좀비가 될 수도 있다는 공포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것은 애초 대전역에서 '''자기만 살자고 열차를 분리하라며 기장을 쪼아댄 인간.''' 모두가 공포를 느끼고 모두가 살기 위해 발버둥쳤지만, 다른 그 누구도 나 혼자 살겠다고 다른 사람을 버리자는 식의 사고방식을 보이진 않았다.[* 이 시점에서 생존자 수는 상당한데도 ''''자기를 (반드시)포함한''' 탈 수 있는 사람만 태우고 가자'는 소리를 하는 인간의 인성과 차후 예상되는 행위는 뻔했다.] 이는 이 사건 뒤에 일어나는 이것의 행동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예를 들어 석우가 자신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욕설을 하며 멱살을 잡자 감염 증세가 전혀 보이지 않음에도 감염자라고 거짓말을 하며 다른 생존자들을 선동했고[* 어차피 이때 용석에게 있어 석우 일행의 감염 여부는 중요하지가 않다. 용석은 석우의 돌변한 행동을 벗어나는게 상책이었고, 이미 자신의 행위로 인해 죽지 않아도 될 상화와 인길의 죽음으로 석우 일행에게 용석은 위험 인물로 간주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용석에 대한 원한도 마음 속 깊이 새겨뒀을 것이다. 그것이 자신의 생존에 방해가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어떻게든 떼어놓는 게 급선무였을 것이다.], 특히 승무원(기철)과 진희, 기장을 미끼로 삼고 도망간 건 변명의 여지가 없다. 실제로 주/조연 등장인물들에 대한 감염자들의 평균 킬 수보다 이 사람의 킬 수가 더 많다. 감염시킨 건 다 감염자가 했지만 그 행위에 간접적으로, 또한 적극적으로 관여했다. 법률적으로 봐도 좀비라는 '수단'을 이용한 명백한 살인이다. 맹수 우리로 사람을 밀어넣을 때도 피해자를 공격하는 건 맹수이지만 밀어넣은 사람이 처벌 받는다. 비록 그의 행동은 위기 상황에서 살자고 한 짓이라 정상참작의 근거가 있다고 주장할 수 있지만, 그것도 '''용석 혼자 살아남아 말 없는 죽은 자들에게 뒤집어 씌울 때나 가능하지 정황상으로는 긴급피난 적용조차 가능성이 극히 낮다.''' 작중 묘사로 추론할 경우'둘 중 하나가 반드시 죽어야만 다른 하나가 살아남는 상황'으로 보기에 무리가 많기 때문. 당장 승무원(기철)의 경우 함께 더 기다리며 다른 기회를 찾을 수 있었고, 역시 좀비밥으로 던지지 않았어도 탈출 가능성이 있었다는 주장이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실 그러면서 대처라도 잘 했다면 석우 일행이 조금은 더 시간을 벌거나 살아남을 수 있었겠지만, 문제는 도망치기 바빠서 문조차 잠그지도 않는 병크도 있었고 어떻게 보면 그것도 본인이 본인 스스로 발목을 잡은 셈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