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용석(부산행) (문단 편집) == 평가 == [[윤상화]]의 안티테제이자, [[이기주의|이기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의 아주 좋은 예시. 어쩌면 이 영화에서 다른 의미로 제일 중요하고 현실적인 인물로 본작의 [[인간 말종|이기주의로 남을 희생시키는]] 동시에 [[좀비 아포칼립스]] 영화라면 자주 보이는 꼴통 캐릭터다.[* 일단 대부분의 사람은 위기 상황에서 이기주의적 성격이 나오기 쉬운 것은 사실이다. 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서석우|석우]]의 초반 행적처럼 자기가 살고자 남을 돕지 않는 것 수준이지, 용석처럼 아예 자신을 위해 남을 능동적으로 희생시켜버리는 부분은 확실히 선을 넘었다.][* 거기에 사람은 자신 때문에 일이 벌어져 희생자가 생길 경우 죄책감이 따라오는 법인 만큼 책임이라는 것이 이래서 매우 중요한 것이다. 당장 석우도 원인이 자신인 것을 알고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는 묘사가 있는데, 이 인간은 그런 것도 없다.][* 심지어 밑에 있던 재평가가 가능한 요소들도 다른 승객들을 좀비로 부터 구하려고 한 행동이 아니라 다른 승객들이 좀비의 습격을 받든 자신만 혼자 살려고 저지른 행위에 더 가깝다.] 또한 이 영화가 비극적 결말로 끝나게 한 가장 근본적인 원인 제공자 중 하나이기도 하다.[* 용석만 아니었어도 윤상화, 서석우, 민영국은 무사히 14호차로 합류했을 것이고 KTX를 탈출할 때 문을 닫지 않는 병크도 없었을 것이고 기철도 생존했을 것이며, 진희를 내던질 일도 없었을 것이고 그로 인해 영국이 스스로 감염되지도 않았을 것이며, KTX 기장이 미끼로 사용되지도 않았을 것이고 석우가 용석에 의해 감염되어 수안이 아버지를 잃을 일도 없었을 것이다. '''다시 말해 용석만 아니었어도 주역들 전원이 무사히 부산에 도착했을 것이라는 얘기다.'''] 사실 "가장 현실적"이라고 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용석처럼 끝도없이 이기적이고 자기 살려고 다른 사람을 사지로 밀어넣는 등 악행을 저지르는데 일말의 주저함도 없는 사람이 흔하진 않기 때문. 따지고보면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는 안전한 칸에 타고 있다가 좀비떼를 뚫고 온 주인공 일행더러 나가라고 강요한 단역들이다. 실제로 이들은 주인공 일행이 못 들어오게 막을때 처음에는 죄책감에 괴로워했지만 악착같이 이들을 막았고, 끝내 이들이 들어오자 나가라고 했다. 또한 처음에는 소심하게 눈치만 주다가, 어느 목소리 큰 사람이 "나가요!"라고 하자 냄비근성이 발동해 일제히 나가라고 하는 것까지 매우 현실적이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악행을 저지르기보다는, 자기 일과 관련된 일에만 이기적이 되고, 다수가 이기적으로 행동할때 그게 나쁘다는 걸 자각 못하고, 그러는 와중에 자기는 최소한의 양심은 있다고 믿고 싶어한다. 좀비들로부터 도망치는 주인공 일행을 막으면서 눈을 질끔 감고 "미안하다...!"라고 해놓고, 정말 죽을 힘을 다해 막는 모습은 사실 저런 재앙이 벌어졌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할 만한 행동이다. 혹은 작품 초반의 석우처럼 자신의 안위를 위해 남을 돕지 않거나.[* 다만 이들도 꼭 현실적이라고도 할수없는게 이들도 결국 용석의 말만 듣고 감염됐는지 안됐는지도 모르는 석우 일행을 자신들의 이기심으로 쫓아내버리고 그전에는 결국 윤상화를 죽게만드는데 동참한 자들이다. 결론적으로 이들 역시 자신들의 이기심으로 용석과 다를바 없는 짓을 저지른것이다. 만약 이들이 계속 생존했다 한들 용석과 다를바없는 짓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한마디로 용석이 같은 사람들은 주변에 분명 존재하니 뒷통수 맞기 싫으면 이 사실을 꼭 기억해 두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