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용석(연니버스) (문단 편집) === 과거 === 소설에서 그의 과거가 밝혀진다. 아버지는 안 계시고 어머니가 병약해서 궁핍하게 살다 보니 '''그런 어머니에게 원망을 느꼈다고 한다.'''[* 형제들이 있다고 나오는 걸로 봐서 아버지는 용석과 다른 형제들이 어릴 적에 사망했거나 실종되었거나 했을 수도 있다.] [[달동네|판자촌]]에 살았던 그는 어린 시절부터 악착같이 [[공부]]하여 서울대를 [[장학금]]을 받고 다녔으며,[* 노력도 노력이지만 이 당시 장학금 받기가 꽤 힘들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공부도 엄청 잘했던 모양이다.] 서울로 올라가 회사에서 독하게 버티고 버틴 끝에 한국 제일의 버스 회사[* 작중에서 천리마고속이라 언급된다. 실제 모티브는 [[천일고속]].] 간부직의 상무가 되었다. 하지만 버스회사에 입사한 이후부터 부산에 계신 어머니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괜히 돈이나 달라고 매달리겠지'라는 생각에 가족과 의절해버린다. 어느 날 형이 어머니가 위독하시다고 연락을 하자 '''"[[패륜|어머니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냐, 돈이 필요하다면 그렇다고 해]]"'''라며 외면해버린다. 그런 말을 들은 형은 용석에게 '''"네가 사람이냐"'''며 욕 하고 용석은 '''"됐으니 전화 끊어"'''라고 대꾸하고 끊었다. 이내 양심에 찔렸는지 그 다음 날 고향 집으로 갔지만, 집 안에는 들어가지 못한 채 담벼락 아래에서 어머니의 기침 소리만 듣다가 도망치 듯 다시 서울로 올라가버렸다. 자신이 감당하고 싶지 않은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만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 그는 판잣집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어머니가 나오는 꿈을 꾸었다. 본 영화에선 철저한 악당 모습으로 나온 용석에게도 어머니를 버린 것만큼은 평생의 짐이 되었던 것이었다. 얼마 전에는 뇌물 비리에 휘말려 곤욕을 치를 뻔했지만, 그 특유의 정치력 덕분에 뇌물 비리에 본인이 휘말리지 않았다. 하지만 사장의 눈초리는 받고 있었던지라, KTX에 오른 그 날에 있을 계약건을 통해 신뢰를 쌓아 어떻게든 부사장 자리를 차지하려고 했었다. 가난하고 궁핍한 어머니 때문에 악착같이 살면서 터득한 태도와 행동으로 인해 평소부터 다른 사람들을 위험으로 몰아넣고 있었고, 부산행 KTX에서도 마찬가지로 이기적인 태도로 다른 사람을 희생시켰다.[* 다만 본인은 저렇게 이기적으로 군 끝에 좋은 입지를 얻었기 때문에, 이 결과가 오히려 그의 이기적인 태도를 더 강화시켰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기장을 미끼로 삼아 희생시킬 무렵 감염자에게 이미 긁히는 바람에 살아남지 못한다. 본인이 했던 행동들이 [[자업자득|부메랑이 돼서 돌아온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