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용접 (문단 편집) == 주의점 == 기본 1천 도를 넘어가는 열을 다루는 작업이다보니 굉장히 위험하다. 용접봉 잘못 만지거나 떨어뜨려 피부에 닿아 [[화상]]을 입는 경우는 말할 필요도 없이 흔하며, 용접 시 발생하는 불똥에 의한 [[화재]]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10/0200000000AKR20160910054700065.HTML|연간 약 1천여건에 달할 정도이다.]] 다행히 TIG 용접(아르곤용접)의 경우에는 불똥이 거의 튀지 않아 안전하고, 이를 요구하는 현장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부재가 제대로 고정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하다가 부재가 넘어지면서 충돌하거나 협착되는 사고가 가장 많다. 기본적으로 금속 덩어리를 다루기 때문에 부재의 무게가 매우 무거워 어디 부러지기 딱 좋아 위험하다. 호스의 파손이나 노후로 인한 누출된 가스에 불이 붙어서 화재나 폭발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있다. 아르곤과 같은 불활성 기체나 이산화 탄소 등의 보호 가스를 이용한 용접을 하다 누설된 가스에 [[질식]]하는 사고도 종종 일어난다. 질식사고의 경우, 재해자 본인은 물론 도와주러 들어간 사람도 같이 질식해서 쓰러지는 경우가[* 미국 TOXNET 자료에 따르면 아르곤을 흡입하였을 경우 40초 이내 기절, 6분 이내 사망. 아르곤은 공기보다 분자량이 커서 위험성도 크다. 통설과는 달리 [[이산화 탄소]]보다 비활성 기체가 훨씬 위험하다. 인체는 [[질소]]나 [[아르곤]]같은 [[비활성 기체]]를 감지하는 기관이 없어, 한번 질식되면 증상없이 바로 쓰러지기 때문.] 발생하기도 하며, 신속하게 구조하여 산소공급을 하지 못할 경우 뇌손상을 입거나 사망에 이르게 되는데, 그 시간이 고작 10분도 채 안 되기에 그 어떤 사고보다도 위험하다. 가장 위험한 경우는 좁고 움푹 패인 공간에 유독가스가 모인 경우로, 대부분의 유독가스가 공기보다 무거워 낮고 좁은 공간에 쉽게 모이는 데 비해, 전체적인 공간의 농도를 측정하는 가스측정 시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측정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탱크 내부와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용접작업을 하는 경우, 질식사고의 전조[* 1. 숨쉬기가 힘들고 심호흡을 해도 숨이 골라지지 않는다. 2. 갑자기 어지럽고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현기증이 난다. 3. 동료작업자의 얼굴이 창백하고 입술이 파랗다. 4. 코, 목이 따갑고 눈물과 콧물이 멈추지 않는다. 5. 알 수 없는 냄새가 난다.(경험자로써 CO2는 신맛, 아르곤은 비린내가 난다.]가 나타났다면 즉시 개방된 공간으로 대피한 뒤 관리감독자를 부르고, 밀폐된 공간에 누군가 쓰러진 것을 발견했다면, 가슴 아프지만 구조하러 들어가지 말고 관리감독자를 부르거나, 신고전화를 하여 장비를 갖춘 인원이 구조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무심코 구조하러 들어갔다간 당신도 같이 재해를 당할 수가 있다. 전기를 많이 다루기 때문에 [[감전]]도 무시못할 위험 요소이며, 특히 아크용접이 제일 위험하다. 아크용접기에 자동전격방지기가 달려 있어 감전 자체로 사망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 편이나, 높은 곳에서 작업하다가 감전되어 움찔하는 사이 중심을 잃고 [[추락]]하는 사고사례가 종종 있다. 방한 때문에라도 옷을 입고, 땀이 적게 나는 겨울에는 좀 덜한 편이나, 땀이 많이 나고 습도가 많은데다 비가 와서 현장이 젖기 쉬운 여름철에는 조심해야 한다. 항상 [[장갑]]을 잘 말려서 사용해야 하고, 더워도 각반이나 [[토시]] 등의 보호장구를 착용하는 한편 매번 [[누전]]여부와 [[접지]] 상태를 확인해야 감전의 우려가 적다. 또한 아크 용접의 경우, 많은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주위에 [[전자기파]]가 상당히 퍼진다. 사람한테는 별로 피해가 가진 않지만 [[전자기기]]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휴대폰이나 시계, 기타 금속 악세사리를 하고 작업에 들어갔다간 금방 망가진다. 용접 시 발생하는 [[섬광]][* 소위 아다리 현상.]이 굉장히 밝기 때문에 [[안구]] 건강에 매우 나쁘다. 보안경이 없거나 쓰기 귀찮다고 그냥 용접을 했다가는 넘쳐나는 자외선 때문에 [[광각막염]]에 걸려 며칠 동안 눈물을 질질 흘리면서 눈을 못 뜰 수 있다.[* 1997년 9월 24일 긴급구조 119 프로그램 '''꿈속으로'''편에서 용접 시 보안경을 쓰지 않아 눈에 피해를 입은 사례가 방송 되기도 했다.] 반드시 성능 좋은 시력 보호용 [[마스크]]를 쓰고 작업하도록 하자. 특히 전문적인 용접기술자가 없는 군대 같은 곳에서, 용접작업 시키면서 멋모르고 마스크 안 쓰고 하다가 아다리 걸려서 실려가는 사례가 심심찮게 벌어질 정도. 또한 용접하다가 [[실화죄|자기 책임으로 불이 나면]] [[교도소|감방]]에 가야 할 정도로 대표 [[3D]] 직종(...) 한여름에도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작업해야 하므로 여름은 지옥이다. 그리고 각종 사고에 노출이 되기 쉬우며, 화상도 각오해야 한다. 용접 오래 한 사람들은 눈이 안 좋다. 시력은 한번 잃으면 돌아오지 않는다. 사실 차광 유리를 내리면 웬만큼 숙련되지 않은 이상 눈뜬 장님이나 다름없어서, 익숙하지 않을 경우 차광유리를 올렸다 내렸다 하며 작업하게 되는데 이게 굉장히 번거롭기 때문에 --박자 못 맞추면 코앞에서 섬광탄이 터진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사제 자동차광 용접면을 사서 쓰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에 수십년을 용접만 한 사람은 거의 반드시 실명하여 가족을 위해 눈을 파는 직업으로 소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는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아서 일어나는 사태다. 4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https://pubmed.ncbi.nlm.nih.gov/27243234/|통계]]에 따르면 용접 작업자의 일반인 대비 백내장 발생율은 최대 +8%로 오차범위를 약간 벗어나는 무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이 연구결과는 용접마스크 등 보호장구를 충분히 착용했기에 나올 수 있었으며, 나이지리아의 경우 자외선에 의한 백내장보다 보호장구를 쓰지 않고 그대로 작업하다 눈에 불똥이 튀는 등의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작업 현장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도록 강요하는 분위기가 아니라면 눈손상이 일어날 확률은 충분히 적으며, 고용자는 작업 특성에 따라 적합한 보호장구를 지급해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각종 [[발암물질]]이 축적될 수도 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용접시 '''무조건''' [[방진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방독마스크가 아닌 [[방진마스크]]를 착용하는 이유는 방독마스크는 [[시안화수소]], [[염소]]증기, [[암모니아]], 포스겐 등 화학물질을 막는 용도여서 비싸도 하루에도 몇번씩 필터를 교환해주어야 한다. 차라리 3m 방독면체에 5n11(n95등급)필터 +리테이너 조합으로 사용하는 게 좋다. 성능 좋은 방진마스크도 하루면 금속으로 꽉 막혀있을 정도로 흄이 많이 발생한다. 마스크 포장에 붙어있는 구십 몇 퍼센트의 나머지 몇 퍼센트에 불안에 떨 정도는 아니다. 시험시의 조건이 통상적인 작업환경 기준이 아니라, 앞이 완전 뿌옇게 안 보일 정도로 오염이 심한 환경에서 8시간 이상 정화능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기준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써놓아도 0.05%[* 특급 방진 혹은 방독마스크 기준으로 유해물질을 99.95% 이상이 기준이다. 1급은 94%, 2급 80%.][* 그 0.05%도 대한민국 법률상 100% 라는 표현은 함부로 쓸 수가 없기에 99.95% 라고 표기하는 것이다.]가 불안하다면, 개인 사비를 들여서 좋은 브랜드에서 만든 방진방독겸용 마스크(방진마스크는 먼지와 용접흄만을 막을 수 있으나, 방진방독은 현장의 페인트나 유기용제 같은 유독물질도 걸러냄)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3m 6000번대,8000번대. 회사에서 지급해주는 물품은 제한이 있기에, 개인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충분히 가치있는 투자다. 특급,N95,1급,2급 용접의 아크는 초고온이기 때문에 복사선 중 [[자외선]]의 비율이 높고, [[이온화]]된 공기 분자도 자외선을 방출한다. 이 때문에 노출된 피부가 검게 그을린다. 또 아무리 용접복으로 온몸을 막는다고 하지만, 눈앞에 섭씨 1000도를 웃도는 열기[* 금속을 여름 땡볕의 아이스크림처럼 녹이는 온도다. 참고로 발생되는 아크의 온도는 약 4500°C ~ 6000°C]가 있는데, 용접복 따위로 이 열기를 다 막아줄 리 없다. 거기다 용접복으로 전신을 싸매야 하기 때문에 매우 덥다. 이 때문에 용접을 오래 하신 분들은 피부가 검다. 다만 요즘은 기술이 발달해, 용접 작업 중 이동할 일이 적은 곳에서는 작업시간 내내 에어자켓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면 의외로 현장직 중 용접만큼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직종도 없다. '''상식이 탑재된 현장이라면.''' 현장에 양심도 없고 상식도 없어서 여름에도 에어자켓을 쓰게 해 주지 않는 곳이 있을 수 있다(...). 돈 나가는 것이 아까워서 그러는 곳은 당연히 빠르게 만들것을 요구할 테고, 그러면서 갑으로서 결과물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용납하지 못할 것이 당연할 터인데... 안그래도 [[열사병|더워죽을]] [[폭염|날씨]]에, 금속마저 녹일 열기를 곁에 두는 직종인데, 에어자켓을 못 쓰게 하면서 좋은 결과물을 빠르게 만들라는 건 양심이 없는 것 이전에 머리가 장식물인 거다(...). 혹시나 이런 현장을 만난다면 하루라도 빨리 때려치는 것을 권한다. [[https://m.news.naver.com/read.nhn?oid=056&aid=0010663905&sid1=102&backUrl=%2Fhome.nhn&light=off|사고가 발생해 사람이 죽었는데]] 용접에 부실이 있을 경우 27년 전 일이라도 용접사를 찾아내서 조사를 한다. 따라서 고온, 고압 등 사람을 해칠 우려가 있는 위험한 배관의 용접을 할 때는 용접액을 충분히 쓰지 않는 등의 부실용접을 해서는 안 된다.--감독,감리는 어디가고 실무자가 책임을?-- 그 외에도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작업이다보니 다양한 이유로 불량한 용접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 {{{#ffffff 용접 불량의 종류}}} ||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7F7F7 0%, #FFFFFF 20%, #FFFFFF 80%, #F7F7F7)" {{{#!wiki style="margin: 0 -11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0" ||<-3> 구분 || ||<-1> 균열 ||<-1> 슬래그 섞임 ||<-1> 피트 || ||<-1> 공기구멍이나 살붙임에 의한 갈라짐 ||<-1> 용접봉의 슬래그가 날라가지 않고[br]금속위에 남는 현상 ||<-1> 용접부 표면에 생기는 구멍 || ||<-1> 공기구멍 ||<-1> 언더컷 ||<-1> 오버랩 || ||<-1> 용접금속 내부에 생기는 구멍[br]용접시 날라가야할 가스가 남아 생기는 현상 ||<-1> 용접시 모재가 녹아 홈이 생기는 현상 ||<-1> 용접봉이 금속과 융합되지 않고 따로 노는 현상 || ||<-1> 크레이터 ||<-1> 피쉬아이 ||<-1> 용입불량 || ||<-1> 아크용접 시 움푹 패이는 현상 ||<-1> 생선눈알 모양처럼 점이 생기는 현상 ||<-1> 충분히 깊게 용접이 채워지지 않는 현상 ||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