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기명 (문단 편집) == 비판 == > '''공장왕 초반부 보면 돈 다써도 한 달에 백만원 정도는 남는다고 되어있고, 학자금 대출 때문에 일하는거라 아끼면서 살던데 왜 지금은 한달에 150만원씩 흥청망청 쓰는 놈팽이가 되어있을까? 다 좋은데 캐릭터는 일관되게 그립시다.''' [* 공장왕 에피소드에서는 학자금 연체때문에 독촉 문자가 계속 오고 있었고 그 때문에 돈을 절약한다는 뉘앙스의 스토리였지만 월급을 한 달에 200이상 마련한 우기명이 월세 40, 관리비 10 가스비 15만원 납부는 그렇다 치더라도 술값, 식비, 교통비, 핸드폰 요금이 150만원을 낸다는 오버해서 우기명을 밑바닥까지 끌어 내리는 것이냐는 의미. ] > 237화 베댓 까놓고 말해서, 우기명은 [[패션왕]], [[복학왕]]의 주인공으로 일부 잘못된 청소년들이 선망을 품기도 하는 대상인 [[일진]]에 대해 한심한 실체를 적나라하게 선보이며 인기를 얻은 캐릭터이다. 대표적인 그의 비판점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 대학에 가서도 벗지 못한 일진의식: [[기안대학교]]에서 [[똥군기]]를 당하면서도, 자신보다 학번이 낮은 14학번, 15학번들에게는 선배들과 똑같은 짓거리를 하고 있다.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사발식을 하는 장면도 나왔으며, 성인이 되어서도 싸움을 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였다. '''사실 싸움도 잘 못한다.''' [[복학왕]]에서 이 짓거리를 아직도 못 벗어나서, 기안고등학교 시절 친구들을 모아서 대학교 선배를 칠 '''매우 바보 같은 행동을 하려고도 했다.'''[* 회장이 경찰에 신고하면 어른이라 처벌을 고스란히 받으며 대학이 아닌 인생 자체가 꼬일 수 있는 문제다.] 2. 남성 중심의 연애관: 우기명은 일찍이 박혜진과 자고서, [[복학왕]]에서는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는 여학생들을 보며 '음탕하고 불결한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으로 보아, '''"남자는 성적으로 문란해도 되지만 여자는 순결해야 한다"'''라는 의식이 깔려 있다. 이는 누가 봐도 엄연한 성차별이자 이중잣대다. (반론: 해당 화의 내용은 우기명이 이중잣대를 갖고 있다는걸 보여주면서 남성들의 연애관을 자조적으로 비판하는 내용에 가깝지, 기안84가 저러한 연애관이 옳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음) 3. 의지 부족: [[패션왕]] 때부터 여러 번 논란이 되어온 논란거리. 물론 살면서 태도가 몇번쯤은 바뀔 수 있으나, 우기명의 경우는 의지가 매우 부족하다 싶을 정도로 우유부단한 일면을 보여준다. [[패션왕]]에서는 공부하겠다는 의지를 버렸으며 집안 형편을 깨닫고 다시 알바와 공부를 병행하겠다는 목표도 세웠으나 실패, [[복학왕]]에서는 자신이 [[봉지은]]에게 대놓고 "이 대학교는 공부 못 하는 사람들이 오는 곳"이라며 안심시키고는 나중에 가서는 자퇴를 고민하며, 이와는 또 역설적으로 자기 자신이 우리 [[기안대학교]]가 대부분의 대학교보다 위에 있다는 식으로 16학번 수시 면접 때 자랑스럽게 이야기한다. 이리저리 말이 바뀌는 나약한 태도도 한 몫 한다. 독자들은 집안 형편을 봐서라도 이런 태도를 버릴 것을 원하고 있다. 게다가 수능을 본 이후 4년간 수천만원에 달하는 등록금을 낼 형편이 안 되어--국립대 가면 되잖아--, 결과가 좋음에도 꿈을 포기해야 해서 어머니에게 화를 내는데... 봉지은에 낚여 며칠만에 술값으로 200만원을 날린 전적이 있기에 좋게 보이지 않는다. 물론 2017년 연재에 들어서부터 의지박약은 많이 줄은 듯한 묘사가 나와서 이 점에 대한 비판은 사그라들긴 했다. 특히 패션왕 대회에 다시 나가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인생의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임하고 있으며 실제로 연전연승을 기록하며 인생역전에 한걸음씩 다가서고 있었...으나 결국 탈락과 함께 우기명의 모든 꿈은 사라진다. 이후 노동자가 된 이후에는 더 이상 어떻게 해볼수도 없는 상황에서 하루하루 성실하게 일하고 있다. 하지만 그나마 공장에서 마음을 주었던 여자인 주시은이 우기명의 잘못도 아닌 상황으로 떠나가자 정신적으로도 완전히 무너져 이전의 의지박약 성향이 다시 드러난다. 그러나 이제는 인생의 모든 찬스를 놓쳐버려 자신의 힘으로는 어찌해볼 도리도 없는지라 의지 여부와는 관계없이 파멸적인 결말을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외모지상주의 만큼은 아니지만 현실고증이 안된 부분이 많다. 우기명의 현 실태를 보자면 수능 등급은 못해도 평균 2등급이며 이정도면 인서울이 아니더라도 지거국은 최소한 발이라도 들어갈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국어 A형, 수학 B형을 봤음에도 탐구영역을 '''사탐을 봤다는 것이다.''' 패션왕 스토리를 참고하자면 학교를 장기적으로 안나와서 내신자체가 불리한 마당에 정시를 지원하려고 했으면 최소한 대학교의 과에서 요구하는 과목과 그 등급컷이 있을텐데 그조차도 확인을 안하고 시험을 치뤘던 것. 문, 이, 예체능마다 요구하는 과목이 다 정해져 있음을 몰랐다는게 말이 되는가? 이는 그리고 어렵사리 다른 학교로 입학했다 하더라도 등록금 문제가 발목을 잡는 건 마찬가지 일 것이다. 근데 국가장학금 제도는 아예 보이지도 않으며 수석 입학이 아니더라도 장학금을 타서 공부할 여지조차 안 준 것은 현실과는 완전히 다르다. 이는 만화 내 우기명의 의지박약도 한 몫을 하겠지만 작가의 역량부족이 결정적인 듯 하다. 우기명의 대회 참가등의 경력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니라 충분히 다른 방법으로도 꿈을 이어갈 수 있을텐데 굳이 PTJ 기획사에 발 묶여 있다가 인지도가 서서히 바닥치자 쫒겨났다는 묘사도 어떻게 보면 가혹하다 싶을 정도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이렇게 쌓아올린 경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정착한 곳이 생산직 김치공장이다. 봉지은의 경우는 대학 생활 내내 술 마시고 놀기 바빴고 무엇보다 글 조차 제대로 못 읽을 정도로 공부에 거리를 둔 것도 모자라 룸싸롱에서 알바를 하며 그것을 대기업 면접에서 면접관 앞에 밝힌다는 것은 생각이라는게 있는지 궁금할 정도인데, 이를 [[지방 할당제]], [[블라인드 채용]]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며 결국 면접에 합격시킨다. 지방 할당제라는 것은 말 그대로 지방대 학생들을 일정 비율로 채용하는 것인데, 이는 블라인드 채용과 더불어 개천에서 용 나오고자 하는 정책이다. 아예 서류를 안본다는 것이 아니다. [*반론 하지만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공공기관]] [[지역 할당제|지역인재 할당]]을 강제 30%, 권장 50%로 대폭 확대하고 [[블라인드 면접]] 전면시행으로 할당 상한선마저 없애버린 현 시점에서 비추어보면 현실사회 풍자로 볼 여지도 있다.] 대학 성적은 커녕 그 어떤 노력의 언급도 나오지 않았는데, 최소한의 교양조차 없는 봉지은이 면접에서 인간적 감정이 통했다며 합격을 시킨건 정말 말이 안된다. 이윤창출, 인지도 확장을 목표로 하는 대기업에서 비전과 교양이 없는 사람을 채용시키면서 정작 갖가지 노력을 해왔던 우기명이 오히려 낙후된 공장 생산직에 들어갔다는게 알 수 없는 노릇이다. 작가가 정말로 우기명의 현실이 암담하게 표현하려고 했다면 좀 더 정확한 조사를 했어야만 했고 실화를 모티브로 스토리를 쓰려고 했다면 꼭 주인공이 아니라 여러 조연급 캐릭터에 적절하게 분배해서 표현을 했었어도 된다. 하지만 주인공에게 무리하게 여러가지 문제점을 부여하여 트러블 메이커로 만들어버리고 그 결과 개연성이 붕괴되어 캐릭터의 행동도 일관되게 표현할 수 없는 것이다.[* 우기명과 분명 잘 사귀고 있던 주시은이 김대리에게 갑자기 돌아간 것, 터무니없는 지출의 문제가 등장하여 생활의 질이 급격히 떨어진 것, 이로 인해 친구들에게 급전을 빌리려고 하는 것 등 현실에서 일어나기 어려운 악재가 연달아 터지게 되면서 최근 연재분 베댓에는 아예 우기명에게 [[자살|이것]]을 시키라 하는 등 문제가 많다.] 그래도 복학왕 초중반에는 주변에 기안대 인물들이 많아 그나마 이 역할들을 나눠서 가져가고 봉지은이라는 걸출한 답없는 인생이 바로 옆에 있어서 그렇게 부각 되지 않았는데, 졸업하고 난 뒤에는 오롯이 우기명한테만 모든 역할이 쏠리니 캐릭터 묘사가 이상한 느낌. 기안그룹 회장의 부름으로 김치공장을 나와 기안상사로 옮기는 과정에서 현재(김치공장)에 안주했을 경우의 자신이 미래(기안그룹)로 나아가려는 자신의 등을 떠미는 심상묘사가 나온다. 이를 기점으로 마치 사람이 달라진 것 같은 모습을 보이는데, 고객이 진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 이를 만족시키는 능력을 선보인다. 과거 패션의 재능을 응용한 것이라는 묘사가 나오기는 하지만, 갑자기 '''기업만화 주인공''' 같은 능력을 발휘하면서 고객을 대하는 인성까지 완벽해지니 과연 지금 모습이 또 새로운 실패를 위한 일시적인 버프인지, 우기명에게 다수 무리해서라도 해피엔딩을 선사하기 위한 작가의 생각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결국 마지막화에선 자신의 직장에 만족하고, 좋아하는 사람과 맺어지는 등 그럭저럭 해피엔딩으로 끝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