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등석/항공 (문단 편집) ==== 누구를 올려주는가? ==== 당연히 아무나 잡아올리는 건 아닐테고 항공사마다 나름의 기준은 있겠지만 굳이 외부에 공개하지는 않고, 그나마 항공사마다 조금씩 다를 수도 있다. 대체로 다음과 같은 순서로 승급할 승객을 선정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8QipE_z6h0o|한 항공사 직원이 올린 업그레이드 기준]] * '''단정한 복장'''을 입은 사람 + 직원에게 친절히 대하는 사람[* 담당 직원 역시 사람이므로, 직원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사람이 우선시 될 수 있다만, 중요한 것은 분위기다.]: 위에 링크한 영상에서 '드레스코드'라 명시하면서 1순위로 꼽고 있다.[* 이전 설명에는 직원에게 친절한 사람을 우선한다는 묘사가 있었으나, 명백히 왜곡이다. 제 아무리 호감상에 친절하더라도 하와이안 셔츠를 입은 사람을 비즈니스석으로 보내지는 않는다. 다만 아무리 복장을 양복으로 입고 간다고 해도 직원에게 함부로 하는 사람보다는 직원에게 친절히 대하는 사람을 승급시키고 싶을 것이라 복장을 단정히 한 사람에 한해 직원을 대하는 태도 또한 어느정도 반영된다고 보면 된다.] 당연히 비즈니스석의 이미지를 고려해서 정갈한 복장의 사람을 우선할 수 밖에 없고, 물론 업그레이드 해주는 직원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직원 개인적인 호불호가 관여하기는 한다. * 예약 클래스가 비싼 항공권을 구입한 사람: 7일 짜리(7D) 항공권을 구입한 사람보다 1년 짜리 풀 페어(Y) 항공권을 구입한 사람이 승급될 확률이 높다. 대한항공이 이런 케이스를 주로 본다. * 해당 항공사 마일리지 회원 중 등급이 높은 사람: 무지막지하게 비행기를 타고 다니며 탑승 실적을 쌓은 [[스카이팀]], [[스타 얼라이언스]], [[원월드]] 우수 회원들에 보상으로 차상위 좌석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일이 가끔 있다. 대체로 비즈니스석 잔여석이 있다면 요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올려주는 경우가 많다. 단, 적어도 다음 등급 이상은 되어야 하나, 함께 떠나는 일행(다시 말해 항공권에 묶인 일행) 중 우수 회원이 있다면 나머지 사람들까지 함께 승급될 수도 있다. * 스카이팀: 스카이팀 엘리트 이상(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모닝캄 이상) * 스타얼라이언스: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이상(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클럽 다이아몬드 이상) * 원월드: 원월드 사파이어 이상(원월드 회원사가 한국에 없음. 일본항공의 경우 JAL 사파이어 이상) * 혼자 타는 사람: 단체 항공권보다 혼자 여행하는 사람, 혹은 한 항공권에 두 명 내외가 묶인 경우. 20명이 엮인 항공권을 모두 비즈니스로 올려주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ANA]]는 단체 항공권인 경우에도 일부 인원을 올려준다. * 해당 항공사를 자주 이용한 사람: 회원 등급이 높지 않아도 해당 항공사를 자주 이용했다면 대상이 될 수 있다. 탑승권을 유심히 보면 'KE 8 Times', 'OZ 13 Times' 등 해당 항공사 탑승 횟수가 적혀 있다. 당연히 해당 항공사 회원이어야 탑승 횟수가 누적 기록된다. 회원이 아니라면 손해 아닌 손해를 보는 셈. 그런데 이게 '''백 단위'''인 사람도 승급이 자주 되지는 않는다. * 해당 항공사가 속한 동맹체 회원 중 등급이 높은 사람: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인 [[전일본공수]] [[도쿄 국제공항|도쿄(하네다)]] - [[김포국제공항|서울(김포)]]편이 만석이라고 가정해 보자. 이러한 경우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등급인 다른 회원사([[유나이티드 항공]] 마일리지 플러스 골드, [[아시아나항공]] 다이아몬드 등) 회원도 승급 대상이 될 수 있다. * 이전에 해당 항공사 이용 시 손해나 불이익이 있었다.: 지연이나 결항이 발생하거나 항공사 실수로 트러블이 있었을 경우다. 이전에 오버부킹에 당첨되어서 양보를 해 준 일이 있는데 '''또다시''' 오버부킹에 당첨된 경우도 해당된다. 물론 이것도 웬만하면 회원 위주로 단골 손님이 빠져나가지 않기 위해 보상 차원으로 이루어진다. 트러블이 있었다면 보통 다른 항공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굳이 같은 항공사를 선택했다는 것은 충성 고객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이전 비행에서 기내 응급 상황에 큰 도움을 제공한 사람: 아주 드물게 등장하는 케이스인데, 기내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승무원들이 탑승객 중 의사나 간호사의 유무 여부를 묻는다. 이 때 의학적 지식이 있는 의사나 간호사, 혹은 관련 직종 종사자인 탑승객이 환자의 응급처치를 맡아 환자가 기사 회생할 경우, 항공사에서는 해당 탑승객의 다음 비행 때 감사의 표시로 좌석을 승급시켜주는 경우가 있다. * 타이틀이 다른 사람: 교수나 박사 등 탑승권에 찍혀 나오는 공식 타이틀이 PROF나 DR, 비행기의 기장(CAPT), 성직자(REV), 영국인 중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LORD, LADY, SIR, DAME 등) 타이틀이 다른 사람들보다 높은 사람이면 우선순위가 올라가기도 한다. 영국항공에서는 특히 타이틀을 고르는 란에 VISCOUNT, VISCOUNTESS, BARON, BARONESS 와 같은 타이틀은 물론 유태인 랍비에게 붙는 RABBI도 존재한다. 이런 복잡한 여러가지 기준을 적절히 버무려(…) 승급 대상이 되는 승객을 선정한다. [[전일본공수]]가 협찬한 영화 [[해피 플라이트]] 초반부에 이런 과정이 나오니 참고해도 좋다. 2019년 8월 기준 아시아나항공 노선에서 만석으로 인한 비자발적 업그레이드 시 사무장급 승무원에게 문의하자 1) 회원 등급 2) 혼자 여행하는 사람이 기준이라고 확인해 주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