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리은행 (문단 편집) === 대기업 주거래 은행 === [[금융감독원]]은 주채무 계열이라는 이름으로 재벌 대기업들의 주거래 은행을 해마다 선정하여 발표하는데, [[https://eiec.kdi.re.kr/policy/materialView.do?num=238655&pg=&pp=&device=pc&search_txt=&topic=&type=J&depth1=B0000&depth2=A|KDI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주채무 계열 선정 대상 기업 38개중 11개 대기업의 주채권 은행을 맡고 있어 국내 은행권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4), [[LG]](5), [[한화]](6), [[포스코]](8), [[CJ]](12), [[DL]](14), [[중흥건설]](17), [[두산]](18), [[코오롱]](25), [[효성]](26), [[LX]](36). 괄호 안은 총차입금 순위.] 특히 [[한일은행]] 시절부터 [[삼성그룹]][* [[한일은행]]이 한때 1960년대 민영화되면서 [[삼성물산]]의 소유가 되었고, 이후 국유화를 거쳐 다시 민영화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은행은 계속 [[삼성그룹]]과 주거래 관계를 유지해 왔다.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벌이는 과정에서 [[외환은행]]이나 외국 은행 한두 곳을 끼기 마련인 외환 거래까지도 한일-한빛-우리은행에 몰아주는 등, 삼성의 우리은행 편애는 잘 알려져 있다.] 차원에서 주거래 관계를 유지하여 온 삼성[* 범 [[삼성그룹]] 계열인 CJ그룹과 한솔그룹 포함. 단, [[신세계그룹]]은 [[KB국민은행]]이 주거래 은행이다.]과, 역시 [[한일은행]] 시절부터 이어져 온 [[포스코]][* 제철소를 짓기 위해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었던 당시 [[포항시]]에 임직원 숙소부터 짓기로 결정한 [[박태준]]의 결정을 지원하기로 한 유일한 은행이 [[한일은행]]이었다. 그 때의 고마움으로 지금까지 주거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덕분에 현재 우리은행 [[포항공과대학교|포항공대]]지점이 포공 재학생들의 우리은행 계좌와 연동된 학생증 발급을 대행하기도 한다.]와의 관계는 대외적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기업들은 물론 여러 은행과 거래하지만, 주채권은행이란 대출을 비롯한 가장 중요한 재무 업무를 거의 이 은행을 통해 수행한다는 뜻이 된다. 따라서 감독기관을 통해 정부와 은행이라는 일종의 공공 영역이 대기업 재무구조를 관리감독할 수 있고, 부실화되면 채권단의 입장에서 기업의 회생 절차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도 있는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