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메보시 (문단 편집) === 한국에서의 우메보시 === 한국 사람들에게는 [[낫토]], [[스모]], [[가부키]]와 함께 일본 문화의 관문 중 하나이다. 처음 먹으면 비호감인 사람들이 많다. 일본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아무거나 샀는데 그게 하필 우메보시 삼각김밥이어서, 안에 있는 우메보시를 먹었다 [[충공깽]]에 빠졌다는 사례도 있을 정도. 낫토도 첫인상은 비호감이란 반응이 많지만 그래도 낫토는 건강에 좋다는 인식과 유행이 알음알음 퍼지고 있어서 굳이 먹으려는 수요가 있고 한국에서도 이젠 큰 마트 가면 다 팔지만 우메보시는 일본에서도 그 맛으로 먹는거지 딱히 몸에 좋은 성분이 있는 게 아니라서 유행도 없고 구하기도 어렵다. 그리고 한국에서 우메보시는 1통에 8~9000원에 판매되는데, 가성비가 [[영 좋지 않은]] 반찬이다. 계란 한 판보다 더 비싸게 팔리는 반찬이다. 한국인들에게 매실은 매실청이나 [[초록매실|매실음료]]의 영향으로 새콤달콤한 느낌을 주는데 우메보시는 순수한 매실 열매와 소금이 들어가는 식품이기에 생각했던 이미지와 완전히 다른 맛을 보이게 된다. 하지만 맛을 들이면 여름에 더위먹어 입맛이 떨어졌을 때 시고 짠 우메보시가 입맛을 돌아오게 한다. 조상들에게도 별반 다를바 없게 느껴졌는지, 조선말기에 정탐 겸 여행온 일본인이 쓴 기행문인 조선잡기에 나오는 여행관련 일화 중, 낙동강에서 수적(수상 [[강도죄|강도]])을 당했을 때 수적이 우메보시를 발견하고 하나 달라고 해서 줬더니 '''먹은 즉시 달아나 버렸다'''[* 독약 같은 걸로 오해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냥 맛이 없었다면 상대를 해치거나 입에 남은걸 뱉고 돈이나 뺏으면 그만인데, 독약을 먹었다고 생각하니 일단 자신이 단기간에 무기력해지거나 하는 신체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며 그렇다면 거기서 시간을 끌거나 상대인 강도피해자를 공격하려다가 역으로 자신이 공격당해서 위험해질 수 있다. 일단 멀리 달아나서 신체변화를 확인하고 혼자 치료를 강구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우메보시는 시고 짠 맛이 극도로 강하기 때문에 많이 먹었다가는 오해하기 쉽다. ]는 기록이 있다. 만화나 애니메이션의 [[로컬라이징]] 과정에서는 담당 편집자에게 꽤나 고민을 안겨주는 물건. 실물의 모습이 안 나오고 이름만 나온다면(예: [[다!다!다!]] 29화 "목걸이의 비밀" 편, [[란마 1/2]] 극장판 중국침곤륜대결전) [[김치]]로 바뀌어서 [[더빙]]되기도 했다. [[다!다!다!]] 29화의 경우 김치장독대 누름돌(...)로 바뀌었다. 로컬라이징을 하지 않고 단순히 번역하거나 자막을 붙이는 경우에는 대부분 '[[매실 장아찌]]'라고 번역되어 나오는데(예: [[다!다!다!]] 6화 두 번째 카네이션), 실제 한국식 매실 장아찌와 우메보시는 매실이 주재료라는 점을 제외한다면 공통점이 전혀 없다. 우메보시는 매실을 소금에 절이지만, 매실 장아찌는 설탕에 절여 먹기 때문에 맛도 모습도 전혀 다르다. [[프리파라]]에서 [[체리]]로 로컬라이징이 되어서 나왔다. 먹고서의 맛이나 반응이 그려지지 않아서 가능했던 부분. 오래 전에 한국으로 시집온 일본 여인들이 제일 그리워한 음식이기도 하다. 그녀들은 가난한 출신들이 많아서 우메보시가 주식 비슷한 반찬인 경우가 많았는데 한국에서는 일본식 우메보시를 구할 길이 없어서 이것을 제일 그리워했다는 기록이 여럿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