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병우/일생 (문단 편집) ==== 검사장 승진 탈락 ==== [[2009년]] 1월 [[대검찰청]]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중앙수사부]] 중앙수사1과장으로 이동하였다.[* 대검 과장은 원래 서울중앙지검 부장을 맡기 전에 거치는 자리인데, 이런 인사가 된 이유는 오로지 [[노무현]] 수사를 위해서 그를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배치한 것이다. 게다가 중수1과장직은 1기수씩 내려오는 자리이며 전임자(박경호 연수원 19기)가 연수원 동기였음에도 우병우가 중수1과장이 되었는데 이는 이례적이었다. 이 때문에 20기는 중수1과장을 배출하지 못 했다.] 중수1과장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박연차 게이트|박연차 로비 사건]]을 기소를 담당하는 주임검사로서 수사하였다. 이 당시 [[이인규(법조인)|이인규]] 중수부장, [[홍만표]] 수사기획관과 함께 수사의 핵심이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직접 취조하였다. 과거 상관과 부하 관계였던 [[정동기]] 당시 민정수석이 우병우를 밀어주었다는 후문. 결국 2009년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하고 그 여파로 [[임채진]] [[검찰총장]]과 [[이인규(법조인)|이인규]] 중수부장이 사직하게 되었다. 하지만 우병우는 법무부 법무실 법조인력정책과장 시절 법무실장으로 함께 근무했던 [[김준규]] 前 대전고검장이 신임 검찰총장으로 임명되면서[* 당시 청와대는 [[천성관]] 서울중앙지검장을 검찰총장으로 내정했으나 비리의혹으로 낙마하였다.] 2009년 8월 차장검사 승진과 함께 총장의 최측근 요직인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으로 영전했고, 이듬해인 2010년 7월에는 누구나 인정하는 특수통 최고의 요직인 대검찰청 중수부 수사기획관 이 되었다. 그러나 [[김준규]] 검찰총장 퇴임 후 2011년 8월 인사에서 검사장 승진에서 탈락해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장으로 좌천되었다. 대검의 수사, 공안 등 분야의 기획관은 차장검사 직책 중 검사장 승진이 유력한 요직이며 해당 분야에서는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지녔다는 것을 방증하는 자리다. 특수통 중 최고 요직에 앉아 있었음에도 검사장이 되지 못했다는 것은 당사자 입장에서 이해할 수 없었을 부분일 터다. 참고로 2009년 수사기획관으로서 [[노무현]] 전 대통령 조사에 참여한 [[홍만표]]는 검사장급인 서울고검 공판송무부장으로 승진했다. 게다가 부천지청장은 수도권 대형 지청이긴 하나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장같은 요직과는 달리 차장 중에서도 한직이라 그대로 사직하는 이가 많은 자리였다. 이후 2012년 7월에는 사직을 종용하는 수준의 한직인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가게 되었고[* 같은 시기에 [[김진모]](최종보직 서울남부지검장, '''[[우병우 사단]]'''), [[이창재]](최종보직 법무부 차관), 공상훈(공안통, 2018년 인천지검장을 끝으로 퇴직)이 19기 최초로 검사장 승진.] 2013년 4월 검사장 승진에서도 탈락하였다.[* 같은 시기에 [[봉욱]](최종보직 대검차장. 反우병우), [[조은석]](최종보직 법무연수원장, 反우병우), [[김강욱]](최종보직 대전고검장), [[김수창]](최종보직 제주지검장, 성범죄로 면직), [[황철규]](現 국제검사협회장, 친 우병우 의혹 있음.), [[윤갑근]](최종보직 대구고검장, [[우병우 사단]])이 19기에서 검사장 승진. 심지어 20기에서도 검사장이 나왔다(신유철, [[정점식]]).] 게다가 똑같이 사법연수원 19기 + 차장검사 + 검사 몫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신분인 조은석, 김강욱, 김수창이 모두 승진했는데 저 셋과 같은 조건인 우병우 혼자 승진을 못했다는 것은 사실상 옷 벗고 나가라는 무언의 암시였다.[* 이후 승진발령의 기회는 사실상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2013년 12월 인사에서 [[조희진]] 검사장을 끝으로 더 이상 19기 검사장은 나오지 않고 20~21기로 넘어가게 되는데 그나마도 승진 막차를 탄 조희진 검사장은 여성검사장이라는 상징성이라도 있었을 뿐 우병우는 그마저도 없어서 2013년 12월에 승진했을 가능성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의 검사장 승진 탈락에 대해 ‘너무 많은 재산’이 더 큰 악재였을 것이라는 소문도 나돌았다.[[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719005010|#]] 그리고 그때 우병우 검사장 승진 문제로 우병우를 감찰, 검증했던 당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바로 [[조응천]] 現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조응천 의원은 이후 [[김어준의 파파이스]] 등에서 우병우에 대해 "내가 우병우 잘랐다. (선천적 4가지 결핍증은 둘째치고) 노 대통령 강압수사의 직접적 책임이 있는 자이고 야당의 비토가 센데 뭐하러 정치적인 부담을 떠안으면서 우병우를 승진시키냐. 절대 안 됨." 하고 밝혔다. 게다가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에 따르면 우병우가 연구위원으로 있던 시절인 2012년 11월에 우병우의 막내 처제가 외국인 학교 입학비리에 연루되었으며 검찰에 수사를 받은 이력도 있었을 정도. 당시 [[인천지검]] 2차장은 [[진경준]] 검사였는데 수사를 언론에 브리핑하면서 연루된 정치인이나 법조인이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간접적으로 연관된 정치인'이 있고 둘러대었다. 이 역시도 우병우의 검사장 승진을 막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그렇게 검사장 승진인사에서 탈락하자, 2013년 4월 15일. 검사가 된지 22년만에 검찰을 박차고 나왔다. 나가면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262&aid=0000009612&sid1=001|"승진은 다른 놈 다 시켜주고!"라고 하는 등 매우 억울해 했었다.]][* “2013년 4월 검찰에 사표를 냈어요. 저도 이인규 선배만큼 억울했죠. 아니, 더 억울했지. 그래도 이 선배는 중수부장까지 했지만 저는 검사장도 못했으니. (검찰이) 일만 있으면 저를 불러서 부려먹고는 승진은 다른 놈 다 시켜주고. 검찰총장처럼 한 자리뿐이면 이해하지만, 한 기수에 10명을 시켜주면서 저만 안 시켜주고. 1차에 안 시켜준 것만 해도 열 받는데 2차까지 안 시켜주니까,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나’ 했어요. 일만 시켜먹고 승진 때는 빼고. 그게 더 억울하지. 검사장도 안 된 저를 청와대에서 쓰겠다고 한 것은 (검찰의 시각에선) 상식적으로 안 맞는 거죠. 이렇게 비서관, 수석비서관이 될 줄 알았으면 그때 그렇게 안 억울해했겠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