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병우/일생 (문단 편집) === 민정수석비서관 시절 === [[파일:external/img.hani.co.kr/146943752023_20160726.jpg]] 2015년 1월 51살의 나이[* 호적상으로는 67년생. 즉 49살이었던지라 당시에는 40대 민정수석으로 알려졌다.]로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승진했다. 민정수석은 대통령 친인척을 관리하고 공직자 사정을 총괄하는 막중한 자리다. 휘하에 민정비서관, 공직기강비서관, 법무비서관, 민원비서관 등 4명의 비서관을 거느린다. 이들 비서관 밑에는 검찰·경찰은 물론이고, 감사원·금감원·공정위·기무사·행자부 등 사정 관련기관의 최정예 인력이 파견된다. 이로써 [[노무현 정부]] 시절 [[전해철]] 민정수석에 이어 40대 민정수석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민정수석보다 직급은 한 등급 위지만 권한이나 위상은 비슷한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으로 재직한 사람들이 당시 [[황교안]](13기, 59살)과 [[김진태(1952)|김진태]](14기, 64살)인데, 이들보다 연수원 기수도 한참 낮은데다가[* 당장 황교안이 2011년 8월, 부산고검장을 끝으로 검찰을 나갈 때 김진태는 대구지검장이었고 우병우는 한참 아래인 차장검사였었다. 검찰 시절에 한참 직책이 아래였던 우병우가 저 둘과 같은 선상에 놓이게 된 것이다.] 10살 넘게 어린 나이로 민정수석이 된 셈이다. 당시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소년등과(少年登科)를 해서인지 검사 때부터 추진력은 있으나 너무나 당돌해 반대세력이 많았다"라며 "하지만 청와대에서는 '잘한다'는 평가가 많고, 실제로 청와대 실세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당시 [[대구광역시]] 출신인 김수남(16기)이 대검 차장에 임명되고, [[경북]] [[청도군]] 출신인 박성재(17기)가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되었기 때문에, '청와대 민정수석-대검 차장-서울중앙지검장'이 모두 [[대경권|TK]](대구경북) 출신에 의해 장악되었다는 말이 나왔다.[* 2013년 대검 중수부가 폐지되면서 서울중앙지검장은 '검찰의 넘버 2'로 불린다. 중요한 수사들을 맡고 있어서 실질적인 힘에서는 검찰총장을 능가한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박근혜 정부]]는 그러한 막강한 자리에 계속 TK 출신들만 발탁해왔다. 박성재 지검장의 전임인 [[조영곤]]·[[김수남]] 전 지검장도 각각 [[경북]] [[영천군]]과 [[대구광역시]] 출신이었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이후 서울중앙지검장은 TK출신이 모두 독식해온 것이다. 참고로 우병우가 민정수석이 되었을 때 청와대 민정특보는 [[경북]] [[영주시]] 출신의 이명재였다.] 2015년 2월 검사 관련 인사들은 [[우병우 사단|우병우 라인]]이라는 지적이 있었다.[[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78987.html|#]] 이에 대해 [[정의당]] [[노회찬]] 의원은 편법으로 [[http://www.nocutnews.co.kr/news/4641186|우병우의 측근들을 청와대에 근무시킨 후 검찰 요직을 차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015년 3월부터 [[김기춘]] 실장이 기획한 [[박근혜 정부]]의 [[이명박 정부]]에 대한 사정을 주도했다. 다만 두 사람이 직접 앞에 나서기는 어렵다는 판단하에 [[이완구]] 총리에게 총대를 메게한다. 이완구는 '부패와의 전쟁'이라는 명목으로 2015년 3월 12일 [[포스코]] 사정을 시작으로 1주일 뒤 [[이명박 정부/자원외교|자원외교 비리]]와 관련해서 [[경남기업]]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다. 그러자 경남기업 회장 성완종은 백방으로 탄원하다가 [[경남기업 회장 자살 사건|끝내 자살하고 만다.]] 결국 [[성완종]] 회장이 자살하면서 [[http://i2.media.daumcdn.net/svc/image/U03/news/201504/13/yonhap/20150413170215973.jpeg|뇌물 리스트]]를 남겨 김 전 실장과 이 총리의 경우 도리어 곤혹스러운 입장에 빠지게 되었다.[[http://sundayjournalusa.com/2015/04/26/%EA%B9%80%EA%B8%B0%EC%B6%98%EC%9D%80-%EC%99%9C-%EC%84%B1%EC%99%84%EC%A2%85%EC%9D%84-%EC%A3%BD%EC%9D%B4%EB%A0%A4-%ED%96%88%EC%9D%84%EA%B9%8C/|관련기사]] 자원외교비리 관련 수사가 성완종 리스트로 인해 [[친박]]계로 번질 조짐을 보이자 몇몇 친이계 인사들에 수사만 집중적으로 벌리고 흐지부지 마무리 하는 모습을 보인다.[* 리스트에 이름이 올랐던 정치인으로는 [[허태열]], [[김기춘]], [[홍문종(정치인)|홍문종]], [[유정복]], [[홍준표]], [[이완구]], 부산시장(정황상 [[허남식]]이나 [[서병수]] 중 한사람이다. 참고로 둘 다 친박계이다.)이 있었으나 실제로 기소되어 법정에 섰던것은 자원외교 수사의 파장을 뒤집어썼던 이완구와 친이계였던 홍준표 단 두명이다. 저 두사람을 제외하고는 홍문종이나 김기춘 정도가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되었었고 허태열과 유정복은 검찰에 소환조차 되지 않았었다.] [[김기춘]] 실장의 후임으로 [[이병기(1947)|이병기]] 실장이 임명되었으나, 온건파인 이병기 실장을 제치고 강경파인 우병우 민정수석이 득세한다는 소문이 나돌더니, 결국 이병기 실장은 [[20대 총선]] 후 2016년 5월부로 사임한다. 2015년 봄 [[메르스|메르스(MERS. 중동 호흡기 증후군)]] 사태 당시, 감염을 피하려 가족들을 [[미국]]으로 도피시켰다. 당시는 [[박근혜 정부]]가 "괴담 유포자를 처벌하겠다"고 엄포를 놓던 때였다. 비서실장 이원종은 2016년 10월 21일 이에 대해 도의적인 문제이지 법률적인 문제는 아니며,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43007|메르스를 피해 가족을 외국으로 보낸 것은 개인의 '행복 추구권'에 해당한다고 답했다]]. 2016년 4월 [[20대 총선]]은 야권의 분열로 [[새누리당]]이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직권상정을 할 수 있는 최저 의석수인 180석을 차지할 거라는 꿈을 깨고 [[여소야대]]의 형국을 받아들게 되었다. 이런 뜻밖의 상황에 가장 당황한 사람들 중에 하나가 바로 청와대였는데, 그전에 미리 짜두었던 계획, 즉 180석 이상 차지해서 무소불위로 밀고 나가려던 계획이 완전히 꼬여버리고 말았기 때문이다. 만약 이들의 계획(여대야소)대로 되었다면, 국민들은 '새누리당'으로만의 대한민국 보수 정당 당명 변경 논란을 일으켰다는 '새마음 봉사단'과 [[최태민]]+[[최순실]]이란 이름을 들어볼 일이 없었을 것이며[* 실제로 2016년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테러방지법 제정반대 필리버스터]] 이후 총선에서 여소야대 정국이 시작됨으로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라는 거대한 사건을 밝혀낼 수 있었다.] 이후 현실 적응이 되지 못한 반응들을 계속 보이기 시작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