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스만 (문단 편집) == 우울증을 앓는 메카의 대부호 == 우스만 이븐 아판은 [[메카]]에서 가장 부유한 상인 가문 출신이자, 메카 최고의 권력집단인 쿠라이시 부족에서도 최상위에 속하는 '''우마이야 가문''' 출신의 진정한 최상류 계층이었으며, 20세에 아버지의 재산을 물려받은 뒤엔 탁월한 수완을 발휘해 30세 즈음에는 메카 전역에 '우스만 가니'('부자' 우스만)이라고 불릴 정도의 엄청난 재력가가 되었다. 게다가 그는 종종 ‘아름답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의 미남자로 유명할 만큼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었지만, 우울증 증상을 보이는 등 심리상으로 불안을 품고 있는 남자이기도 했다. 그런 우스만이 이슬람으로 개종하게 된 데는 아래와 같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또 다른 사업에서도 탁월한 사업 수완을 발휘해 막대한 이익을 취해 메카로 돌아오던 우스만은 심리적으로 약했던 사람답게 밤하늘을 바라보며 온갖 사색에 잠기게 되었다. 그러다 문득 이토록 광할한 우주 앞에서 자신의 존재는 하찮기만 하고, 이 모든 것을 통제하는 압도적인 존재가 있으며 그는 엄청나게 위대한 존재라는 확신을 하게 되었다. 이런 심리상의 혼란과 불안을 겪으며 메카로 돌아온 우스만은 곧바로 절친한 친구였던 [[아부 바크르]]를 찾아가 자신의 정신적 불안에 대해 털어놓았고, 그러자 아부 바크르는 [[무함마드]]의 사상과 가르침에 대해 설파했으며, 이는 우스만이 품고 있던 고민을 단숨에 풀어주어 우스만은 그 즉시 이슬람을 믿을 것을 선언했다. 하지만 그가 속해있던 쿠라이시 부족과 우마이야 가문은 맹렬한 이슬람 반대자들이었고, 따라서 우스만의 개종은 가족들의 엄청난 반발을 불러왔다. 그의 삼촌인 아부 수피안[* 훗날 [[우마이야 왕조]]를 창설하는 무아위야 (1세) 이븐 아비 수피얀의 아버지이다. 아부 수피안 부자는 무함마드의 메카 입성 이후에야 이슬람으로 개종했다.]은 무함마드를 반대하는 세력의 총사령관이었고, 우스만의 양아버지는 무함마드를 목졸라 죽이려 했으며,[* 이 시도는 초대 칼리파 아부 바크르에 의해 저지된다.] 두 아내는 자신들의 특권을 무너트릴 위험이 있는 이슬람을 믿는 남편을 비판했다. 따라서 이슬람으로 개종한 우스만은 두 아내와 이혼하고, 무함하드의 딸 루카이야와 혼인했으며, 그녀가 죽자 다시 한번 무함마드의 딸인 움 쿨툼과 혼인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