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유 (문단 편집) === 인체 성장(키, 가슴 발달 등) 관련 논쟁 === ||Q: 우유는 키와 가슴 발달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가? A→ '''우유는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 섭취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우유 섭취와 키 또는 가슴 발달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근거는 제한적이다.''' ||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의대 연구 팀은 락타아제 생산에 관여하는 유전자로 인해 우유를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을 가진 사람 1495명의 영양 건강을 분석했다.그 결과 유당불내증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의 비해 우유 섭취가 적었고 비타민D 수치가 낮았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도와 성장과 뼈 건강을 증진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자들은 흥미롭게도 유당불내증을 가진 사람이 일반적인 사람보다 평균 [[키(신체)|키]]가 더 작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에 연구자들은 우유 섭취가 부족해서 비타민D와 칼슘이 같이 부족해졌기 때문에 뼈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런 이유로 인해 유럽에서는 락토프리 우유의 판매량이 상당히 높다. [[한국인]]의 경우는 유당불내증을 가진 경우가 75%, [[중국인]]은 92.3%, [[일본인]]이 94~100% 정도이다. [[북유럽]]인은 대부분이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지 않고 [[이탈리아인]]은 72%가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으며 평균 키는 유럽에서 작은 편에 속하는데 한국인과 평균 키가 거의 같다. 105개국을 대상으로한 연구를 보면 국가별 유단백질 섭취량과 키의 관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r = 0.82; p < 0.001) 그러나 이 연구는 통계적 결과만을 분석한 연구로서 그 원인이 유당의 소화흡수와 관련된 유전적 형질에 따른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우유의 섭취비율과 관련된 후천적 요인이 작용한 것인지, 또한 같은 지역에서 우유 섭취량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결과가 달라졌는지 등에 대해서는 명확한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마시면 여성의 [[유방(신체)|가슴]]이 커진다는 속설의 경우, 이를 뒷받침할 유의미한 연구 결과는 나온 바 없다. 차라리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성질을 갖고 있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두유]]를 마시거나, [[자두]]나 [[석류]], [[양배추]]를 섭취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이들 역시 유방 성장과 명확한 상관관계까 밝혀진 것은 아니다. 여성의 가슴이 커진다는 말은 2차 성징이 시작된다는 말이고, 이는 성장판이 닫히기 시작한다는, 즉 키가 자랄 날이 얼마 안 남았다는 말이다. 남자는 주로 키에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들이 효과가 있단 말을 믿고 마시는데 역시 연구 결과는 제한적이다.[* 여담으로 [[이홍렬]]이 방송에서 두 아들의 키를 키우기 위해 우유를 많이 먹였는데 키가 무럭무럭 자라더라는 취지의 말을 한 적이 있다] 굳이 키를 자라게 하기 위한 칼슘 섭취가 목적이라면 우유보다 많은 칼슘 함량을 포함한 음식은 넘친다. 미역만 봐도 30g에 대략 300mg 정도의 칼슘이 들어 있는 걸 봐도 알 수 있는 사실. 또 무슨 음식이든 그렇지만, 과다한 섭취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심지어 정확한 과학적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유를 많이 마시면 키가 크는 게 아니라 뼈가 굵어질 뿐이라는 속설도 있다. 사실 우유는 칼슘 섭취의 측면보다는 단백질 섭취의 부분에서 좋다. 단백질량이 상당하고 소화-흡수 면에서 유리하기 때문. 우유에는 3.5%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고, 87%는 수분이다. 참고로 현미의 단백질 함량은 8%이고 흰쌀은 6.5%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다만 현미와 흰쌀은 수분의 상당 부분을 제거하고 측정한 것이니 착각하지 말 것. 우유 단백질은 20%의 유청 단백질(유장, 훼이)과 80%의 카제인(커드라고도 한다)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청]]은 소화가 가장 빠른 단백질 중 하나이고, 카제인은 소화가 느린 단백질 중 하나이다. 유청이면 유청, 카제인이면 카제인만 따로 팔기도 하는데, 근육을 기르는 데 매우 도움이 된다. 근육을 기르는 데 운동 전후로 섭취하면 매우 좋다. 좀 더 본격적으로 [[근육]]을 기르고 싶다면 [[단백질 보충제]]를 사서 먹으면 좋다.[* 단백질 보충제 자체가 유청 단백질만 뽑아 분말 형태로 만든 것이기 때문. 맛은 딸기맛/초코맛/바닐라맛이 대부분이며, 수박맛/멜론맛 같은 특이한 맛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으로.] 전문 보디빌더들은 '''''우유에 이걸 타 먹는다.'''''[* 서울 우유에서 쉐이킹이라고 아예 유청 단백질이 첨가된 우유를 내놓았다. 그냥 흰 우유는 없고 [[커피우유]] 등의 맛이고 약간 걸죽한 느낌이 든다.][* 이런 특성을 이용해서, 단백질 섭취를 충분히 못 하는 환경인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급여하는 아이디어도 있었다.] 단, 우유가 체질이 아닌 사람은 먹지 말자. [[유당불내증]]이 상관없다고 하더라도 [[알레르기]]에는 더 안 좋을 수 있다. 우유가 흰색인 이유는 우유 속의 지방구와 단백질 분자[* 카제인은 꽤 큰 분자이다.]가 빛을 산란시켜서. 지방구만 모아보면(=[[버터]]) 지방 속의 카로틴(carotene)에 의해 살짝 노란 빛깔을 띤다. [[인도]] 같은 곳에서는 암소가 신성시되기에 우유도 매우 좋게 받아들여 암소에게 잘 먹이고 건강도 잘 따져서인지 품질은 꽤 좋은데, 인도나 [[유럽]]([[덴마크]] 같은 나라)에서 갓 짜낸 우유를 마셔본 한국 사람들이 설사를 하거나 우유 맛이 너무 이상하다고 낯설어하는 경우도 꽤 많다. 홀스타인 종이 아닌 품종[* 대표적으로 저지 종.]에서 나온 우유는 지방과 유당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우유 색깔 자체가 일반 흰색과 다른 '크리미'해 보이는 약간 미색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