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유 (문단 편집) === 한국의 원유값 폭등과 수입산 멸균우유의 유행[anchor(멸균우유유행)]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원유가격연동제)] 2010년대 후반에 들어와서 우유를 많이 생산하는 낙농업 선진국들의 멸균우유가 한국 시장에 진출하였다. 멸균우유의 경우 일반 냉장 우유와는 달리 유통기한이 매우 긴 만큼 해외 제품도 수입해서 팔고 있으며,[* 수입되는 멸균 우유는 초장거리 유통을 염두에 두어 한국 내 멸균우유보다 높은 온도에서 더 길게 살균해 유통기한이 더 길다.] '''관세를 포함해도 [[원유가격연동제]]인 한국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리터당 가격을 따지면 흰 우유 제품군 중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대략 1리터를 기준으로, 마트에서 판매되는 국산 우유 가격에 비해 수입멸균우유는 30~40% 정도 저렴하다. 한편 한국의 고질적인 원유 가격 문제가 지적되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 낙농산업발전위원회를 통해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과 중장기 원유 거래 방식 개편을 논의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81&aid=0003230480|('세계서 가장 비싼 한국 우유 정부 "치솟는 우유값 잡겠다"')]] 박범수 정책국장은 위원회 회의에서 "현행 원유 쿼터제와 생산비 연동제로 인해, 원유 가격이 수급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높게 결정돼 공급 과잉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이창범 한국유가공협회장도 "제도 개선을 통해 원유 구매 부담을 경감시킬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생산업체들은 "일방적인 제도 개선 시도"라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이승호 낙농육우협회 회장은 "유업체의 이권을 보장하기 위해 낙농가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 "연동제 개편,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 등을 추진하면 원유 재생산 기반이 악화될 것"이라 주장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243&aid=0000018748|('우윳값 안정 위해 차등가격제 도입 추진낙농업계 반발')]] 이 때문에 [[해외직구]]가 활성화되고 생활 물가가 오르기 시작하자 외국에서 우유를 사 먹는 소비자들이 증가했으며, 아예 한국에 유통 거점을 마련한 해외 우유 업체의 수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관세청]]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내 멸균우유 수입량은 [[2016년]] 1,214t에서 [[2019년]] 9,178t으로 '''3년 만에 7배나''' 증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 등 수입동향> 보고에서도 2015년 1,138t에서 2020년 1만 484t으로 '''5년간 10배 이상''' 늘었다. [[https://www.facte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578|('국산 우유, 비싼 가격에 국내 소비자 등 돌렸다')]] 특히 유럽의 낙농강국인 폴란드산 우유가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한국 우유시장을 맹폭중이며, ~~[[한국 폴란드 방산계약|폴란드에서 우유를 사오고 탱크를 팔고있다]]~~ 최근 호주산이나 독일산 멸균우유도 세를 확장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도 국가별 우유 수입량은 폴란드가 75.1%로 가장 높았고 독일(10.0%), 이탈리아(7.7%), 호주(5.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030204?sid=101|#]] 한국에서 외국산 멸균 우유 판매량은 1위 [[믈레코비타]], 2위 밀키스마, 3위 로비츠로 전부 [[폴란드]]산 우유로 점유율 판매량 상위권을 독차지 하고 있다. 4위는 데이리스타([[독일]])[[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91921525979624|#]] 해외 우유의 경우 브랜드마다 제조국이 천차만별이고 맛도 가지각색이기 때문에 본인 입맛과 체질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유럽의 우유는 대체적으로 [[분유]] 느낌의 고소한 향이 강한 제품이 많으며, 한국의 우유에 적응된 사람들은 느끼하거나 비려서 못 먹겠다는 느낌까지 들 수 있다. 외국에서 오래 살았거나, 국산 우유가 밍밍하고 무미하다는 사람들은 수입 우유만을 계속 구매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처음 해외 우유에 입문할 때는 너무 많은 양을 구매하지 말고, 여러 국가와 브랜드의 품질과 맛을 따져가면서 조금씩 먹어보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다. '''특유의 크리미한 느낌이 적고 깔끔한 제품도 존재한다'''. (비교적 크리미한 느낌이 적은, 지방함량이 낮은 우유를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