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유 (문단 편집) === 락토프리 우유 === '''락토프리 우유'''(Lactose-free milk)는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아예 [[유당]](락토스)을 분해한 우유를 말한다. 유럽 등 외국에서는 꽤 오래전부터 일반적으로 퍼져 있었으나, 오히려 인구 대비 유당불내증 비율이 훨씬 높은 한국에서는 매일유업 정도만 락토프리 우유를 만들고 있다가 2022년 들어 타사들이 뛰어들면서 본격적인 유행이 시작되었다. 다만 호텔 조식은 물론 카페 등에서도 카페라떼 등을 만들기 위한 락토프리 우유가 비치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 유럽 등 서구 국가들에 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먼 상황. 한국에서는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서울우유]]의 '속편한 우유', [[롯데푸드 파스퇴르|파스퇴르]]의 '소화가 잘되는 유산균 우유', [[남양유업]]의 '맛있는우유 GT 고소한 락토프리' 등이 시판 중이다. 특히 이 분야에서 선구자적인 기업은 [[매일유업]]인데, 타사의 락토프리 우유가 흰우유에 한정되어 있는 것과 달리, 딸기, 바나나, 초코, 미숫가루, 커피 등 가공우유 상당수를 락토프리 제품으로 내고 있다. 가공우유 분야의 락토프리 우유는 사실상 거의 독점 상황. 유당 제거 방식은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유당 분해 효소([[락테이스]])를 첨가하여 유당을 [[포도당]]과 [[갈락토스]]로 분해시키는 방식으로 서울우유, 파스퇴르유업, 남양유업의 제품이 여기해 해당된다. 분해 산물인 포도당 때문에 일반 우유보다 단맛이 강한 편이다. 자연 우유 성분과 가장 비슷하지만 단맛에 대한 호불호가 있다. 다른 하나는 필터를 사용해 유당을 걸러내는 방식으로 매일유업의 제품이 여기에 속한다. 이 방식은 반대로 일반 우유보다 단맛이 약하다. 이 방식으로 만든 저지방 락토프리 우유도 나오는데, 지방맛과 단맛이 둘 다 줄어들어서 엄청난 밋밋함을 경험할 수 있다. 필터로 거른다지만, 유당분해효소도 같이 사용된다. [[특허]][* 특허등록번호 1018954640000]를 보면 먼저 우유에서 크림을 분리하고 탈지유를 한외여과(ultrafiltration)하는데 잔류물에 남은 유당을 유당분해효소로 가수분해하며 전체 유당의 60% 정도 된다. 한외여과 투과물에는 유당이 40% 포함되어 있는데 이를 나노여과(nanofiltraion)하면 대부분 제거된다. 여기에 [[칼슘]]과 앞서 유당이 가수분해된 한외여과 잔류물을 혼합하고, 분리했던 크림을 혼합(일부만 혼합하면 저지방, 혼합하지 않으면 무지방)해서 제조한다. [[개]]와 [[고양이]]들도 유당 분해 효소가 없는 탓에 일반 우유를 주면 탈이 날 수 있다. 최근 개와 고양이가 마실 수 있도록 유당을 분해시킨 펫 전용 우유가 한국에서도 출시되어 [[대형마트]]나 [[동물병원]], [[펫샵]] 등에서 취급 중이라고는 하는데, 반려동물이나 사람이나 케바케다. 특히 순혈이 아닌 믹스면 사료 대신 우유만 먹이는 수준이 아니라 칭찬할 목적으로 조금 주는 정도로 탈 나지는 않는다. 그래도 소화기가 상대적으로 약할 어린 개체에게 준다면 가급적 배탈 날 확률을 줄이도록 펫 밀크를 주는 게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