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주세기 (문단 편집) == 우주세기란? == [[건담 시리즈]]의 세계관 내에서 통칭 U.C.(Universal Century) 라고 표기하는 가상의 [[기년법]]이다. 이른바 [[우주력]]의 한 가지로 볼 수 있겠다. [[서력]]([[그레고리력]])과 구별하기 위해 항상 네 자리 숫자로 표기하며, 숫자가 없는 자리수는 0을 넣는다. 예를 들어 79년이라 하면 서력 1979년이나 2079년을 의미하지만 0079년은 우주세기의 79번째 해다. 건담의 원작자 [[토미노 요시유키]]가 창안했으며, 우주세기란 건담 세계관에서 서력을 사용하던 인류가 최초로 완성된 콜로니로 우주 이민을 개시함과 동시에 사용하기 시작한 연도다. 아직까지는 정확하게 서력 몇 년인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참고로 설정상 지구연방이 구성되고 우주이민계획이 입안된 게 '''1999년'''이라, 우주세기 원년에 관계없이 건담 세계관은 현실의 먼 미래는 아닌 셈이다. 다만 영상화 작품에서 언급된 설정은 아니라 정사는 아니다.] 우주세기 원년이 한 장면으로 등장하고 영상화까지 된 UC에서도 서력 연도를 밝히지 않으면서 사실상 영원히 풀리지 않을 떡밥이 되었다.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에 따르면 당시 일본 SF는 시대 설정을 몇 년 뒤의 미래로 설정할 때가 많았는데[* 예로 [[초시공요새 마크로스]]는 2009년 경이 배경이다.] 토미노가 생각하길 세월이 흘러서 그 시대가 왔는데 이 작품 정도의 기술이 실현되지 않으면 시대적으로 어색하다는 비판을 받을 것이므로 가상의 시대인 우주세기를 내세웠다고 한다. 이외에도 자신의 작품은 현대가 배경이 아니라면 시대를 가급적 언급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우주세기 원년이 서력으로 치면 몇 년인가는 영원히 밝혀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건담 시리즈의 작품들은 여러 세계관으로 나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시작되었고 가장 거대한 세계관이 바로 이 우주세기이다. 우주세기가 아닌 시리즈들은 보통 한 두 작품으로 시리즈가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우주세기는 현재까지 10개가 넘는 애니 작품들이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연대기 작품들이다. 때문에 세계관 구분도 보통 우주세기/[[비우주세기]]의 크게 두 가지로 간단하게 구분짓는 것. 건담 연대표에 의하면 태양광 발전 위성이나 기타 우주 시설 건설에 대한 것은 서기 몇년이라고 표기하고는 있지만 U.C 0001년이 서력 몇 년인가에 대해서는 쓰여있지 않다. 2045-6년이라는 견해도 있지만 이것은 그저 '''제1호 콜로니가 건설을 시작'''한 해일 뿐이다. 참고로 기동전사 건담 막바지에 [[데긴 소도 자비]]가 [[기렌 자비]]의 대화에서 [[아돌프 히틀러]]를 '''중세 시대의 인물'''로 언급한다. 20세기를 중세로 표현할 정도면 상당한 세기가 흐른 후임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르네상스 시기에 중세라는 단어가 등장한 이후로 계속 그 정의가 뭐냐에 대해 논란이 크게 일어나긴 했지만 그 범위가 아주 크게 변화한 건 아니었다. 근데 우주세기에서는 20세기까지 중세로 묶어버리는 걸 보면 시대도 상당히 흘렀고 그 동안 역사학계의 분류 방식도 큰 변동이 있었던 모양이다.] [[주머니 속의 전쟁]]과 함께 발매되었던 MS Era 화보집에서는 인류 최초의 달착륙(즉 AD 1969년)이 우주세기 0년이라고 적혀 있지만 이후 누구도 이에 대해 옳다고 인정하지 않아 흐지부지되었다. 79년도에 방영된 [[퍼스트 건담]]에서 언급되는 단체인 [[지온]]과 [[연방]]이 1년 동안 벌인 [[일년전쟁]]이 우주세기 건담의 시발점이며[* 모빌슈트, 뉴타입, 지온공국 등, 작중 주요 설정들이 이때부터 처음 등장하기 때문. 그러니 설령 어느 시점을 다루더라도 일년전쟁보다 앞으로 갈 일은 없다.], 이후 동 세계관에서 계속 내용이 이어져 간다. 주로 [[뉴타입]]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다루지만, 이와 같은 형식의 작품은 건담의 첫 4부작에만 해당하며, 이후 등장한 많은 후속작이나 외전에서는 뉴타입이라는 존재가 언급이 되지만 큰 비중을 갖지는 않거나, 또는 등장 자체를 하지 않는다. 전개는 일년전쟁 → 데라즈 분쟁 → 그리프스 전역 → 제1차 네오지온 항쟁 → 제2차 네오지온 항쟁 → 라플라스 사변 → 코스모 바빌로니아 전쟁 → 잔스칼 전쟁으로 이어지며, 전반부와 후반부에 큰 연관성은 없다. 잔스칼 전쟁이 배경이 되는 [[기동전사 V건담]]은 헤이세이 건담으로 분류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다. 그렇다고 해도 일단 이 건담은 우주세기 연표 안에서 토미노 감독이 만든 것이고 코스모 바빌로니아나 전기 우주세기랑 아주 관련이 없다고는 말할 수는 없기 때문에 엄연한 우주세기 정사가 맞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