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즈베키스탄 (문단 편집) === 대우차의 마지막 천국 === [[파일:external/s.rdrom.ru/1943749.jpg]] ▲현재 라본에서 생산하는 젠트라(넥시아), 라세티(젠트라), 마티즈 (참고로 R2는 마티즈와는 별개의 차량으로 판매하지만 위 사진엔 없다.) 현재는 마티즈가 단종되었다. 공교롭게도 [[대우그룹]]과 관계가 깊다. 93년 [[김우중]] 전 대우 회장이 이슬롬 카리모프 대통령과 친분을 쌓으면서 자동차 공장 설립인가를 받아 95년부터 2002년, 약 7년 동안 대우차의 옛 플랫폼[* [[대우 씨에로]], [[한국GM 라보]], [[한국GM 다마스]], [[대우 티코]]가 대표적.]을 생산, 판매하는 조건으로 '''우즈-대우(UZ-DAEWOO)'''를 출범시키며 공장 안정화가 된 96년부터 19년 뒤인 지금까지 '''부동의 우즈베키스탄 자동차 판매율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아직까지도 날개돋힌 듯 팔려나가고 있다. 2010년 8월에 [[현대 액센트]]가 러시아 공장에서 붙여지는 이름인 "솔라리스"라는 이름으로 1달 동안 1만 대 판매로 월간 판매량 1위를 했었던 적이 있었지만 9월 경에 다시 [[GM대우 라세티|우즈대우 젠트라]]가 뺏어버린다. 실제로 수도인 타슈켄트를 오가는 자동차의 90% 이상은 모두 GM대우, 정확히는 [[쉐보레]] 차량이다. 그러나 99년, 대우차가 파산선언과 함께 02년을 부로 GM에게 인수가 되어 재계약권은 GM에게 돌아가는데 생산성이 없다는 이유로 우즈-대우의 워크아웃을 포기해버린다. 그러자 우즈베키스탄 정부에서는 '''갈 길 잃은 일부 옛날 대우차 고참 연구원들을 고용해 버리고 우즈-대우 회사와 공장 자체를 구입해버려''' GM을 크게 놀라게 했다. 이에 현지에서의 대우의 느낌을 실감한 GM은 우즈-대우의 약점인 부품 CKD 조달 및 설계 라이센스를 꼬투리 잡아 파트너쉽 관계로 전환하고 일부 생산 차종의 하청 생산을 맡겼다. 대표적으로 [[GM대우 토스카]]의 유럽 수출사양 모델 일부나 [[GM대우 라세티]]의 유럽 수출사양 모델 전부를 우즈-대우에 맡겨버렸다. 아무튼 우즈-대우는 우즈베키스탄에서는 '''국민차'''의 지위까지 떠올라 엄청난 인기를 아직까지 자랑하고 있으며 현대와 벤츠, BMW와 일본차를 제치고 2004~2005년도 '''러시아 수입차 시장 판매량 1위'''라는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2006년부터 러시아 수출차 판매량 게임에서는 현대차의 대형 물량공세에 밀려버려 현재는 10위권까지 추락해버리고 만다. 현재는 우즈-대우라는 사명대신 라본(RAVON)[* 우즈베크어로 '길(Roads)'을 뜻한다.]으로 변경하였다. 현재 라본에서 판매하는 차량은 젠트라(넥시아), 라세티(젠트라), --마티즈--, 스파크(R2), 코발트(R4)다. 최근 [[포스코대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우''' 브랜드를 사용한 자동차 공장 건설ᆞ판매 프로젝트를 국가와 함께 진행하자, 대우 브랜드의 확산으로 CIS 및 중동 지역에서 쉐보레 브랜드로 판매되는 GM차들의 판매가 저하될 것이라고 우려해 GM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포스코대우]]의 대우차 프로젝트에 대한 방해공작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빌미로 2015년에는 아예 [[2008년]]부터 러시아 일부지역 수출 시 사용하던 라본으로 이름을 바꾼 것이라고 한다. 직접적으로 말하면 '''GM이 그동안 숨겨오던 대우 브랜드 죽이기에 대한 노골적인 본색을 드러냈다는 것.''' 우즈베키스탄 및 동구권 국가들 내부에서도 라본 브랜드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이나 격렬한 반대가 많음에도 기어이 바꾸어 버렸다. 대한민국 기업들이 대단히 인식이 좋아서 현재는 현대차가 우즈-대우보다 많이 팔리고 있다는 인식이 있는데,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는 국영기업이라는 프리미엄 덕에 여전히 우즈대우의 판매량이 절대다수이다. 이때문에 중앙아시아 수출 및 현지 점유율 확대를 위해 [[현대자동차]]가 2020년도에 현지 공장을 건설한다는 기획을 추진중에 있다. 현재 라본 디비전의 모회사인 GM 우즈베키스탄은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GM측 지분 전량 매수로 인해 완전히 국영기업화 되었다. 이름만 GM인 셈. 그래도 우즈베키스탄 정부에서는 여전히 GM쪽 차량을 선호해서, 추가 계약을 통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쉐보레 콜로라도 기반의 중형 SUV), '''한국에서 생산도 안하는''' [[쉐보레 이쿼녹스]]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러시아 수출용 [[쉐보레 트랙스]](현지명 트랙커)를 2019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가 보면 길에 있는 자동차의 95% 가량이 쉐보레GM 자동차이며, 모델명도 라세티, 마티즈 등 매우 익숙하다. 현지인과 대화해본 결과 쉐보레GM 이외의 자동차를 사려면 세금을 100% 물어야 한다고 하며, 예를 들어 현대차를 구매하려면 가격이 우리나라의 거의 두 배에 가깝다고 한다 (소나타 약 6천만원). 쉐보레GM 자동차는 현지에서 대부분의 부품이 조달 가능하다고 하나 현지인들은 GM 자동차 성능에 대해 불만이 다소 있으며, 현대나 기아는 매우 고급 자동차로 여겨져 유럽 자동차와 거의 비슷한 품격으로 생각된다. 이는 쉐보레 차량의 엔진 성능 문제도 있고 오래된 차량을 길게 생산해서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