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치(폴란드) (문단 편집) == 개요 == 폴란드 내에서 인구 규모 3위인 도시. 폴란드의 [[맨체스터]]라고 불렸을 정도로 과거 섬유 산업이 크게 발달한 엘베 강 동안 동유럽에서 가장 일찍, 대규모로 산업혁명에 뛰어든 지방이었다. 인구는 2013년 기준으로 715,360명이며 인접 지역까지 포함하면 1,428,600명이다. 폴란드인들은 [[크라쿠프]]가 폴란드의 중세를 상징하고, [[바르샤바]], 지금은 폴란드 손에서 벗어나 더욱 애틋한 [[르부프]]가 [[폴란드-리투아니아]] 시기 근세의 영광을 상징한다면 우치는 열강의 분할통치기란 가혹한 현실에서도 근면하게 산업화, 경제성장을 이루던 폴란드의 가슴아프면서도 역동적이었던 근대를 상징하는 도시라고 표현하곤 한다. 원래는 작은 마을에 불과했으나 [[러시아 제국]]시기 섬유 공장들이 들어선 것을 시작으로 산업도시로서 섬유 산업이 크게 발달하여 [[바르샤바]][* 바르샤바와의 거리는 전철을 타면 1시간 30분 정도 된다. 서울-천안/세종 정도 거리.]의 뒤를 잇는 [[제2의 도시]]로까지 성장했다. 그러나 [[소련 붕괴]] 이후 민주화되면서 산업도시로서의 역할은 축소되어 쇠퇴기를 걸었다. [[유럽 연합]] 가입 이후 주력 산업을 섬유 [[제조업]]에서 '''[[영화]] 산업'''으로 바꾸면서 화려하게 부활했고 [[2019년]] 이후 우치의 최대 산업은 도시 GRDP의 무려 20%를 독차지하는 영화산업이 되었다. [[폴란드 영화]]의 80%가 우치 지역에서 촬영되고, 우치 영화학교는 [[동유럽]] 최고의 영화 전문대학이 되었으며 [* 한국인 유학생도 몇 있다. [[송일곤]]이 여기 출신.], [[한국]]의 [[영화의전당]]에 해당하는 폴란드 영화 박물관도 우치에 있다. [[미국 영화]]나 [[영국 영화]], [[프랑스 영화]] 등 다른 나라의 영화들도 폴란드에서 촬영할 일이 있으면 무조건 우치에 와서 촬영한다. 그 정도로 [[동유럽]]권에서 손꼽히게 영화 기반이 잘 닦여 있다. 동유럽판 [[할리우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