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크라이나 (문단 편집) == 지리 == 면적은 [[남한]]의 약 6배 크기이며, 유럽 대륙에서는 [[러시아]] 다음으로 넓은 나라다. [[프랑스]]가 태평양과 대서양, 남미에 있는 전세계 국외령을 전부 끌어모아 합하면 더 넓어지지만, 유럽 대륙에 있는 본토만 따지면 ([[크림 반도]]를 제외해도) 우크라이나가 더 넓다. 게다가 우크라이나는 산지가 별로 없고 토질이 매우 좋아 국토 대부분이 [[지력]]이 풍부해 [[비료]]가 따로 필요없는 비옥한 흑토인 [[초르노젬]]으로 이루어져 옛날부터 세계적인 곡창 지대로 유명했다. 세계 최대의 식량수출국이었던 [[러시아 제국]] 시절부터 독보적이었고, 2011년에는 곡물 수출량이 세계 3위에 달했을 정도. 이렇게 농사가 매우 잘 되는 땅에서 그 유명한 [[우크라이나 대기근]]이 발생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굶어죽었고 소련이 제대로 대처를 못했으니 러시아인과 우크라이나인들로서는 기가 막힐 노릇.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의 반러시아 감정 역시 여기에 근거를 갖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람들이 '유럽' 하면 흔히 떠올리는 이미지와 달리 국토의 남부는 [[스텝(지리)|스텝 지대]]에 가깝다. 또한 국토의 대부분이 '흑토([[초르노젬]])'로 이뤄져 있는데, 이는 '''전세계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비옥한 땅이다.''' 이는 우크라이나 지역이 오랜 세월 여러 민족과 국가에게 침입을 당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속하는 나라마다 주요 곡창 지대로서 기능해 오도록 했다. 흑해 연안에 있는 [[오데사]](Одеса) 항구는 [[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 감독의 유명한 [[영화]] '[[전함 포템킨]](Броненосец «Потёмкин»)'의 '오데사 계단 학살 장면'이 찍힌 곳으로 유명하고[* 몽타주 기법을 처음 쓴 장면으로 영화학도들은 반드시 봐야 하는 장면이다. 워낙 유명해진 나머지 아예 이름이 포템킨 계단(Потьомкінські сходи)으로 붙여졌다.], 건담 시리즈의 '오데사 공방전'이 일어난 곳이며, 또한 '''세계에서 가장 긴 인공터널군'''인 '오데사 카타콤베'가 있는 곳이다. '''길이만 2,500km 이상'''. 이 기록은 중국 서부 핵미사일기지인 '지하 만리장성'에 의해 깨진 듯하다. 무려 5,000km 이상의 길이라고. 저 위 지도에 보이는 [[세바스토폴]]항은 [[러시아 해군|러시아 흑해함대]]의 모항이다.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 함대보고 '''"방 빼!"'''라면서 한동안 [[키배]]를 벌이다가 구 소련의 수상함을 일부 양도받는 조건으로 [[2014년]]까지 임대시기를 연장해줬는데, 친러시아 정권이 들어서면서 다시 2042년까지 대여기간이 늘어났다가,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2014년 3월에 도시 전체가 러시아로 넘어가 버렸다.]] [[크림 반도]] 최남단 항구도시 [[얄타]]는 [[얄타회담]]이 열렸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시간대가 비슷한 경도에 위치한 벨라루스와 러시아보다 빠른 시간대를 쓴다. 그래서 러시아 서부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으로 가면 시간대가 더 늦어져야 정상인데 오히려 두 시간이나 빨라지는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런데 이는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시간대가 경도에 비해 이상하게 느려서 그런 거지 우크라이나는 오히려 실제 시간에 가깝다. 주변에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등 여러 국가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러시아의 천연가스 파이프가 이 나라를 지나고 있다. 때문에 러시아가 '''[[천연가스 동결|가스 잠가라]]''' 마법을 부릴 경우 크게 피해보는 나라 중 하나다. 현재는 [[유럽 연합]] 국가들 투자로 새로운 나부코 파이프라인을 부설중이었다. 지도상의 북쪽 [[벨라루스]]와의 접경지대에는 초르노빌(Чорнобиль), 러시아어로는 '''[[체르노빌]]'''(Чернобыль)이 있다. 우크라이나 처지에서 [[체르노빌 사고]]에 대해 좀더 이야기하자면, 1986년 4월 원전 폭발당시 하마터면 인구 200만의 수도 키이우를 고스란히 버려야 할 정도의 헬게이트가 열릴 뻔했다. 체르노빌에서 겨우 100km 남짓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데다, 자칫 증기폭발로 원전 바닥이 완전히 녹아버리면 키이우의 상수원인 드네프르강은 그대로 오염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련 잠수부들의 목숨을 건 잠수[* 다행히 아무도 죽지는 않았다.]로 원전의 냉각수를 모두 빼낸 후 극적으로 최악의 상황은 면할 수 있었다. 그리고 [[헬게이트]]는 당시 풍향 때문에 낙진을 고스란히 맞은 [[벨로루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벨라루스]]에서 열렸다. 동부 지역은 친러, 서부 지역은 반러 성향이 강하다. 2010년 대선에서 당선된 친러 성향의 빅토르 야누코비치 후보는 동부의 [[도네츠크주]]에서 무려 90.44%를 득표했으나 서부의 이바노-프란키우시크주에서는 겨우 7.02%를 득표했다. 위치의 전략적 중요성 때문에 미국과 러시아가 이 나라를 놓고 정치적 패권 싸움을 하고 있다. NATO가 발트 지역과 남, 서동부 일대를 에워싼 지금 우크라이나까지 NATO 손에 넘어가면 러시아는 서방의 MD에 삼면의 영토가 노출된다. 그렇기 때문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NATO에 가입하려는 걸 수단방법 안 가리고 막으려 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알력싸움의 연장선에서 끝내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터지고 만다. 이 전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그나마 동부 지역 대부분이 러시아군의 전쟁범죄 때문에 반러로 돌아서고 젤렌스키의 지지율이 '''90%'''를 넘었다는게 위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