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크라이나 (문단 편집) == 사회 == 이 나라는 알고보면 잠재력이 많다. 비옥한 땅과, 제3세계 개발도상국들과 달리 한때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지녔고 경제력도 2위를 달리던 소련시대를 거치며 각종 첨단 공업시설이 많이 위치하였고 지금도 [[안토노프]] 같은 소련 시대의 유산을 꽤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많은 양질의 교육으로 많은 인재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때문에 소련이 해체될 당시에는 가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나라로 평가되곤 했다. 그러나 문제는 우크라이나가 막상 독립한 뒤에 경제와 사회 전반에 걸쳐 큰 혼란이 닥쳐오면서 잠재력을 크게 갉아먹은데다가 그나마 경제적으로 안정화 되고 사회가 제대로 돌아가게 된 2000년대에도 심각한 부정부패와 빈부격차, 정치인, 언론인 암살, 선거 부정 사건, 여권과 야권 분열 같은 요인이 겹쳐 타 [[동유럽]] 국가에 비해 포텐셜이 크게 터지지 않았다. 거기에다가 2008년 세계금융위기와 2012년 모라토리엄 선언, 유로마이단 이후의 영토상실, 돈바스 전쟁까지 겹치며 2008년도의 경제수준마저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2020년 들어선, 크림 위기사태 전 수준으로는 회복하였지만 사정이 여전히 좋지 않다.] 결과적으로 보았을때 현재까지도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피하기 힘들다. 비록 혼란이나 사회문제가 없던것은 아니지만 결과론적으로 보면 자본주의 체제에 비교적 연착륙해서 [[서유럽]] 국가와의 격차를 줄이는데 성공한 [[발트3국]]과 [[폴란드]],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와는 크게 대조되는 모습이다. 사실 따지보고보면 저 잠재력이 주변국의 어그로를 잔뜩 끄는 위험한 잠재력이기도 하니 그렇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일종의 [[자원의 저주]]인 셈. 동유럽과 비교하면서 무능한 정부/사회로 폄하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우크라이나가 구소련 구성국이였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오히려 구소련 국가들중 성공적인 사회라고 볼수도 있다. 구소련 국가중 민주주의와 인권이 뿌리내리고 서유럽 표준에 맞는 사회로 꾸준히 변화한 국가는 매우 적다.[* 앞에서 언급한 폴란드,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와 같은 국가들은 발트3국을 제외하면 어디까지나 구소련 소속이 아니라 공산주의 정부가 들어선 독립적인 국가였다. 실질적으로는 소련의 위성국이었지만 엄연히 다르다.] 다른 구 공산국과 달리 온건한 경제개혁을 한 덕분에 민영화된 기업과 기술들이 날아가는 일도 없었고, 전쟁중에도 점령된 지역 주민들의 은행 계좌를 통해 연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발표하는등 나름 튼튼한 행정력을 가진다 2014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에서 종합 순위 6위를 차지했으며, [[국제천문올림피아드]](IAO)의 설립에 [[러시아]] 다음으로 많은 공헌을 한 국가다. 소련 이래 쓸만한 인재들은 꽤 많은 나라다. 다만 그걸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과 엘리트층의 수준이 너무 낮은 게 문제다.[[http://www.imo-official.org/year_country_r.aspx?year=2014|참고]] 의외로 [[고려인]]들이 제법 많이 살고 있다. 통계로는 12,000여명이 살고 있으나 [[소련 붕괴]] 이후 국적을 취득하지 못해 [[무국적]]자가 된 고려인까지 합하면 2만 명이 넘는 걸로 추정된다. 2009년 11월 17일 [[인플루엔자 A]]보다 치사율이 높고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가 출현하여 키이우와 르비우시에서 약 1백만 명이 감염되어 2백여 명이 사망했다. 감기 바이러스와 캘리포니아 인플루엔자가 합쳐진 변종 바이러스로 밝혀졌다. 그러나 WHO 측에서는 변종이라는 증거가 없다며 변종설을 부정 중. 그러나 과거 인플루엔자 A가 창궐할 때 [[멕시코]]가 각종 삽질로 인해 바이러스를 '''전 세계에 퍼뜨리는 공(?)을 세웠던''' 데 반해 우크라이나 정부는 국경 일부를 봉쇄하는 등 신종 바이러스 출현에 대처를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크라이나는 유럽 대륙에서도 이동 통신 서비스의 발전 속도가 상당히 느린 편에 속한다. 이동통신 주파수를 한동안 군용으로 묶어 놓는 바람에, [[WCDMA]] 도입도 국제 평균보다 상당히 늦은 2011년에서야 시작되었다. 그것도 기존 통신사들이 3G를 쓸 수 있게 해 준 형태가 아니라, 3G 전용 통신사를 따로 하나 만들고 기존 통신사들은 '''로밍'''을 통해서 3G 망을 이용하였고, 3G 전용 통신사도 [[GSM|2G]] 망을 이용하려면 역시 '''로밍'''을 통해야 했다. 물론 이 과정에 덤으로 돈은 돈대로 나가고 커버리지는 커버리지대로 최악이 되고 이 와중에 [[유로마이단]]과 [[돈바스 전쟁]] 통에 크림 반도나 동부에 있었던 이동통신 시설들이 뭉텅이로 뜯겨나간 건 덤이다. 결국 '''2015년'''에 와서야 '''군용으로 묶어 두었던''' 이동통신 주파수가 해금되면서 기존 통신사들도 자체적인 3G 망을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 때문에 [[러시아|옆]][[벨라루스|나]][[몰도바|라]]들이 LTE를 상용화할 때에도 여기는 겨우 3G가 깔리기 시작하고 있었다. 2018년 3월 30일부터 [[키이우스타]](Kyivstar), 라이프셀(Lifecell) 그리고 [[보다폰|보다폰 우크라이나]]가 수도인 키이우와 일부 주요 도시의 주요 거점을 시작으로 LTE 서비스를 시작했다. 주파수 대역은 한국의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사용하는 Band 7 주파수이다. 2021년 기준으로 대부분의 지역에 4G가 깔린 걸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