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크라이나 (문단 편집) === [[/언어|언어]] === ||<-3> 2001년 우크라이나 인구 통계에 따른 지역별 언어 분포 || ||<-3> [[파일:attachment/UkraineNativeLanguagesCensus2001detailed-en.png]] || ||<-3> 범례 || || 인구의 80% 미만 || 인구의 80% 이상 || 언어 || || || || [[우크라이나어]] || || || || [[러시아어]] || || || || [[루마니아어|루마니아어 / 몰도바어]] || || || || [[크림 타타르어]] || || || || [[헝가리어]] || || || || [[불가리아어]] || || || || [[가가우즈어]] || || || || [[폴란드어]] || || || || [[알바니아어]] || || || ||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체르노빌 피해지역]] || 우크라이나 헌법에 규정된 [[국어]]는 [[우크라이나어]] 뿐이며 [[https://www.ukrinform.net/rubric-polytics/3178350-kyiv-does-not-need-kremlin-advice-on-status-of-ukrainian-language-danilov.html|#]], 역사 및 지리적인 이유로 [[러시아어]]도 널리 사용된다. 주로 동부와 남부 지역에서 러시아어 화자가 많은편이고 특히 [[크림 반도]]는 러시아어가 주로 사용되는 지역이다. 서부는 우크라이나어 위주이며, 가운데쯤에 있는 수도 키이우와 중부지역은 반반 경계선 느낌이다. [* 실질적으로 러시아어가 조금더 많이 사용된다.] 돈바스 전쟁 이후로 우크라이나의 민족주의자들은 러시아어가 러시아의 언어라고 반감을 품고 보이콧하는 국민들이 간혹 있는데 특히 [[르비우]] 같은 서부에서 그런 경향이 있지만 전국적으로 보면 일반적으로 우크라이나인들은 양쪽 언어 모두를 모국어로 인식하는 편이다. 제1언어가 러시아어라고 해서 모두 [[러시아계 우크라이나인|러시아계]]인 건 아니고 우크라이나계 정체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러시아어가 제1언어인 사람도 꽤 많다. 그래서 우크라이나에서 민족 구분과 언어 구분이 반드시 일치하진 않는다. 당장 친서방 성향 대통령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조차도 모국어는 러시아어고, 우크라이나어는 의사소통까진 가능하지만 비교적 서툴다.[* 억양에 티가 나는지 현지인들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제1언어가 우크라이나어가 아니라는 걸 그의 연설이나 대화를 들으면 느낄 수 있을 정도라고 하며, 우크라이나어로 대화를 할 때도 러시아어의 문법과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대통령 당선 전에 촬영했던 드라마 [[국민의 일꾼]]에서도 거의 러시아어로 연기를 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고향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의 [[크리비리흐]]로, 이 곳의 주도인 [[드니프로]]는 러시아어를 모어로 삼는 인구 비율이 절반을 넘는 곳이다.] 2012년에 러시아어의 지역 공식어 지정에 대해 우크라이나 야당 의원들이 항의해 [[국회폭력/국외 사례|집단난투극]]이 벌어진 적이 있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0228480?sid=104|#]] [[파일:우크라이나인의 언어 사용 빈도.png]] |'''우크라이나인의 언어 사용 빈도 (2012 ~ 2022)'''|<(> || 우크라이나어 || 우크라이나어와 러시아어 || 러시아어 || || 2012년 7월 || 41% || 21% || 37% || || 2013년 5월 || 43% || 21% || 36% || || 2014년 2월 || 44% || 17% || 38% || || 2014년 3월 || 44% || 18% || 36% || || 2014년 4월 || 48% || 21% || 30% || || 2014년 9월 || 43% || 23% || 33% || || 2015년 9월 || 46% || 21% || 32% || || 2015년 11월 || 44% || 24% || 31% || || 2016년 2월 || 45% || 21% || 32% || || 2016년 9월 || 46% || 21% || 31% || || 2017년 4월 || 45% || 22% || 32% || || 2017년 12월 || 46% || 22% || 31% || || 2018년 3월 || 48% || 24% || 27% || || 2018년 6월 || 51% || 22% || 26% || || 2018년 10월 || 51% || 19% || 27% || || 2018년 11월 || 45% || 29% || 25% || || 2019년 2월 || 46% || 27% || 26% || || 2019년 3월 || 50% || 29% || 21% || || 2019년 4월 || 47% || 29% || 24% || || 2019년 10월 || 48% || 27% || 24% || || 2019년 11월 || 50% || 26% || 24% || || 2020년 8월 || 46% || 29% || 25% || || 2020년 12월 || 49% || 30% || 20% || || 2021년 3월 || 48% || 27% || 23% || || 2021년 4월 || 47% || 28% || 25% || || 2021년 7월 || 46% || 32% || 21% || || 2021년 9월 || 45% || 28% || 27% || || 2021년 12월 || 46% || 27% || 26% || || 2022년 3월 || 48% || 32% || 18% || || 2022년 4월 || 51% || 33% || 15% || 2013년 [[유로마이단]], 2014년 러시아의 크름 반도 병합과 돈바스 전쟁, 2022년 전면전을 겪으면서 러시아어 사용자 수가 감소하고, 우크라이나어를 사용하는 인구가 늘고 있다. 그 이유로는 러시아어 화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크림 반도와 도네츠크, 루간스크 시가 떨어져 나감으로써 러시아어 화자가 물리적으로 감소했다는 점과 러시아어를 쓰던 우크라이나인들이 러시아에 대한 반감으로 인해 러시아어 사용을 중단하고 우크라이나어만 사용하거나, 최소한 두 언어를 같이 사용하게 되었다는 점이 꼽힌다. ||<-6>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 주민들이 집에서 사용하는 언어 (2018)''' || || 도시 || 우크라이나어 || 러시아어 || 우크라이나어와 러시아어 || 기타 언어 || 대답하기 어려움 || || [[르비우]][br](Львів) || 89% || 5% || 6% || 0% || 0% || || [[테르노필]][br](Тернопіль) || 95% || 2% || 3% || 0% || 0% || || [[이바노프란키우스크]][br](Івано-Франківськ) || 95% || 1% || 3% || 0% || 0% || || [[루치크]][br](Луцьк) || 92% || 3% || 5% || 0% || 0% || || [[리우네]][br](Рівне) || 92% || 2% || 5% || 0% || 0% || || [[우주호로드]][br](Ужгород) || 73% || 4% || 22% || 1%^^[[헝가리어]]^^ || 0% || || [[체르니우치]][br](Чернівці) || 82% || 6% || 12% || 0% || 0% || || [[흐멜니츠키]][br](Хмельницький) || 75% || 6% || 18% || 0% || 0% || || [[키이우]][br](Київ) || 25% || 38% || 37% || 0% || 0% || || [[체르카시]][br](Черкаси) || 60% || 14% || 26% || 0% || 0% || || [[지토미르]][br](Житомир) || 51% || 20% || 29% || 0% || 0% || || [[빈니차]][br](Вінниця) || 67% || 7% || 26% || 0% || 0% || || [[폴타바]][br](Полтава) || 50% || 15% || 35% || 0% || 1% || || [[크로피우니츠키]][br](Кропивницький) || 28% || 25% || 46% || 0% || 0% || || [[수미]][br](Суми) || 19% || 12% || 69% || 0% || 0% || || [[체르니히우]][br](Чернігів) || 14% || 50% || 35% || 1%^^[[벨라루스어]]^^ || 0% || || [[하르키우]][br](Харків) || 3% || 81% || 16% || 0% || 0% || || [[드니프로]][br](Дніпро) || 9% || 57% || 34% || 0% || 0% || || [[자포리자]][br](Запоріжжя) || 4% || 48% || 48% || 0% || 0% || || [[헤르손]][br](Херсон) || 8% || 54% || 37% || 0% || 1% || || [[미콜라이우]][br](Миколаїв) || 6% || 59% || 35% || 0% || 0% || || [[오데사]][br](Одеса) || 4% || 79% || 16% || 0% || 0% || || [[마리우폴]][* [[돈바스 전쟁]]으로 인해 도네츠크 대신 마리우폴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하였다. 마리우폴은 우크라이나령 [[도네츠크주]]에 속한 도시 중 가장 인구가 많다.][br](Маріуполь) || 3% || 73% || 23% || 0% || 0% || || [[셰볘로도네츠크]][* [[돈바스 전쟁]]으로 인해 루한스크 대신 셰볘로도네츠크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하였다. 셰볘로도네츠크는 우크라이나령 [[루한스크주]]의 주도이다.][br](Сєвєродонецьк) || 2% || 78% || 20% || 0% || 0% || [[http://ratinggroup.ua/files/ratinggroup/reg_files/municipal_survey_2018_final_ua.pdf|#]] [[우크라이나어]](전체 인구의 약 67%가 사용)는 [[슬라브어파|동슬라브어파]]에 속하는 언어이기 때문에 [[러시아어]]와도 매우 밀접하다. 동부 지역과 남부 지역, 수도인 키이우에서는 오히려 러시아어가 더 널리 쓰인다 한다. 가까운 언어라서 그런지 우크라이나어로 말걸면 러시아어로 대답하고 그러는 일도 흔하다. 러시아어 사용자는 30%에 달한다. 우크라이나 민족보다 우크라이나어 사용자가 더 적은 편인데, 이는 우크라이나 민족이면서도 15% 정도인 554만 명은 러시아어를 쓰기 때문이다(전체 러시아어 사용자의 40% 가량을 차지). 또한, 우크라이나사람 대부분이 러시아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중 러시아어를 모국어처럼 쓸 줄 아는 경우에는 러시아와 가까운 동부와 남부지역, 키이우이고 동부와 남부지역의 주들에선 러시아어가 우크라이나어와 함께 지역공식어로도 지정되어 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에서 쓰이는 러시아어의 경우에는 우크라이나어의 영향을 받은 경우가 많고 우크라이나어에서 쓰이는 어휘도 사용되고 있다. 심지어는 발음조차도 우크라이나어에 영향을 받았을 정도로 г라는 문자를 h발음에 가깝게 발음하는 편이다. 우크라이나어와 러시아와 매우 비슷하다보니 우크라이나의 도시와 동부지역에서는 [[수르지크]]라는 혼합언어가 생겨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지도에서 보듯 크림 반도와 일부 동부지역을 제외하면 우크라이나어가 강세인 지역이 많다. 인터넷 웹사이트나 학교/직장에서는 양쪽 언어 모두를 사용/병기 하는것이 일반적이다. [* 쇼핑몰, 개인 SNS/블로그, 뉴스기사 에서는 러시아어 위주로 사용한다.] 수도 키이우와 중부, 동부 도시에서는 민족주의자 또는 고위 공직자들을 제외하고는 일상생활에서 오직 우크라이나어만 사용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다. 그리고 우크라이나내 SNS에선 러시아어가 사용되고 있다.[[https://russkiymir.ru/news/280022/|#(러시아어)]] 흥미로운점은 2022년 들어서 국어보장법이 개정되어 선출직 정치인 (대통령/국무총리/도지사 포함), 안보/국방 기관 종사자, 국영기업의 대표자 (사장), 지역의 경찰/검찰/부패수사국 청장, 임용직 장관 등은 일정한 수준의 우크라이나어 시험에 통과해야만 자리가 주어진다. 직무 수행할때 러시아어 사용을 금지하는건 아니지만 높은 자리에 있는 공직자들이 자국 공용어를 구사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언론/의료/종교 분야, 하급 공무원, 개인사업 (민간기업), 아르바이트, 인터넷 커뮤니티 등의 경우는 해당사항이 없다. 하지만 전쟁이 장기화 될 경우 중앙정부에서 해당 규정의 적용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자세한 내용 - [[https://m.blog.naver.com/headworker/222195469036|#]] 정치적으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사이가 좋지 않다보니, 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이 우크라이나어와 러시아어가 서로 관계가 적고 오히려 [[서슬라브]] 쪽에 가깝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우크라이나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폴란드나 슬로바키아를 여행해 보면 현지 주민들이 하는 말을 이해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고, 현지 주민들도 우크라이나어를 쉽게 알아 듣지만, 러시아에 가서 우크라이나어로 말하면 러시아인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따라서 이 두 언어가 정말 유사한지 의구심이 생긴다는 것이다. [[키이우 대학교]] 언어학과의 코스탼틴 티시첸코(Костянтин Тищенко) 교수는 우크라이나어의 문법과 음성학 상 82 가지 특성 목록을 작성했다. 이 목록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어는 벨라루스어하고는 29 가지, 체코어와 슬로바키아어하고는 23가지, 폴란드어하고는 22가지, 크로아티아어와 불가리아어하고는 21가지, 슬로베니아어하고는 20가지가 같고, 러시아어하고는 11가지가 같다.[* [[https://ukrainianinstitutenyc.wordpress.com/2015/08/28/ukrainian-and-russian-two-separate-languages-and-peoples/|Ukrainian and Russian: Two Separate Languages and Peoples]] ] || [[파일:attachment/Meeting_in_Kharkov.jpg]] || || Русский язык - не иностранный,[br]러시아어는 외국어가 아니며,[br]А мы - не иностранцы! [br]우리 또한 외국인이 아니다! || 독립 후 우크라이나어의 우위가 강조되면서, 러시아어를 주로 쓰는 주민들은 차별받는다고 느껴 러시아어를 제2공용어로 지정하자는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번번히 무산되었다. 그리고 러시아어를 포함한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96&aid=0000292039|소수민족어를 지역공식어로 인정하는 법률이 폐지]]되면서 인구의 10%이상이 사용하게 되면 지역 공식어로 정해졌던 소수민족어는 지역 공식어 지위를 박탈당할 뻔 했으나 투르치노우 대통령 권한대행이 해당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그리고 [[2014년]] [[5월 20일]]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5856464|의회에서 다시 러시아어가 제2국어로 지정될 예정]]이었으나 2022년 10월 1일 기준으로 빠졌다.. 2014년 10월 3일에 르비우를 방문한 포로셴코 대통령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7165339|우크라이나는 영어에 특수지위를 부여해야 하고 제2외국어로 영어가 되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2015년 2월 3일, 포로셴코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7394477|우크라이나의 유일한 공식어는 우크라이나어가 될 것]]이라고 확언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여전히 러시아어 역시 많이 쓰이고 있다. 당장 TV 방송만 보더라도 국영 채널인 UA: 페르시(UA: Перший)만 우크라이나어 방송만 하며, 인테르(Інтер), [[1+1(텔레비전 채널)|1+1]], 우크라이나(Україна) 등의 주요 방송사들은 아직도 러시아어 방송을 내보낸다. 주로 뉴스의 경우 우크라이나어 뉴스와 러시아어 뉴스를 다른 시간에 배치하는 형식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같은 앵커가 러시아어로도, 우크라이나어로도 모두 진행한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정부가 최근(2017년)에 자국어 교육 정책을 강화하고 중등학교에서 교사가 우크라이나어만 사용하고 소수민족언어로는 가르치는 것을 금지한 법안을 통과시키자 러시아, 헝가리, 루마니아측은 반발했고 헝가리와는 외교갈등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598186|#]] 거기에다 포로셴코는 러시아어로부터 우크라이나어를 지키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https://russkiymir.ru/news/242160/|#(러시아어 원문)]] 그리고 2018년 9월부터 르비우 주에서는 러시아어로 된 책이나 출판물, 프로그램 등이 금지되기까지 했다.[[https://www.unian.info/society/10266729-lviv-region-bans-movies-books-songs-in-russian-until-end-of-russian-occupation.html|#]] 또한, 우크라이나 정부는 푸틴의 동부 지역 주민들의 시민권 발급 간소화정책에 반발해서 포로셴코측에서 TV프로그램의 90%이상을 우크라이나어로 방영하고 공공문서에서 우크라이나어를 의무적으로 쓰게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3&aid=0003442874|#]] 하지만 젤렌스키 당선인은 반발했고 러시아도 비판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788256|#]][[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277&aid=0004457385|#]] 그리고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어를 우크라이나의 유일한 국어로 지정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대부분의 공적영역에서 우크라이나어를 의무적으로 사용시키고 그렇지 않으면 벌금을 물게 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3&aid=0009232642|#]] 친러 성향의 야당은 반발해서 헌법재판소에 제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0827890|#]]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갈등을 겪기 시작하면서 러시아어가 지역 공식어로 지정되었던 주들도 러시아어를 배제했다. 하지만 [[러시아]]와 인접해있는 일부지역에선 [[우크라이나어]]가 서툰 경우도 있고 일상생활에서 [[러시아어]]가 광범위하게 사용되기 때문에 상용어의 지위는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어가 모어였던 우크라이나인과 러시아계 우크라이나인들이 러시아어 대신 우크라이나어만을 쓰기 시작했다.[[https://m.yna.co.kr/view/AKR20220413083900009?section=international/all|#]] 통계에서 보듯 약 3%의 주민은 우크라이나어도 러시아어도 아닌 언어를 제1언어로 한다. 주로 서쪽, 서남쪽 국경 지역에 그런 인구가 많다. [[루마니아어]](몰도바계 180,000명 + [[루마니아계 우크라이나인|루마니아계]] 140,000명 = 320,000명), [[크림 타타르어]](230,000명)과 [[헝가리어]](150,000명), [[불가리아어]](140,000명)가 대표적. 다만 몰도바계와 불가리아계는 러시아어를 쓰는 인구도 상당하다. 서부의 [[자카르파탸]] 주는 [[루신어]] 화자가 있다. 그 외에 도네츠크와 루한시크에 거주하는 [[그리스인|그리스계]]를 중심으로 [[https://en.wikipedia.org/wiki/Mariupol_Greek|마리우폴 그리스어]]란 그리스어 방언이나 [[우룸어]]를 쓰는 경우도 있다. 한편 민족어 사용빈도가 낮은 민족들도 있는데, [[폴란드계 우크라이나인|폴란드인]](144,000명)은 대다수가 비슷한 우크라이나어에 동화되어 100,000명 가량이 우크라이나어를 쓰고, [[유대인]](100,000명)과 [[아르메니아인#s-5.2]](90,000명)들은 각각 85,000명, 43,000명이 러시아어를 쓴다. 이렇게 우크라이나어도 러시아어도 아닌 제3의 언어를 쓰는 인구는 보통 우크라이나어를 잘 하지 못하며, 대체로 2010년대 이후의 우크라이나어 우선 정책에 불만이 있었던 편이다. 역사를 따지고보면 예를 들어 서부 [[자카르파탸]]의 [[헝가리어]] 인구는 원래 거기가 [[헝가리 왕국]] 땅이던 시절부터 살던 사람들이다. 그 뒤엔 우크라이나가 [[소련]]의 일부가 됐으므로 이 사람들은 민족 언어인 헝가리어 이외에 소통을 위해 하나를 더 배운다면 열 중 아홉은 우크라이나어 대신 소련 어디에서나 써먹을 수 있고 당시 우크라이나인들도 대부분 할 줄 알던 러시아어를 배웠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어를 모르거나 서툰 경우가 많은 것이다.[* 비슷한 사례는 우크라이나 외에도 구소련 어디에서나 일어났다. 예를 들어 [[고려인]]들이 소련 시절 [[우즈베키스탄]]에서 살더라도 [[우즈벡어]]보단 소련 전체의 공용어 러시아어를 배웠기 때문에 우즈벡 독립 이후 우즈벡어 중심적인 정책을 펴서 우즈벡어를 모르는 고려인이 살기가 힘들어졌다는 반응이 나온다.] 특이하게도 [[프랑코포니]]의 참관국에 가입되어 있다. 나라전체에 걸쳐저있는 반러감정 때문인지 [[영어]]교육이 중요시되는 분위기이며 젊은사람들은 대체로 영어를 잘하는편이다. 그리고 외국어도 중요시되는 반면 [[한국어]]를 배우거나 구사할줄 아는 우크라이나인들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