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파니샤드 (문단 편집) == 우파니샤드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 >"그 문제에 대해서는 >진작에 [[인드라|신]]들[* 구체적으로는 [[인드라]]와 [[비로자나불|비로자나]]. [[창조주]]인 프라자바티에게 아트만에 관해 묻는 장면인데, 프라자바티는 성질급한 인드라가 하는 물음마다 32년에 한 번 대답을 해준다...]조차 의심을 품은 적이 있다. >그것은 너무 어려운 문제다. >내가 쉽게 설명해 줄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구나. >나찌께따[* 일회용 주인공]여, 그것 대신에 다른 소원을 말하라." >---- ><<카타 우파니샤드 제1부 1장 21절>> 먼저 우파니샤드를 논하기 전에 [[베다(힌두교)|베다]]에 관한 설명을 하지 않을 수 없는데, 왜냐하면 우파니샤드는 베다의 해설집(브라흐마나{Brahmana})에서 출발한 것이기 때문이다. 우파니샤드는 베다 전통의 맨 마지막 단계에서 형성되었고, 그 내용이 가히 베다 사상의 결정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베다의 끝'이라는 의미인 '베단타'라고도 불린다. 베다는 자연에 대한 경외감과 호기심에서 시작되었다. 사람들[* 구체적으로는 기원전 1500년경 아리아인들을 말한다.]은 [[아그니|불]], [[바유|바람]], [[인드라|천둥]], [[비슈누|태양]]과 같은 자연의 힘을 형상화하여 자연신으로 숭배하고, 이 신들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 제례용 서적을 전하고 모았다. 이렇게 만든 초기 [[베다(힌두교)|베다]]시대에는 자연 신들에 대한 찬양을 중심으로 하는 제사가 가장 중요한 인간 행위로 여겨졌지만, 신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서 점차 여러 자연 신들이 하나의 신(세계신, 일체신)으로 신이라기보다는 세계의 근원을 추구하는 사상으로 발전했다.[* 더 자세한 것은 [[베다]] 항목 참조.] 우파니샤드는 이런 베다의 사상을 계승하여 이것을 신이 아닌 인간이 주체가 되는 사색의 장에서 존재의 본질([[아트만]]), 세상의 참모습([[브라흐만]])에 관한 고찰로 발전시켰다. '''주의할 점은 우파니샤드가 베다와 설정상 동격이 아니란 것.''' 어찌됐건 우파니샤드는 베다의 수많은 해설서들 중 하나일 뿐이다.[* [[베다]]는 설정상 그 어떤 [[신]]들보다 절대적이며, 당시 사람들에게 [[베다]]식 [[제사]]를 통해서 이루지 못할 일은 없었다고 믿었다. 심지어는 당시 사람들은 [[신]]들이 베다식 제사를 받지 못하면 권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제사 제일주의를 만들어냈다. 원래 인도신화에서 [[신]]에 대한 취급이 좋지 못하기는 하다만..][* 물론 지금에 와서 그 가치는 다른 해설서에 비할 바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